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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2024년 ‘PRRS College’ 성료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 서승원)는 지난 5월 9일 대전 유성 오노마호텔에서 ‘2024 PRRS College’를 개최했다. PRRS College는 국내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에 대한 효과적 예방 및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국내외 석학들의 최신 지견을 통해 국내 양돈농가에서 유용한 토탈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국내 수의사 및 동물약품 대리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PRRS 백신 선택 기준(클레이튼 존슨 박사(Dr. Clayton Johnson/카르타고 배터러네리 서비스(Carthage Veterinary Service) 총괄 수의사), ▲PRRS 백신 자돈 접종의 중요성(카를로 말라 박사(Dr. Carlo Maala)/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 아시아 지역 기술지원 수의사), ▲국내 농장 실험 결과 1(최민수 원장/광희동물병원), ▲국내 농장 실험 결과 2(김성일 원장/㈜돼지와건강)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클레이튼 존슨 박사는 미국의 PRRS 발병 상황과 PRRS 컨트롤 전략, 올바른 백신 선택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클레이튼 박사는 “유전자 재조합으로 새로운 PRRS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있으며, 농장 상황에 따른 적절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올바른 PRRS 백신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교차 방어능이 인정되는 백신을 선택해야 한다. 백신과 야외주간 유전자 상동성은 백신 효과 예측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공격 접종 이전 PRRS 생독 백신을 실시한 경우 일당증체량과 폐병변이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카를로 말라 박사는 자돈에서 PRRS 백신이 필요한 이유와 농장 상황에 따른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모돈과 자돈에 백신을 해야 하는 이유에서 ▲PRRS바이러스의 생물학적·경제적 영향 최소화, ▲돈군의 건강과 생산성 개선, ▲폐사율 감소 일당증체량 개선 등의 직접적 효능을 설명했다. 또한 백신의 간접적 효능으로 ▲바이러스 농도 및 순환 저하, ▲다른 돈군으로의 전파 위험 감소, ▲지역 내 PRRS 컨트롤 프로그램에 적합하다고 꼽았다. 카를로 말라 박사는 결과적으로 야외 상황에서 모돈과 자돈의 백신 접종은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돈군의 건강 상태와 생산성 측면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민수 원장과 김성일 원장은 국내 농장 실험 결과를 통해서 실제 국내 양돈농가에서 PRRS 자돈 백신 접종 사례를 소개하며, 인겔백® PRRS 생독백신(Ingelvac PRRS MLV) 백신 접종을 통한 질병관리 및 경제적인 이점에 대해 발표했다.

 

2024년 ‘PRRS College’ 주제발표 진행 후 문두환 상무(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는 “최근 병원성이 높은 PRRS바이러스가 출현하여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고, 필드에서는 일부 과학적 근거 없는 루머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PRRS 백신의 선두 주자로서, 국내 한돈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가진 자료를 통해 솔루션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PRRS 백신 자돈 접종을 이제는 우리가 시작해야 할 때이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내용은 추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 유튜브 채널 ‘돈플래너TV (https://bit.ly/40eKRxJ)’를 통해 일부 공유될 예정이다.

 

월간 한돈미디어 2024년 6월호 57~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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