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기존의 한국돼지수의사회가 지난 11월 12일 사단법인 한국돼지수의사회(대표 고상억)로 사단법인 설립이 허가됐다. 한국돼지수의사회는 돼지 관련 질병의 연구와 돼지 전문수의사를 육성하고, 학술연구 및 교육 사업을 통한 돼지 수의사와 한국 양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지난 11월 3일 전북 김제 용지단지(신암, 비룡, 신흥) 50여농가가 새만금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11월 12일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양돈장 폐업보상 등 현안문제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박준배 김제시장을 면담하였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용지 단지의 현업축사매입사업을 위해서 총 481억원의 예산이 조성되었으나 기존 축사를 매입하기엔 턱없이 예산이 부족하다. 왕궁단지의 경우 10여년의 기간 동안 1,000억원이 넘게 투입되었을 때와 비교한다면 많은 차이가 발생된다”며 김제 용지단지의 현실적인 지원대책 마련과 특별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행정에 전달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최근 김제지역 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어려움 해소를 위해 액비저장시설 확대 및 공공처리장 증설 등을 건의하였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전국적인 한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1월 11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김장철 돼지고기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김장철 맞이 한돈 할인행사’를 기획했다. ‘김장철 맞이 한돈 할인행사’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3주간 전국 대형유통점 및 지역거점 유통업체를 비롯해 기업형슈퍼마켓(SSM) 등을 통해 진행되며, 행사 기간 한돈 삼겹살과 목심을 최소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의 꽃 한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도록 이번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우리 한돈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전했다. 우리돼지 한돈은 김장김치와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 중 하나로 김치와 함께 먹으면 면역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장에 사용되는 마늘, 생강 등에 함유된 ‘알리신’과 돼지고기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B1이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을 형성하는데 이는 비타민B1의 흡수를 10~20배 높여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면역력을 증진한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기존 돼지 등급판정 결과와 함께 출하 수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축산농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주로 제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통계적 품질관리기법(Control Chart)을 반영한 것으로 본래 시계열 추세와 관리선을 통해 공정의 안정성 판단 도구로 활용되며 이상 여부를 조기에 발견·조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축평원은 해당 개념을 접목하여 돼지의 도체중과 등지방의 출하 평균 정보를 볼 수 있는 그래프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축산농가 분석 서비스에 탑재하였다. 이번 서비스는 출하 변화 양상과 개선사항을 파악하는 데 쉽기 때문에 양돈농가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리선이 등급 기준으로 설정되어 있어 도체들이 어떤 등급에 가깝게 출하되었는지 평균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11월부터 ‘거래증명통합포털(www.ekape.or.kr)’에서 전국 모든 농가가 직접 활용할 수 있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경상국립대학교와 공동연구 결과 비육돈에게 놀이기구를 제공했을 때 다툼이 적고 몸무게 증가량이 많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돼지가 지닌 ‘다양한 종류를 먹는 특성’(잡식성)과 ‘코로 땅을 파는 성질’(굴토성)을 이용해 입에 물거나 코로 밀면서 놀 수 있는 놀이기구 2종을 개발했다. 국내에는 돼지 스트레스 저감형 놀이기구가 아직 개발되지 않아 건초, 나뭇조각 등 농가에서 자체 제작한 기구를 사용하고 있다. 놀이기구 2종을 돈방(돼지방)에 있는 비육돈에게 56일간 제공하고, 놀이기구를 제공하지 않은 비육돈과 몸무게 증가량, 공격행동 횟수, 스트레스 호르몬 등을 비교했다. 놀이기구를 제공했을 때 비육돈의 몸무게 증가량은 8.6% 높았으며, 귀 물기, 꼬리물기 등 공격행동은 73% 낮게 나타났다. 스트레스 호르몬 함량도 42.8% 낮게 나타났다. 놀이기구를 받은 비육돈의 다툼이 줄었고, 스트레스를 덜 받음으로써 몸무게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비육돈의 도체 등급 또는 등지방 두께는 놀이기구 제공 여부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 김동훈 과장은 “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1월 10일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배상건(강원 횡성·평창·영월·태백·삼척·정선·동해), 대의원회 감사에 이재식(경남 김해·창원)·배병규(충북 보은·영동·옥천),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손세희(충남 홍성), 경기지역 위원 보궐선거에 이준길(경기 연천)씨가 각각 당선됐다. 11월 10일 서초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선증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협회 및 한돈자조금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배상건 의장은 “한돈자조금 대의원은 전국의 한돈농가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통해 한돈산업과 농가를 대변해야 한다”며 “한돈농가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고 농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세희 위원장은 “전국 한돈농가들을 대표하여 한돈산업의 발전과 한돈농가의 권익 보호는 물론이고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농가들이 기후 변화, 탄소 중립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하고 국민에게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양돈 축사표준설계도의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 완료에 이어 현장에 보급한다. 양돈 축사표준설계도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20년에 착수하여 농협경제지주 개발협의회 자문과 농림축산식품부 축사설계기술자문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고 국토교통부 승인을 통해 최종 완료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양돈 축사표준설계도는 모돈 200두 사육 규모의 돈사 2동(번식돈사, 비육돈사)과 부속동(계류장, 출하실, 전실)으로 도면이 구성되었으며 동물복지인증기준, 미래지향적 스마트축사에 필요한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내용, 질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및 화재 안전에 대응할 수 있는 개념도 반영되었다. 양돈 축사표준설계도는 각 시군 행정기관, 지역축협을 비롯한 생산자단체 등을 통해 배부되며, 10월 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양돈 축사표준설계도의 전산파일은 농협축산정보센터 자료실(https://livestock.nonghy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10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와 잠실 롯데그룹 본사 앞에서 잇따라 '김천 롯데 도축장 폐업 철회 생존권 쟁취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푸드 도축장 폐업으로 경북지역 120여 양돈농가에서 출하되는 일평균 1,500두의 돼지들이 하루아침에 출하처를 잃게 됐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이날 "경북 김천의 거점도축장 롯데푸드가 12월 31일을 끝으로 육가공 및 도축사업을 중단한다고 한돈농가에 통보했다"라면서 “올해 말 도축장이 폐쇄될 경우, 수년간 롯데를 신뢰하고 생돈 공급계약을 체결한 농가에서는 아무런 대책 없이 거래처 상실, 지급률 하락, 도축 능력 저하 등으로 해당 지역 한돈농가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며, 일방적인 폐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경북지역 한돈농가 대표로 참석한 한돈협회 정태주 이사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도축장 및 육가공장은 대한민국 농축산업소득의 40%를 차지하는 축산업의 바탕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 롯데 김천 도축장·육가공장이 작업을 멈출 시 경북지역 경제 타격과 손실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북지역 한돈농가들은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1. 경북 김천의 거점도축장 롯데푸드(주)가 오는 12월 31일을 끝으로 육가공 및 도축사업을 중단한다고 한돈농가에 통보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인 롯데 십수년간의 상생과 신뢰를 저버린 채 돼지의 도축·가공을 맡긴 돼지사육 농가들에게 한마디 상의나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도축 육가공장을 폐업한다는 사망 통보로 경북 한돈농가를 사지로 내몰고 있다. 2. 롯데푸드(주) 도축장 폐업으로 경북지역 120여 양돈농가에서 출하되는 하루 평균 1천500두의 돼지들이 하루아침에 출하처를 잃게 되었다. 경북지역 최대 도축 능력을 갖춘 “김천 롯데푸드 도축장”이 올해 말 폐쇄될 경우 수년간 롯데를 신뢰하고 생돈 공급계약을 체결한 농가에서는 아무런 대책 없이 거래처를 상실하게 되고 이로 인한 지급률 하락과 함께 인근의 타 도축장 전환으로 인한 도축 능력 저하 등으로 해당지역 농가들의 막대한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 3. 단순히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수십년 동반자였던 농가들의 피해를 외면한 채 아무런 대안도 없이 도축 가공장을 폐쇄하겠다는 대기업 롯데의 결정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정신은 뒤로 한 채 오로지 눈앞의 기업 이익만을 앞세운 결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1) 돼지고기 2021년 9월 돼지고기 수입량(관세청 통관기준) 3만6,270톤 ①전월(3만7,218만톤) 대비 2.5% 감소, 전년 동기 대비 증가 - 유럽산 돼지고기 전월(1만6,874톤) 대비 6.4% 증가한 1만7,957톤 - 미국산 돼지고기 전월(1만3,141톤) 대비 13.4% 감소한 1만1,386톤 ② 냉동 돼지고기 전월(3만4,493톤) 대비 0.4% 증가한 3만4,630톤 - 냉동 삼겹살 전월(1만2,318톤) 대비 6.1% 감소한 1만1,571톤 ③냉장 돼지고기 전월(2,726톤) 대비 39.8% 감소한 1,640톤 ④ 누적 수입량(1~9월)은 전년 동기(32만7,363톤) 대비 2.5% 감소한 31만9,076톤 (2) 9월 돼지고기 수입단가(관세청 통관기준) 4.27달러/kg ① 전월(4.46달러/kg) 대비 4.3% 하락, 전년 동기 대비 상승 - 유럽산 돼지고기 전월(5.02/kg) 대비 6.2% 하락한 4.71달러/kg - 미국산 돼지고기 전월(3.59/kg) 대비 0.1% 상승한 3.60달러/kg ② 냉동 돼지고기 전월(4.28/kg) 대비 2.8% 하락한 4.16달러/kg -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