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이번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금농장에 대한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다수의 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되었고, 겨울 철새 본격 북상 등에 따라 위험도가 있어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를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이번(’25/’26시즌) 겨울철 가금농장에서 현재까지(3.9.) 53건 및 야생조류에서 62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다. * 가금농장 발생현황(총 53건) : 경기 13건, 충북 9, 충남 9, 전북 4, 전남 10, 경북 5, 경남 1, 광주 1, 세종 1 ** 야생조류 검출현황(총 62건) : 경기 6건, 강원 8, 충북 1, 충남 14, 전북 6, 전남 7, 경북 3, 경남 5, 제주 4, 서울 4, 부산 2, 인천 1, 광주 1 이번 겨울철은 국내 처음으로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모두 3가지 유형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혈청형 : H5N1, H5N6, H5N9)가 검출되었고, 국내 가금 주 유행 바이러스(H5N1)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감염력·병원성 등 평가한 결과, 예년보다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은 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국내 계란 수급상황 악화가 예상되어 신선란을 추가 수입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평년보다는 많은 수준이나, 전년 동기보다 5.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3월 일평균 계란 생산량 : (평년) 4,577만개/일, (‘25년) 4,953, (’26년) 4,756(평년비 4.4%↑, 전년비 5.8%↓) 이번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산란계 가축처분 수는 누적 926만 마리(3.3일 기준)이며, 과거 3월에도 발생한 적이 있고, 철새가 본격 북상하는 시기인 점 등을 감안할 때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3~4월 중 신선란 약 471만 개를 수입할 계획이다. 이번 계란 수입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살처분 증가에 따른 수급 안정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신학기 급식수요와 부활절 성수기에 국내 부족 물량의 일부를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 수입 일정 : 3월(336만 개), 4월(135만개) 수입된 신선란은 대형마트 및 중소유통업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3월 3일 경기 연천(3,500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3월 4일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가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발생지역 돼지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3월 4일 02시 30분부터 3월 5일 02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연천군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는 신속한 가축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양돈농가에서는 전국 돼지농장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돼지고기 육질 차별화를 통한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단계에서 품종과 사육방식이 특화된 농장을 대상으로 ‘돼지 생산관리 인증’을 2026년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사육되는 돼지는 생산성을 중시한 3원 교잡종(YLD)*이 전체의 98.6%를 차지하고 있어, 고품질 돼지고기와 육질 차별화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다. * 3원 교잡종 : YLD(요크셔, 랜드레이스, 듀록) 또는 LYD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농식품부는 유전적 우수성이 입증된 품종, 맞춤형 사양 등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하여 특화된 품질관리체계를 갖춘 농장을 인증하고 인증된 돼지고기가 일반 돼지고기와 혼합되지 않도록 DNA 검사와 유통단계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매장에서 포장지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해당 돼지고기의 품종, 육질 특성, 부위별 활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전익성 축산유통팀장은 “삼겹살 과지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삼겹살 부위 세분화와 육질 차별화를 위한 생산단계 인증제 추진 등을 통해 소비자 요구에
2025년은 많은 양돈농가들에게 분명한 경고를 남긴 해였다. 연초, 즉 겨울부터 바이러스성 질병이 전국적으로 증가했고, 특히 PRRS 감염이 모돈군 전반으로 확산하였다. 일부 농장에서는 뚜렷한 임상증상이 보이지 않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번식성적 저하, 분만 후 회복 지연, 포유 중 사료섭취 감소와 같은 형태로 문제가 나타났다. 문제는 이 영향이 모돈 단계에서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면역력이 저하된 모돈에서 태어난 자돈들은 태어날 때부터 정상적인 출발선을 밟기 어려웠다. 특히 장 건강이 취약한 상태로 태어난 자돈이 증가했고, 이유 전후 설사와 성장 정체가 반복되었다. 여기에 지난 10여 년간 지속해서 도입된 다산성 모돈(Hyperprolific sow) 체계로 인해 산자수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저체중 자돈의 비율 역시 함께 증가하는 구조가 고착화되었다. 산자수가 증가할수록 자궁 내에서 자돈 한 마리당 공급되는 영양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근섬유 수와 장 발달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로 태어나는 자돈이 늘어나며, 이러한 자돈은 태생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낮고 질병과 환경 변화에 취약하다. 여기에 PRRS 감염 모돈이라는 조건까지 더해지면서 작년에 태어난
1. “비계가 많다”는 말이 늦게 나온 이유 지난해 제주도에서 촉발된 삼겹살 비계 논쟁은 표면적으로는 ‘과지방 삼겹살’이라는 품질 이슈로 소비되었다. 그러나 이 논쟁의 출발점은 지방의 절대량이나 소비자의 기호 변화가 아니라 가격 상승에 따른 가치 하락에 놓여 있다. 동일한 삼겹살이라 하더라도 가격이 낮았던 시기에는 비계가 일정 정도 ‘감수 가능한 요소’로 취급되었으나 가격이 급등한 이후에는 불만의 대상이 되었다. 이는 소비자의 취향이 하루아침에 변했기 때문이 아니라 삼겹살이 이제는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고기’로 인식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삼겹살은 오랫동안 한국 사회에서 가장 대중적인 고기였다. 그러나 외식·유통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소비자는 삼겹살을 더는 ‘배를 채우는 고기’가 아니라 ‘돈을 지불하고 평가하는 고기’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 인식의 전환 지점에서 비계는 맛의 요소가 아니라 손해의 상징으로 변모하였다. 제주 비계 논쟁은 곧 삼겹살 가격 상승이 허용하던 품질 범위를 붕괴시킨 사건이었다. 이 글은 이 지점에서 질문을 바꾼다. 문제는 “비계가 많아졌는가”가 아니라 “왜 비계가 갑자기 문제로 인식되었는가”이며, 더 나아가 “정부의 삼겹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세가 한국 양돈산업의 전반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을 모른 채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이 치사율 높은 질병의 확산에 개별 농장의 방역을 강조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이 발생한다. ASF와 관련한 다른 많은 정보를 여러 경로를 통해 접할 수 있겠지만 이번 원고를 통해 이 바이러스가 가진 특성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소독의 방안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 1. 가축 전염병이 문제가 되는 겨울철 효과적인 소독이 어려운 이유는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볼 수 있다. •소독제 동결 문제 : 낮은 기온으로 인해 소독제가 얼어버려 효과적인 살포가 어렵다. 특히 분무 소독 시 노즐이 막히거나 소독액이 얼어버려 소독 효율이 떨어진다. •돈사 내부 환경 관리 어려움 : 겨울철에는 외풍 차단과 보온 유지가 중요하지만, 환기 부족으로 습도가 높아지고 암모니아 농도가 증가해 돼지의 호흡기 건강이 악화한다. 이로 인해 소독 효과가 떨어지고 질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작업 여건 악화 : 추운 날씨로 인해 농장 인력이 소독 작업을 피하거나 소독 시간을 줄이는 경우가 많다. 또한 동파 방지와 화재 예방 등 다른 관리 업무가 늘어나 소독 관리가
겨울과 봄으로 전환되는 시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다. 이 시기는 돼지들에게 취약한 시기이다. 일일 온도편차가 커지고 환경 변화가 심하므로 쉽게 면역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저온의 환경에 영향을 받은 번식돈군에는 정상적인 번식 생리 기능이 약해질 수 있고, 자돈 및 비육돈에게는 체중 증체 등 성장 발육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일교차가 큰 봄철 환절기에 맞는 최적의 사육환경을 조성해 높은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본고에서는 봄철 다시 한번 점검이 필요한 농장에서의 중점관리 사항에 관해 이야기하려 한다. 1. 온도 및 환기관리 겨울에서 봄으로 전환되는 시기에는 낮과 밤(새벽) 시간의 온도 차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환기를 제대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이 시기에 부족한 환기 설정으로 인해 돈사 내 이산화탄소 및 암모니아 등 돼지에게 유해한 가스의 농도가 증가해 돼지의 건강과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과도한 환기 설정은 돈사 내로 찬 공기를 유입시켜 돈사 내부의 온도를 급격히 떨어뜨리게 되고, 이에 따라 흉막폐렴 등 호흡기 질병이 발생하게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사)한국양돈연구회는 최근 급변하는 양돈 환경 속에서 농가의 실질적인 사양관리 기술 향상과 생산성 극대화를 돕기 위해 “사양관리 영상 시리즈”를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한다. 이번 영상 시리즈는 현장 실무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시각적 전달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사양관리 영상 재생은 아래 유튜브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F6StDBU5RnibrkhQO2LeySPMIli6W_vB
경영·사양
농장의 모돈 건강이 경쟁력이다. / 최영조 박사
사료·종돈
우성사료, 58년 외길 ‘축산 보국’의 눈물
양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 다수 방역 미흡 사항 확인, 보상금 감액 등 조치
사료·종돈
선진, 종돈부터 사료까지… 차단방역 시스템 가동에 총력
한돈팜스 보고서
한돈미래연구소, 2026년 3월 전망 보고서 발표
동약·첨가제
㈜케어사이드, ‘제노백 피씨엠포주’ 품목 허가 획득
기관·단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026년 무재해·무사고 달성 위한 “무재해 깃발 릴레이 캠페인” 출발
식품·유통
한우자조금, 제철 식재료에 한우 더해 봄철 영양 밸런스 완성
기관·단체
도드람양돈농협, 2025년 경상이익 183억원 달성…전년 대비 191.6%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