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11월 1일 밝혔다. 양돈업을 기반으로 한 기업 중에서는 유일한 A등급이다. 선진은 1973년 제일종축 농장을 모태로, 양돈업 · 사료제조 · 식품 분야까지 아우르는 축산식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국내 대표 ESG평가기관인 KCGS는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한다. 선진은 2023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영역별로는 환경(E) 부문은 B등급으로 상향됐고, 사회(S) 부문 또한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기록했다. 지배구조(G) 부문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기업의 사명 아래 임직원과 고객, 사회 등 영향을 주고받는 사람과 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선진은 2022년부터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 체제 고도화에 주력했다. 축산업계에서 환경 문제는 지속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은 국내 축산업이 지속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경기 이천에 있는 오름율면(직영 번식농장)과 매일농장(회원 비육농장) 등 2개 양돈농장이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오름율면은 5,100두 규모, 매일농장은 1,800두 규모로 선진의 동물복지 인증 관련 농장의 규모가 약 6,900두 증가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10월 기준에 의하면, 산란계(248), 육계(160), 젖소(30), 돼지(25), 한우(12) 등 축종을 대상으로 총 475개 농장이 동물복지 농장으로 인정받았다. 그중 약 86%가 닭(총 408개) 농장에 편중되어 있다. 동물복지 인증 돼지농장은 현재 전국에 25개 농장으로 국내 양돈농장 전체의 0.4%에 불과하다. 양돈농장의 동물복지농장으로의 전환은 인력과 투자비용, 기술 측면에서 다른 축종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다. 동물복지 모돈에서 태어난 자돈을 인증 차량을 통해 운송 받아 사육을 진행해야 하며, 시설 기준 또한 통과하여야 한다. 개별 농장이 유통 판로를 확보하는 것 또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임신부터 양돈, 운반, 도축,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해야 하기에 개별 농장이 인증을 획득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0월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김경수 대표이사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상훈 식량바이오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사료시장의 31%(농협 가공조합 포함)를 차지하고 있는 농협사료의 이번 협약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사료가격 안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도입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해외 엘리베이터를 통한 곡물 국내 도입,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장기 공급계약 체결, 해외 곡물 가공·유통 시설에 대한 공동개발 및 투자 검토, 해외법인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공유 및 직원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5개 국가에 80여 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종합상사로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과 농협사료의 바잉파워(Buying Power)를 결합하여 양사간 사업 시너지 창출은 물론, 전후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확대 등 해외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미식 체험단 ‘포크리에’ 19기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지난 10월 15일 밝혔다. 선진은 지난 10월 10일 선진포크한돈을 판매하는 식당에서 ‘포크리에 1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최상의 그릴링으로 구워진 고기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선진의 세심한 유통관리 프로세스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포크리에 19기는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온,오프라인 체험단으로 파트를 나눠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선진포크한돈을 직접 경험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발행해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게 주된 미션이다. 체험단은 온라인 체험단(쉐프당) 6명, 오프라인 식당 체험단(맛있당) 12명, 대학생 기자단(꿈나무당) 12명으로 총 30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포크리에 19기는 선진포크한돈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기자단 ‘꿈나무당 1기’를 새롭게 선발해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돼지를 뜻하는 ‘포크’와 ‘소믈리에’를 합쳐 탄생한 ‘포크리에’는 돼지고기의 전문가로서 선진포크한돈의 품질 좋은 고기를 직접 경험하며 한돈의 맛을 널리 알리는 공식 서포터즈다. 선진포크한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10월 14일 서울시 강동구 본사에서 임원과 사무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경영분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말 경영실적과 연도 말 전망, 사무소별 현안 및 2025년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자유토론 시간에는 사전에 공지되지 않은 주제로 즉흥 토론을 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를 통해 명품안심 신제품 시리즈의 시장반응 분석, 저메탄사료 출시 현황, 지역별 영업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경영진과 활발한 소통을 나누었다. 끝으로 김경수 대표이사는 농협사료 판매량 감소는 축산업 사업기반 약화, 비육시장 축소 등 경영여건 악화 우려가 현실화한 것이라며, 농협사료가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신제품의 성공적 안착, ▲대가축 특판팀 신설, ▲확실하게 차별화된 고객 지원 등을 강조했다. 또한 2024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윤성규)은 지난 10월 4일 경기 안성과 충북 괴산의 고객농장에 국내 최초로 RFID 전자태그가 장착된 후보돈(F1)을 분양하였다고 밝혔다. 종돈 분양에 앞서 고객농장에서는 RFID 리더기를 준비하였고, 다비육종에서는 전자태그 장착 배경과 활용방안, 리더기 활용법 등에 대해 사전 교육을 하였다. 첫 분양으로 다소간의 시행착오를 걱정했으나 무사히 고객농장에 도착하여 입식 되었다. RFID(무선주파수식별) 기술은 전자태그 방식을 통해 정보를 인식하는 방법으로 특히 한돈산업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종돈의 개체 식별은 주로 이각이나 입묵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최근의 한돈산업은 ICT 장비의 발전과 함께 동물복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각(생시 귀 끝의 일부분을 절단하여 표식하는 방법)을 통한 개체 표식 방법에 대한 변화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유럽 등 양돈선진국에서는 이미 이각 대신 전자태그 장착이 일반화되어가고 있다. 다비육종은 2022년부터 RFID 전자태그 기술 도입을 위한 시장조사, 유럽 축산 관련 박람회 참관, 프랑스 현지 우수양돈장 견학 등을 통해 2023년부터 GGP 돈군의 순종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