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 15일 진행되는 '한돈소믈리에 스페셜 라운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월 24일 밝혔다. ‘한돈소믈리에 스페셜 라운드’는 우리돼지 한돈에 대한 애정과 지식을 갖춘 ‘한돈소믈리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서 한돈자조금에서 올해 첫선을 보인 ‘한돈소믈리에 자격과정’ 론칭을 기념해 개최되는 오프라인 이벤트이다. ‘한돈소믈리에 자격과정’은 한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한돈의 감별 및 조리까지 가능한 한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3등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1년 기초단계인 Standard 등급과정을 시행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 기초단계는 3개의 교육 영상을 수강한 후 최종 종합시험을 치러 60점 이상이면 수료할 수 있었다. 사전 수강신청은 6,000여명이 넘게 신청하였으며, 11월 21일자로 시험 합격자는 모두 1,070명에 달했다. 모집 인원은 100명으로 ‘한돈소믈리에’ 기존 자격과정 수료자와 일반 참가자로 나누어 각 50명씩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한돈몰 내 한돈대학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료자의 경우 자격과정 페이지에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손세희 회장은 지난 11월 22일 김태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충남 보령시, 서천군)을 만나 모돈 개체별 이력제 도입 반대 등 한돈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한돈산업의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손세희 회장은 “모돈 이력제 도입 등 정부의 과도한 규제 중심의 정책으로 한돈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규제 중심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산업을 위한 대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한돈협회에서는 제주지역의 한돈농가의 환경규제에 대해 법무법인과의 협업 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하였다. 제주도의 경우 숨골 가축분뇨 유출 사건 이후 가축분뇨법상의 처벌 규정을 조례상으로 강도 높게 제정하여 강한 환경규제를 적용 중이다. 이에 손세희 회장은 제주지역의 환경문제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하여 지난 11월 19일 간담회를 추진하고, 제주지역 농가들과 환경 및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제주지역의 한돈농가들은 특히 축산냄새 문제에 대해 가축분뇨법을 적용하여 처벌하는 문제와 8대 방역시설 기준 적용 등에 대해서 협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였다. 손세희 회장은 “환경에 대한 문제는 지역과 상관없이 모든 농가가 가진 어려움으로 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 것은 물론 협회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박선일 교수(강원대학교 수의학과)는 지난 10월 27일 서울시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야생 멧돼지 사체 경시적 분해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야생 멧돼지 사체 폐사일 추정치의 과학적 근거가 미약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긴급행동지침(SOP)에 의해 사체 발견일 기준으로 일률적인 방역지역이 설정되어 이동제한 등 양돈농가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선일 교수는 경기 가평, 강원 횡성 등 야생동물의 활동이 빈번한 야산지역에 야생 멧돼지와 사육돼지 사체를 자연 상태로 놓고 카메라를 설치하여 사체의 변화 과정 사진 자료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야외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의 사체 분해 정도를 기준으로 폐사시간을 추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실험을 통해 사체에 접근하는 야생동물 종류, 접근 빈도, 곤충류의 ASF 감염 상황은 물론 사체 분해 속도는 체중, 온습도, 곤충 활동, 토양, 야생동물 등 여러 요인으로 천차만별인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출현 빈도는 조류, 포유류, 설치류 순이었으며, 실험 위치에 따라 출현하는 동물 종류는 물론 시간에 따라 출현하는 동물 종류도 다양한 것을 확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충북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지난 11월 19일 밝혔다. 충북도에서는 첫 발생이며, 이번 추가 발생으로 ASF 발생지역은 20개 시·군으로 늘고, 11월 19일까지 총1,708건* 이 발생했다. * ‘19년 3개 시군 → ’20년 11개 시군 → ‘21.11월 20개 시군으로 발생지역 확대 (경기) 파주 100, 연천 417, 포천 93, 가평 42건 / (강원) 철원 36, 화천 423, 춘천 176, 양구 79, 인제 151, 고성 11, 영월 22, 양양 34, 강릉 16, 홍천 28, 평창 27, 속초 1, 정선 46, 횡성 3, 삼척 2건/ (충북) 단양 1건 이번에 폐사체가 발견된 지점은 지금까지 발생한 최남단 지점인 영월군 김삿갓면에서 약 38km 서남쪽으로 떨어진 곳으로 월악산 국립공원 경계로부터 안쪽 200m 지점이다. 환경부는 우선 반경 10km 내 24개리 지역을 11월 20일부터 2주간 집중 수색을 진행한다. 또한 발생지점 주변에 그물망, 경광등, 기피제 등 임시시설을 긴급히 설치했으며, 단양군 발생지점 주변(반경 1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9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3조의5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조의5(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등)에 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방역관리지구 추가지정 계획을 공고했다. 작년 11월 14일 기준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은 (인천광역시) 강화, (경기도) 김포·연천·고양·양주·동두천·가평·남양주·파주·포천, (강원도) 화천·철원·양구·인제·고성·춘천·홍천·양양 등 이었다. 이번에 공고한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추가지정 범위는 ①지리적 요인, ②매개체 활동, ③지형, ④수계를 통한 오염원의 이동 등 ASF 확산 요인별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17개 시군을 선정했다. - ASF 발생 7개 시군 : 강원도 속초·영월·평창·강릉·정선·횡성·삼척 - 인접 10개 시군 : (경기도) 양평·여주, (강원도) 원주·동해·태백, (충청북도) 충주·제천·단양, (경상북도) 영주·봉화 공고기간은 2021년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로 2주간이다. 공고된 내용에 대한 검토의견 제출은 상황실 이메일(aitkdghkdtlf@mail.go.kr) 또는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 팩스(044-868-0469)로 제출하면 된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이 개발한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를 활용한 원산지 단속 효율화 제안’이 11월 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1등인 금상을 수상했다. 농관원의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를 활용한 돼지고기 원산지 단속 효율화 제안’은 중앙·지방의 공무원과 국민들이 제안한 약 10만건의 행정업무 개선제안을 대상으로 행정기관 자체심사, 전문가와 국민심사,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서 공무원 제안 1등인 금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농관원의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는 농관원 시험연구소 소속의 정기철 연구사와 김명진 연구사가 3년에 걸쳐 개발하였고, 올해 2월 특허출원을 거쳐 5월부터 돼지고기 원산지단속에 활용되고 있다.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는 돼지열병 백신 접종으로 국내 사육 돼지에 항체가 형성되어 있는 점에 착안하여 외국산과 국산을 판별*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휴대가 간편하고 적은 비용으로 현장에서 5분 만에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등 효율성이 높아 5월부터 10월까지 원산지 거짓표시 125건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시료를 넣어서 키트에 2줄로 표시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1월 17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한돈협회 제19·20대 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10·11대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회, 정부기관, 학계, 조합, 한돈농가, 생산자단체, 업체 등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가 주인 되는 한돈협회’를 표방하며 진행됐다. 손세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ASF 방역, 환경규제, 수입육 공세 등 현안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한돈농가를 대변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 발전과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4년간 불철주야 노력해온 전임 하태식 회장을 비롯한 역대 지도자들이 걸어온 길을 바탕으로 농가가 주인 되는 한돈협회, 소비자와 함께하는 한돈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회원 권익을 위하고 미리 준비하는 능동적인 협회로 변모하겠다며, 협회와 자조금 조직을 재편하여 농가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소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일들을 통해 한돈산업의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며, 돼지를 키울만한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임기 4년을 함께할 회장단 및 이사진을 구성했다. 부회장은 △조영욱(경기 양주) △구경본(전북 진안) △김춘일(충북 괴산) △문석주(경남 하동) △고봉석(제주 서귀포) 등 5명을 선임했다. 감사에는 왕영일(경기 포천), 이사에는 △최영길(경기도협의회장), △배상건(강원도협의회장), △이민영(충북도협의회장), △김은호(충남세종도협의회장), △이웅열(전북도협의회장), △오재곤(전남도협의회장), △최재철(경북도협의회장), △유기옥(경남도협의회장), △김재우(제주도협의회장), △서정용(경기 용인), △오명준(경기 연천), △이재춘(강원 철원), △방희진(충남 홍성), △이희영(충남 홍성), △조상덕(충남 논산), △김현섭(전북 군산),△임성주(전남 영암), △이기홍(경북 고령), △이상도(경북 의성), △오승주(경남 양산), △주재용(경남 산청), △서부칠(제주), △이재식(전국양돈조합협의회장) 등을 선임했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모돈 개체별 이력제가 포함된 2022년 예산안이 국회에서 심의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16일 열린 국회 예결위 예산조정심의회의 결과 내년도 모돈이력제 예산이 심의·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에서 이만희 의원, 이원택 의원, 이철규 의원, 정운천 의원 등은 2022년 정부가 추진하고자 했던 모돈이력제 신규사업이 ①법적 근거의 부재, ② 전액 정부가 지원하였던 쇠고기이력제와의 형평성 문제, ③ 모돈 사육농가의 어려움 등을 고려할 때 모돈 개체별 이력제도 추진이 부적절하므로 관련 예산 65억6천만원 전액 감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모돈이력제 도입이 국회 차원에서 잠정 제동이 걸리게 되었다. 손세희 회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했던 국회 심의 과정에서 모돈이력제 추진을 적극적으로 저지하겠다는 입법 설명이 주효하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2022년 예산안에 모돈이력제 시행에 필요한 예산 66억원을 편성하여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한돈협회는 모돈이력제 도입의 불합리성을 설명하며, 해당 예산의 국회 통과 저지 활동을 전개해왔다. 한돈협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모돈이력제 도입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