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한 축산관측동향(돼지) 2023년 6월호 내용을 소개한다.
■ 사육 의향
- 2023년 모돈 사육의향 전년 대비 감소세 지속
표본농가(109호) 조사 결과 모돈 사육 의향 전년 대비 감소세 지속 전망이다.
■ 사육 전망
- 6월 돼지 사육마리수 전년 대비 감소 전망
6월 돼지 사육마리수는 1,188만마리로 전년(1,189만9천마리) 대비 0.2% 감소, 평년(1,181만5천마리) 대비 0.6% 증가 전망이다. 6월 모돈 사육마리수는 97만3천마리로 전년(97만6천마리) 대비 0.3%, 평년(98만4천마리) 대비 1.1% 감소 전망이다.
2023년 12월 돼지 사육마리수는 1,165만2천마리 전망으로 전년(1,186만9천마리) 대비 1.8%, 평년(1,181만마리) 대비 1.3% 감소 전망이다. 2023년 12월 모돈 사육마리수는 96만9천마리로 전년(97만4천마리) 대비 0.5%, 평년(97만9천마리) 대비 1.1% 감소 전망이다.
■ 도축 동향 및 전망
- 2023년 돼지 도축마리수 전년 대비 감소
4월 도축마리수는 3월 ASF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 물량 추가 도축으로 일평균 작업마리수 소폭 증가하였으나 작업일수 감소로 전년(153만9천마리) 대비 4.5% 감소한 146만9천마리이다.
5월 도축마리수는 전년(152만8천마리) 대비 2.0%, 평년(145만5천마리) 대비 7.2% 증가한 155만9천마리이다.
6월 도축마리수는 전년 수준으로 142~146만마리 전망이다. 전년도 모돈 감소 영향에도 작업일수 증가로 전년(144만5천마리)과 비슷한 142~146만마리 전망이다. 이는 이유 후 육성률과 MSY 등 생산성 향상으로 평년(138만1천마리) 대비 2.9~5.8% 증가 전망이다.
2023년 돼지 도축마리수는 전년 대비 감소 전망이다. 2022년 5월 이후 모돈 사육마리수 감소세 전환에 따른 사육마리수 감소로 2022년(1,854만마리) 대비 감소하고 평년(1,805만마리) 대비 증가한 1,830~1,850만마리 전망이다.
■ 수입 동향 및 전망
- 1~5월 돼지고기 수입량 전년 대비 감소
4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3만9천톤으로 전년(4만1천톤) 대비 5.3% 감소, 평년(3만8천톤) 대비 2.1% 증가했다. 5월은 4만4천톤으로 전년(4만톤) 대비 10.7%, 평년(4만톤) 대비 9.9% 증가했다. 1~5월 수입량은 18만5천톤으로 전년(20만1천톤) 대비 8.2% 감소, 평년(18만5천톤)과 비슷한 수준이다.
- 2023년 수입량 전년 대비 감소 전망
6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3만4천~3만6천톤 전망으로 수입수요는 증가하였으나 EU산 수입단가 상승 영향 등으로 전년(3만5천톤) 및 평년(3만4천톤)과 비슷한 수준이다.
2023년 돼지고기 수입량은 38~42만톤으로 전년 대비 감소 전망이다. 이는 주요 수출국의 수출단가 상승, EU국가 생산차질에 따른 수출여력 감소 등으로 수입량은 전년(44만2천톤) 대비 5.1~14.1% 감소, 평년(39만2천톤) 대비 –3.1~7.1% 증가 전망이다.
■ 가격 및 사료원료 수입단가 전망
- 2023년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전년 비슷, 평년 대비 상승한 5,200~5,400원/kg 전망
6월 돼지 도매가격은 재고포함 국내산 공급량 증가에도 육가공품 제조업체의 국내산 뒷다리살 수요 지속 등으로 전년(5,8595원)과 비슷하며, 평년(5,043원) 대비 13.0~17.0% 상승한 5,700~5,900원/kg으로 전년 수준 전망이다.
2023년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재고포함 국내산 공급량은 증가하나 EU산 수입단가 상승에 따른 수입량 감소, 육가공품 제조업체의 국내산 수요 지속 등으로 전년(5,277원)과 비슷, 평년 대비 18.2~22.7% 상승한 5,200~5,400원/kg 전망이다.
- 3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19.9% 하락 전망
3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지수는 158.8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파종지연 영향에 따른 곡물 수입단가지수 급등 및 대미환율 상승 시기에 대한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하락 전망이다.
【출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2023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