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강동미술협회(회장 박장배)와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 강동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오름(#OREUM)’에서 정기적인 전시를 공동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미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술문화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선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이다.
선진은 #오름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시 홍보물 제작, 작품 운송·설치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회는 소속 회원과 청년작가의 작품을 지속해서 공급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10월부터 11월까지는 강동미술협회의 오재식 작가와 박창수 작가의 2인전 〈생명과 숨결〉이 #오름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오재식 작가는 수십 년간 자연을 화폭에 담아온 회화 작품을 통해 삶의 길과 자연의 숨결을 담아내고, 박창수 작가는 생명의 원초적 울림과 존재의 힘을 입체 조형으로 형상화한다. 서로 다른 방식이지만 두 작가 모두 인간과 자연, 그리고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는 깊은 사유를 담아내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선진과 강동미술협회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 작가들의 참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오름에서는 강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열린 무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작가 발굴과 육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선진과 강동미술협회는 공동 사업을 기획·추진하여 청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와 대중과의 접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미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선진 Global Communication Division 문웅기 실장은 “강동미술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오름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진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