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5 (토)

  • 구름많음동두천 19.2℃
  • 구름많음강릉 17.2℃
  • 연무서울 20.7℃
  • 구름많음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구름많음울산 16.0℃
  • 구름많음광주 20.9℃
  • 구름많음부산 17.5℃
  • 구름많음고창 ℃
  • 맑음제주 20.0℃
  • 구름많음강화 17.2℃
  • 구름많음보은 19.1℃
  • 맑음금산 16.6℃
  • 구름많음강진군 19.2℃
  • 흐림경주시 17.1℃
  • 구름많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임신말기 및 포유기 모돈에 ‘모노라우린(GML)’ 급여 시 생산성, 돈유조성, 포유자돈 성장개선 효과(한돈미디어 2024년 5월호)

번역 김 상 진 박사 / ㈜보사

1. 들어가며

 

복당 산자수와 이유체중은 양돈농가의 이익과 생산성을 대표하는 지표들이다. 종돈, 사양관리, 그리고 영양의 개선은 복당 이유자돈수 증가를 가져왔으며 그것은 또한 이유체중, 이유 전 폐사율과 연관성이 있다. 태아 체중 증가의 약 75%는 임신말기에 이뤄지며 이 기간에 모돈에게 충분한 영양공급이 요구된다. 따라서 적절한 영양소와 영양적 조치는 임신말기와 포유기간의 중요한 사안이다. 연구에 의하면 임신말기와 포유기간 지방산의 공급은 임신돈 태아의 성장과 이유체중 증가에 기여하였고, 포유기간 모돈의 체중감소 예방 및 빠른 재귀발정을 유도하였다. 더욱이 지방산 공급으로 모돈 지방산 조성과 돈유 생산 증가에 영향을 주었다.

 

GML(Glyceride MonoLaurate)은 글리세린 모노라우린의 약어로, 미국 FDA에서 식품유화기능제제로서 안전한 물질로 인정되어 있다. GML은 섭취 가능한 천연성분으로 뛰어난 항균 작용과 항바이러스작용을 포함하여 다양한 약리적 특성과 생물학적 활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식품보존제와 약품으로서 강력한 항균력으로 널리 사용 중에 있다.

 

게다가 GML은 In vitro 실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력과 전염을 낮추는 결과가 발견되었다. 이전 실험에서 보면 GML 1,000mg/kg feed의 급여 시 이유자돈에서 설사 감소, 장관 융모 형태, 영양소 소화율, 항산화지수, 면역상태, 그리고 장내 미생물 균총을 좋은 방향으로 개선했으며, 저단백질 사료에서 GML 2,000mg/kg feed는 이유자돈의 면역상태와 장관 내 밀착연접(Intestinal tight Junction) 기능을 개선했다.

위와 같은 배경에서 본 실험은 모노라우린(GML) 급여 시 임신말기 및 포유기 모돈에서 생산성, 돈유조성, 포유자돈 성장개선 효과를 확인해 보고자 한다.

 

2. 실험재료 및 방법

 

등지방 두께가 비슷한 5, 6산차 모돈(80두, Landrace x Large white)이 4그룹으로 임의 배치되었다. ▲대조구(옥수수, 대두박 기초사료, 20두), ▲처리구1(500mg GML+기초사료, 20두), ▲처리구2(1,000mg GML+기초사료, 20두), ▲처리구3(2,000mg GML+기초사료, 20두)으로 설계되었다. 각 처리구는 임신 및 포유기 사료이며, 임신말기(85~107일), 포유기(107일~이유) 사료는 NRC 영양소 요구량에 따라 설계되었다.

 

모돈은 85일에서 107일간 스톨에 독립적으로 배치된 후 107일령에 분만실로 이동되었다. 사료는 서서히 증량하여 최대섭취량에 도달한 후에는 무제한 급여하였다. 분만 1일차에 복당 자돈수는 양자를 받는 방법으로 12±1두로 조절되었고 분만사 상시 온도는 20~23℃로 유지하였다. 보온등이 신생자돈에게 설치되었고, 포유자돈에게 견치, 단미, 백신, 철분주사가 시행되었다. 전 시험기간 동안 돈유가 포유자돈에게 섭취되었다.

 

또한 포유 중 모돈 사료 섭취량이 매일 측정되었다. 자돈의 체중은 출생 때와 21일령에 측정되었고 성장성적 및 폐사율도 기록되었다. 110일령 모돈과 이유 21일령에 초음파기기로 모돈의 등지방 두께가 측정되었다. 포유 19~21일 사이 3일간 그룹당 6두의 모돈에서 직장 촉진법으로 분변이 수거되고, -20℃로 즉시 냉동시킨 후 65℃로 3일간 건조한 다음 1mm 이하로 분쇄하여 분석을 위해 냉동 보관하였다. 분만 후 2시간 이내 초유를 얻기 위해 귀정맥으로 10IU 옥시토신을 투여한 임의 선발된 각 처리구당 6두의 포유돈에서 돈유가 0일차, 21일차에 각 15mL씩 채취되고 즉시 -20℃로 보관되었다.

 

그룹당 6두씩 21일령 포유자돈의 목 부위 경정맥 혈액(2mL)이 채취 및 원심분리 후 -20℃로 보관되었다. 또한 21일 포유자돈에서 직장 촉진법으로 얻어진 분변이 액체 질소로 동결된 후 -80℃로 보관되었다.

 

사료와 변의 조성물은 AOAC 분석법에 따라 총에너지(GE), 외관상전장소화율(ATTD), 건물(DM), 조단백질(CP), 조지방(CF)이 분석되었다. 또한 모돈의 초유와 돈유에서 면역글로불린(IgA, IgG, IgM)과 혈액 중 면역글로불린 함량도 ELISA 키트로 측정되었다. 분변 내의 미생물 DNA도 추출되어 그 조성과 구조가 분석되었다. 모든 측정값은 IBM SPSS 분석프로그램의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으로 통계처리되었다.

 

3. 실험결과

 

 

 

 

 

 

 

4. 마무리하며

모돈은 섭취되는 영양소 요구량이 부족할 경우 돈유 생산을 위해 체내 단백질과 지방을 이용한다. 이 경우 포유자돈의 성장과 모돈의 재귀발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본 연구에서 모돈에게 모노라우린(GML)의 급여는 대조구와 비교 시 자돈의 성장성적을 개선했다. 이는 GML의 항균 작용, 항염증 작용, 그리고 에너지 공급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모노라우린(GML)이 섭취된 모돈의 초유 및 돈유 내 면역글로불린(IgA, IgG) 수준이 높았는데 이는 다른 학자들의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인다. GML에 의하여 포유자돈의 면역상태는 개선되고 염증 관련 사이토카인(IL-2, IFN-γ, TNF-α)이 감소된다(Chen et al.).

 

자돈에 대한 돈유로부터 GML의 섭취는 성장성적의 개선을 보이는데 이는 장관 내 미생물 균총의 변경, 면역상태 및 장형태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 자료(논문) 출처

1. Supplementation with alpha-glycerol monolaurate during late gestation and lactation enhances sow performance, ameliorates milk composition, and improves growth of suckling piglets, Li et al.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Biotechnology (2023) 14:47

 

 

월간 한돈미디어 2024년 5월호 88~92p 【원고는 ☞ ksj@bosah.net으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