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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히프라 셍라인 세미나’ 개최

클로스트리디움 노비균에 의한 모돈 급사, 위축성비염(AR) 대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히프라는 지난 7월 6일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ICC호텔에서 ‘2022 히프라 셍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모돈 폐사의 원인 분석과 해결 방안(오리올 복스 수의사 / 히프라), ▲수이셍을 활용한 모돈 폐사 개선 사례(알렉스 우 수의사 / 히프라), ▲호흡기 복합감염 에방의 우선 순위 위측성비염(AR)(양승혁 수의사 / 발라드동물병원), ▲리니셍을 활용한 호흡기 복합감염 개선 사례(이레네 갈레 수의사 / 히프라)를 발표했다.

 

 

☞ 올리올 복스 수의사는 모돈의 폐사 원인 중 63.5%는 급사로 원인은 다양하지만, 이 중 클로스트리디움 노비균 감염으로 농장의 피해가 크다. 클로스트리디움 노비균은 독소를 분비하여 모돈의 급사를 일으킨다. 특히 모돈의 폐사는 후본돈 교체율 증가로 산차 구성이 무너지고 생산성(공태일수 증가, 분만율 하락, 자돈의 생시체중 감소 등)이 떨어진다. 모돈의 급사를 막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사양관리뿐만 아니라 백신 등을 사용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 알렉스 우 수의사는 수이셍을 접종한 군에서는 설사 비율이 감소하여 PED로 문제된 농장에서의 경제적 손실을 줄였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노비균 백신을 접종한 결과 모돈 폐사율 감소를 확인하였다. 이로써 수이셍은 모돈 폐사율 감소는 물론 PED 등의 복합감염 피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다.

 

☞ 양승혁 수의사는 농장에서의 호흡기 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돼지 비강 내 비갑개가 출하까지 잘 살아 있을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농장에 상재한 헤모필러스, MHR, 연쇄상구균증의 검출 비율이 증가한다. 돼지의 생체 필터인 비갑개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위축성비염 백신인 리니셍을 접종한 사례 농장에서는 자돈에서의 비강 스코어 개선은 물론, 자돈사와 육성사에서의 폐사율 감소, 90kg 도달일령 단축을 확인했다. 이로 인한 사례 농장의 경제성 분석 결과 투자 대비 수익비는 8.5로 높게 나타났다.

 

☞ 이레네 갈레 수의사는 농장에서 보데텔라균은 호흡기 복합감염을 일으킨다. 이 중 자돈구간에서 리니셍을 접종 한 결과 비진행성 위축성비염을 막아 일당증체량과 일령 등에서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인한 폐사율도 감소했다. 특히 히프라에서 진행하는 리니프로그램은 농장의 위축성비염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한돈미디어 2022년 8월호 38~39p 【취재 : 안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