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월 13일 ‘가축질병 걱정 없는 청정강원,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2022년도에 16개 사업에 1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동물방역·동물질병검사 및 축산물 위생‧안전’ 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3대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을 포함한 9개 사업에 89억원을 투입한다.
3대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및 조기 검색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특별방역 대책상황실 운영, 질병예찰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진단 및 검사 강화를 위해 ‘21년도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 지정 획득하였고,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용 생물안전 3등급 정밀검사시설을 연면적 1,22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 추진할 계획이다.
안심 축산물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축산물 가공품 검사 등 7개 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하고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식육·식용란·원유를 대상으로 항생제·농약 등 잔류물질 검사, 미생물 오염 방지 및 위생관리를 지속 추진해 유해 물질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도축장에서 출하되는 가축에 대한 위생 처리, 부적합 축산물 조기 색출 등 축산물 유통 투명성과 안전성 확보를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