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천연식물 추출물 성분의 항생제 대체재인 ‘오레가노’를 출시했다. 오레가노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 및 항콕시듐 작용 효과를 지닌 오레가노오일(Rregano Essential Oil)을 주성분으로 한 천연 항생제 대체재이다. 주성분 오레가노오일은 Origanum vulgare에서 추출한 식물성 에센셜오일로 병원균을 저해하고, 가축의 면역력을 향상하고, 독성, 내성 및 부작용이 없다. 또한 체내에 잔류 되지 않아 가축에 널리 사용되는 매우 안전한 항생제 대체물질이다. 한국썸벧은 앞으로 항생제를 줄이고 친환경 사육 농가나 무항생제 사육을 원하는 농가들이 많아짐에 따라 ‘오레가노’가 많이 사용될 것이며, 휴약기간이나 약제 잔류가 없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출하가 임박해 문제가 되는 농장들에는 희소식이다. ‘오레가노’는 돼지, 송아지, 육계, 산란계, 종계, 오리, 양어에 사용할 수 있으며 용법 용량은 ▶질병 억제 시 : 음수 톤당 100~200mL를 2~3일간 투여, ▶질병 발생 시 : 음수 톤당 200~400mL를 3~5일간 투여한다. ‘오레가노’의 효과로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 및 항콕시듐 작용, 질병 발생 억제, 감염증
㈜에프브이씨(FVC)(대표 김재훈)는 지난 9월 29일 청주에 있는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바이오아토젠’ 구제역 백신 제조사인 바이오제네시스 바고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2024년 11월 상용화 예정인 국내산 구제역 백신 생산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예정됐던 ‘구제역 백신 세미나 2022’가 강원, 경기 등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취소됨에 따라 마련됐다. 바고사는 전 세계에 연간 2억5천만 도스의 구제역 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구제역 백신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FVC는 2017년 정부로부터 구제역 백신 제조시설 구축 지원사업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작년 바이오제네시스 바고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투자를 체결했다. 올해 1분기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에 대지 31,300㎡(약 9,485평)에 연간 5천만 도스 생산 능력을 갖춘 백신시설 착공, 2023년 4월 공장 사용승인, 2024년 KVGMP·BL3 시설 인증 및 제품 허가에 이어 11월에는 본격적으로 상업용 구제역 백신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김재훈 대표이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세계적인 구제역 백신 기술 회사인 바고
우린네이처(대표 고영규)는 덴마크에서 널리 사용하고 인정받고 있는 모돈용 첨가제 ‘단탑’을 수입·보급하고 있다. ‘단탑’은 세계 최고의 산자수를 내는 덴마크에서 모돈에게 기본 첨가제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단탑’은 유장, 감자 전분, 포도당, 효모, 탄산칼슘, 킬레이트 미네랄 등을 원료로 한 제품으로 ▲산자수 증가, ▲생시체중 증가, ▲균일한 자돈 생산, ▲발정재귀일 단축, ▲폐사율 감소, ▲분만 성적 향상 등의 번식성적 향상에 기여한다. 이러한 ‘단탑’의 효능은 국내 양돈장 실험에서도 확인됐다. 강원도 철원군 소재 2개 농장에서 실험한 결과 산자수는 대조군 14.5두 대비 15.5두로 총산자수가 1두 증가했다. 또한 닥터스와인에 소개된 ‘도드람 조합원 단탑 첨가실험’의 결과를 살펴보면, 발정재귀일은 0.71일 감소, 수태율과 분만율 각각 4.7%, 3.7% 증가했다. 생시체중은 대조군 1,327g 대비 104g 증가한 1,425g으로 7.9%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PSY·MSY 향상, ▲출하두수 향상, ▲사료비 절감 등 농장 경제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준다. ‘단탑’의 사용은 이유한 모돈에 5일간 1회 2정씩 하루에 2번 공급한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지난 8월 22~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한 국제축산박람회에 이어 9월 7~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VICTAM ASIA 2022에 부스로 참가했다. 몇 년간 코로나19와 ASF 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축산업계 관련 박람회가 개최되지 못했던 만큼 관련 업계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에 공백 기간이 길어져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8월에 참가한 필리핀 국제축산박람회는 2011년부터 개최된 아시아 순회 축산 전문 전시회 LIVESTOCK 이벤트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2년마다 개최되며, 동남아시아 축산업의 개발현황, 마케팅 업무는 물론 관련 해외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기에 적합한 전시회라고 전시담당관은 말했다. 9월에 참가한 VICTAM은 이미 축산업계에서는 유명한 박람회로 전 세계 바이어들이 기대를 했으며, 이번 태국 VICTAM ASIA는 동물약품, 동물사료산업에서 가공 및 제조에 필요한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함께 종합 동물 사료 및 건강 행사인 VIV Health&Nutrition과 공동 개최되었다. 세계 수많은 바이어들이 지난 몇 년간 홍보에 목말라했으며,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아 지난 8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에서 개최된 Livestock philippines 2022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관은 홍보부스를 포함한 총 120㎡의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동방, 서울신약, 삼양애니팜, 바이오노트, 대성미생물연구소, 트리언인터네셔널, 메디안디노스틱, 한국썸벧, 삼우메디안 총 11개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업체가 필리핀에서 한국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홍보에 힘썼다. Livestock Philippines 2022은 2019년도부터 필리핀 내 ASF 파동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차례 연기되어 한때 참가의 불투명을 겪었지만, 금년도 8월에 마닐라에서 무사히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약 20여 개국, 250개사, 약 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석하였으며 전시회 3일 내내 한국관 또한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본 전시회에 참가한 5개사 전체 상담액은 약 15,000천불이며, 그중 약 2,200천불을 계약하였고 추후 거래처를 통해 수입 희망을 밝힌 바이
우린네이처(대표 고영규)의 ‘바이오이스타’가 세계 최초 항균 펩타이드 항생제 대체재로 상재균이나 세균성 질병에 의한 피해를 줄여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원헬스’ 실현 방안으로 떠올라 화제다. ☞ 세계 최초 항균 펩타이드 항생제 대체재 ‘바이오이스타’ ‘바이오이스타’가 명실상부한 항생항균제 대체재로 불리는 이유는 ‘항균 펩타이드’ 혹은 ‘면역 펩타이드’라고 불리는 독특한 항균 물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균 펩타이드(AMPs, antimicrobial peptides)는 효모 등 미생물이 분비하는 항균 활성을 가진 작은 단백질로 ‘마이크로신(Microcin)’이라 부른다. 이들은 특유의 작용 방식으로 균을 억제하며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에도 항균력이 뛰어나고 항생제와 달리 병원균의 내성도 유발하지 않는다. ☞ ‘바이오이스타’의 항균 펩타이드 ‘시트로신(Citrocin)’ ‘바이오이스타’ 대사생성물의 핵심 성분인 항균 펩타이드 ‘시트로신’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 단백질로 세균의 RNAP(RNA polymerase)를 억제함으로써 대장균, 살모넬라와 같은 여러 종류의 그람 음성균들을 억제한다. 따라서 이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자돈 설사나 회장염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는 지난 7월 8일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더케이호텔에서 ‘케어사이드 LDB 세미나 2022’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상황(조호성 교수 / 전북대학교), ▲ASF 백신 개발 동향 및 케어사이드 백신 개발(욜란다 레비야 박사 / CSIC), ▲ASF 백신 후보주 국내 실험결과(선우선영 박사 / 케어사이드), 케어사이드 미래비전(김민철 이사·유상택 팀장 / 케어사이드)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 ☞ 조호성 교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것은 물론 지난 5월 홍천에서 22번째로 농장에서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장에서는 차단방역 시설설치와 방역조치 이행에 집중해야 한다. 차단방역의 주체는 농장으로 절대적인 기준에 도달해야 한다. ☞ 욜란다 레비야 박사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ASF는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SF 백신을 개발하고 있지만 ASFV는 DNA바이러스로 현재까지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는 백신은 없다. ASF 백신 개발에서 불활화 백신, 재조합 단백, DNA 백신은 병원성 바이러스의 공격 접종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히프라는 지난 7월 6일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ICC호텔에서 ‘2022 히프라 셍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모돈 폐사의 원인 분석과 해결 방안(오리올 복스 수의사 / 히프라), ▲수이셍을 활용한 모돈 폐사 개선 사례(알렉스 우 수의사 / 히프라), ▲호흡기 복합감염 에방의 우선 순위 위측성비염(AR)(양승혁 수의사 / 발라드동물병원), ▲리니셍을 활용한 호흡기 복합감염 개선 사례(이레네 갈레 수의사 / 히프라)를 발표했다. ☞ 올리올 복스 수의사는 모돈의 폐사 원인 중 63.5%는 급사로 원인은 다양하지만, 이 중 클로스트리디움 노비균 감염으로 농장의 피해가 크다. 클로스트리디움 노비균은 독소를 분비하여 모돈의 급사를 일으킨다. 특히 모돈의 폐사는 후본돈 교체율 증가로 산차 구성이 무너지고 생산성(공태일수 증가, 분만율 하락, 자돈의 생시체중 감소 등)이 떨어진다. 모돈의 급사를 막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사양관리뿐만 아니라 백신 등을 사용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 알렉스 우 수의사는 수이셍을 접종한 군에서는 설사 비율이 감소하여 PED로 문제된 농장에서의 경제적 손실을 줄였다. 또 다른 사례에서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에서는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동물용 의약품 등 산업발전을 위한 ‘2022년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함께 소통하여 서로의 업무 이해도를 증진하고, 동물약사 업무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물용 의약품 제조 및 수입업체 120명, 정부기관 및 협회 48명, 축산 전문지 기자단 5명 등 총 173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특강이 진행되었다. 정병곤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과 농림축산식품부 홍기성 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병곤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물약품 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산업의 이해 당사자인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09년 이후 매년 빠짐없이 개최하던 워크숍이 개최되지 못했다. 이번 워크숍 주제는 ‘정상화를 통한 재도약’이다. 지난 2년간 어려움을 기억하고 이전보다 더 큰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새 정부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제주도 ㄷ농장의 대표는 우린네이처(대표 고영규)의 ABC를 사용 후 “ABC는 가축분뇨 발효를 촉진하고, 악취 감소 효과가 남다르다. 미생물의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 차단방역 강화 차원에서 소독을 자주 하는 우리 농장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돈 경력 50년이 넘은 베테랑이자 지도자로 제주도 내에서 1990년대 초반부터 축산환경 개선 지원과 운동을 확산시켰다. 또한 1977년부터 누룩 미생물을 축산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에 활용해 왔으며, 누구나 아는 유명 제품의 효과 실험도 직접 참여했었다. 지금까지 수많은 제품을 사용하면서 제품 선택 노하우도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도 ㄷ농장에서는 우린네이처의 ABC를 선택해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그는 “국내외 유·무명 미생물 제품들을 수많은 시간 사용해 봤다. 이제는 한 번만 사용하면 대략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며 “ABC 내 미생물에 대해 균주 검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효과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우리 농장은 “소독을 자주 하는 농장으로 손에 꼽힌다. 그러다 보니 미생물 제품 활용에 한계가 있다”며 “다행히 소독 이틀 후 ABC를 뿌려주면 악취가 크게 감소한다. 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