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소 수정란 이식 비중이 늘어감에 따라 공란우 및 수란우 관리에 적합한 첨가제가 무언인가를 찾는 농가가 많아졌다. 수정란 이식에 있어 수정란의 품질과 이식자, 사양관리 등 3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야 수정란 이식 시 높은 수태율을 보장받게 된다. 그래서 농가들은 사양관리 중에서 첨가제의 중요성을 알고 여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특히 수많은 첨가제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첨가제가 출시되었다. 이는 국내 번식 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툴라스(대표 서경원)에서 보급 중인 ‘일년일산’ 제품이다. 툴라스는 동물용 초음파 화상진단기(임신, 산과질환, 육질, OPU)와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 관련 제품 등 번식 전문 기자재 중에 선두주자로 알려졌다. ‘일년일산’은 수태율 향상을 위한 기능성 첨가제로 원활한 발정유도로 인공수정, 우수 공란우 OPU(난자채취), 수정란 이식에 적합한 수란우 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번식우용 기능성 첨가제이다. 원료는 코팅 베타카로틴, 종합비타민, 유기태 미네랄, 생균제 등 적정 함량이 배합되었고, 부형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100% 첨가제이다. 툴라스 관계자는 “수정란 관련 업무를 하다 보니 여러 농가에서 문의가 들어와 ‘일년
스마트 축산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자돈 육성률 향상을 위한 양돈사료 '캡스(CAP-S)'를 출시하고 대한민국 양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다산성 모돈이 증가함에 따라 총산자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유 후 육성률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에 현장에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돈 육성률을 향상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자리 잡았다. 선진은 고객 농장에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자돈의 육성률 향상을 위한 영양사료 ‘캡스’를 출시했다. 선진의 '캡스’는 이유 전후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시기 자돈 영양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료 섭취량이 저하되는 시기에 충분한 영양소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캡스’는 사료의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양돈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시켜 농가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다. 선진은 지난 2023년부터 약 1년 6개월간 자체 농장에서 신제품 ‘캡스’의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며 실험과 보완의 과정을 거쳤다. 자돈의 생시체중이 100g 낮아지면 이유체중은 약 600g 낮아진다. 이유체중이 낮은 자돈은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사료 섭취량이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선진의 ‘캡스’는 자돈의 원활한 사료 섭취를 유도하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건설의 사전적 의미는 건물, 설비, 시설 따위를 새로 만들어 세움 또는 조직체 따위를 새로 이룩함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건설분야에서 핵심적인 소재로 콘크리트나 철근을 꼽을 수 있다. 물론 축산업계에서도 축사 건축이나 시설, 자재 등에서 예외 없이 콘크리트나 철근의 사용은 절대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콘크리트와 철근을 조합해서 이용할 때 뛰어난 강도와 내구성 등 여러 장점이 있는, 반면 콘크리트 속 철근의 녹 발생으로 인한 부식문제는 콘크리트의 사용 수명과 밀접한 관계로 해결이 시급한 과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콘크리트 바닥재(콘슬라트)를 비롯해 각종 콘크리트 관련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보급하는 ㈜한국콘슬라트에서 기존의 철근을 대체할 신소재 적용으로 다시 한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사에서 콘슬라트 베이스와 콘슬라트에 적용한 신소재인 GFRP(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의 무게는 철근의 1/4에 불과하고, 뛰어난 강도와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신소재인 GFRP 적용은 수세·소독 등 물 사용이 빈번한 축사(돈사) 환경 및 가스 발생 등으로 인한 철근 부식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일반적으로 철근을 사용해온 기존 제품 대비
한국썸벧(주)(대표이사 김달중)은 지난 10월 증체율을 높여 생산성과 출하일령 단축에 효과가 뛰어난 ‘원더그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더그로’는 가축 사육 시 증체율 저하, 출하일령 지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함량의 6종 복합효소와 고함량의 생균은 물론 비타민C, 비타민E, Se, 비테인, 감미제 성분을 추가로 처방하여 사료 원료의 완벽한 소화를 통한 증체 및 사료효율 향상, 장내 세균 안정화, 설사 발생 감소, 가스·악취 감소, 영양결핍 감소, 스트레스 완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지닌 증체율 향상제이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자돈, 비육돈, 육계를 대상으로 ‘원더그로’ 농장시험 결과를 보면, 시험군이 대조군보다 증체율이 좋아졌고 FCR, 생산지수, 일당증체가 향상되어 농장 수익이 증가하였다. 특히 ‘원더그로’는 일반 생균제가 아닌 증체 향상제로 사료효율뿐만 아니라 증체량을 높여 출하일령을 단축한다. 또한 장내 세균총 안정화로 설사 발생을 줄여 가스 및 악취를 감소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준다. 한편 ‘원더그로’는 돼지, 닭, 오리에게 사료 톤당 0.5~1kg을 첨가 급여하고, 한우(비육우)는 출하 전 6개월에서 출하까지 두당 10~20g 급여하면
녹십자수의약품(주)(대표이사 나승식)은 가축의 번식 성적 개선과 천연 비육제로 증체 향상을 효과적으로 돕는 ‘모디비타산 주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디비타산 주사’는 10가지 미네랄*, 9가지 아미노산**, 4가지 비타민***, 그리고 ATP(유기인)를 포함한 복합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 Phosphorus, Selenium, Sodium Chloride, Potassium Iodide, Iron, Cobalt, Manganese, Zinc, Calcium, Magnesium ** Lysine, Tryptophan, Valine, Histidine, Arginine, Methionine, Leucine, Threonine, Glutamate *** Vitamin A, B12, D, E 이 제품은 가축의 성장 단계 전반에 걸쳐 활력 증진과 성장 발달을 돕는 특화된 24종 성분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가축의 증체율을 극대화하고, 생체 기능을 자극하여 빠른 회복과 활력 증진에 기여한다. 특히 ‘모디비타산 주사’는 가축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질병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사용 시 효과적이다. 또한 한파나 열대야 같은 극한 기후 조건에서 체력회복을 돕는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2024년 MSY 30두와 돼지고기 자급률 80% 달성을 위해 경주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저돈가 시대 생산성, 수익성 증대가 과제인 한돈산업에 도움이 되기 위해 프리미엄 가루 제품인 ‘윈맥스M’, 질병 상황에서 피해를 경감하고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탑드레싱 제품인 ‘솔루션H’를 출시했다. 팜스코는 지난 8월 27일 충남 아산에서 개최된 2024년 두 번째 캠페인인 ‘The Record Shows’에서 제품 출시를 공표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리미엄 가루 제품 ‘윈맥스M’의 개발을 맡은 최영조 박사(축산식품연구소 양돈R&D 팀장)는 다음 세 가지를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설명했다. 1. 프리미엄 가루 제품 ‘윈맥스M’ (1) 섭취량 극대화 기술(Feed Intake Maximize Technology) 옥수수 가공 신기술인 GPT(Gelatinization Processing Technology) 공법 및 기호성 강화기술을 적용하여 돼지의 섭취량과 증체량을 극대화한다. GPT 공법은 전분의 호화를 통해 옥수수의 소화율과 영양소 이용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팜스코의 신기술이다. 기호성 강화기술은 돼지의 맛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