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5월 11일 충북 청주시 한우농장 1호(50두 사육)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 예찰 중 입안 상피세포 탈락,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되었다.
이어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5월 12일에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농장(2곳)에 대한 전화예찰 중 입안 상피세포 탈락,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정밀검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현재까지 청주에서 총 4건 발생하였으며, 해당 농장은 기 발생농장(2~4차)으로부터 2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