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명절 주요 축산물*의 유통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하여 공급량은 다소 증가하고, 도매가격 및 소비자가격은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요 축산물 : 한우 등심(1등급), 돼지 삼겹살, 육계, 계란 이 결과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매주 실시하는‘소비자가격조사’와 ‘축산물유통정보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이다. * 소비자가격조사 : 대형마트, 슈퍼마켓, 육류소매점에서 소, 돼지, 닭, 계란, 우유 5개 품목의 소매가격을 조사 * 축산물유통정보조사 : 축산물(소, 돼지, 닭, 오리, 계란, 벌꿀, 토종닭, 사슴)을 유통단계별(생산, 도매, 소매)로 나누어 유통 경로, 가격, 비용, 재고를 조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의 축산물 공급량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한우(3.2%), 돼지(4.4%), 육계(2.2%), 계란(0.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과 비교하여 도매가격은 한우(2.2%, 354원/㎏), 돼지(-13.1%, -661원/㎏), 육계(-17.6%, -641원/㎏), 계란(-4.3%, -82원/10구)로 한우를 제외하고는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소비자가격은 한우(-3.2%,
경기도가 농장동물복지 인증제인 ‘가축행복농장’ 신규 인증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가축행복농장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법 등 기본법을 충실히 이행하고, 동물복지를 위한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농가를 경기도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농가에는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사양관리 개선 등 가축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주어진다. 2018년 처음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446 농가가 인증을 획득했다. 신청 자격은 도내 한・육우, 젖소, 돼지, 육계, 산란계(평사) 사육 농장으로 인증제 참여 희망 농가는 2월 8일까지 관할 시군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가 2023년 가축행복농장 신규 농가 71개소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올해로 6년 차를 맞는 ‘가축행복농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유일 지자체 축산동물복지 인증제이다. 이번에 인증 완료된 농가는 71개이며, 한우 24, 젖소 26, 양돈 13, 육계 5, 산란계 3농가이다. 이들 농가는 깨끗하고 위생적 사육환경은 물론, 가축이 쾌적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 가축행복농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46 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농가에는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사양관리 개선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가축행복농장은 동물복지 1번지인 경기도가 축산동물의 복지에도 앞장서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라며 “인증제의 많은 홍보・지원을 통해 축산에도 동물복지가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5월 26일 가축사육 및 생산에 투입된 직간접 비용을 조사한 ‘2022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2022. 1. 1~12. 31)’를 발표했다. ① ‘22년 축산물 생산비는 모든 축종에서 증가 전년 대비 송아지(15.7%), 한우 비육우(2.2%), 육우(8.6%), 우유(13.7%), 비육돈(15.9%), 계란(21.0%), 육계(9.0%) 등 생산비는 증가했다. 또한 모든 축종에서 사료비*, 자가노동비**가 증가하였으며, 일부 축종은 가축비*** 감소했다. * (사료비) 송아지 22.9%, 비육우 15.3%, 육우 18.9%, 우유 16.6%, 비육돈 20.6%, 계란 32.1%, 육계 11.0% ** (자가노동비) 송아지 8.4%, 비육우 2.3%, 육우 3.9%, 우유 4.9%, 비육돈 6.6%, 계란 4.4%, 육계 3.4% *** (가축비) 비육우 –10.4%, 육우 –24.1%, 비육돈 7.7%, 계란 –4.8%, 육계 7.2% ② ‘22년 축산물 순수익은 육계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 대비 감소 ▶한우 번식우(-172.6%), 한우 비육우(-335.9%), 육우(-505.1%), 산란계(-63.0%)는 주산물 산지가격이 하락하고, 사육비 증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는 9월 초 축산관측동향(육계) 9월호를 발표했다. ■ 사육 및 도축 단기 전망 ■ 중기 전망
통계청은 지난 5월 24일 가축사육 및 생산에 투입된 직간접 비용을 조사한 ‘2021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2021. 1. 1~12. 31)’를 발표했다. ■ 계란 ‘21년 계란 10개당 생산비는 1,083원으로 전년 대비 133원(14.1%) 증가, 가축비* 및 사료비** 상승에 기인 * 산란계(병아리) 산지가격(원/마리, 양계협회) : (´20) 1,038 → (´21) 1,694(63.3%) ** 산란용 배합사료(원/kg, 사료협회) : (´20) 408 → (´21) 457(11.9%) 산란계 마리당 순수익은 20천원으로 전년 대비 17천원(658.0%)증가, 조류인플루엔자(AI)으로 인한 계란 산지가격* 상승에 기인 * 계란 산지가격(원/특란 10개, 농협) : (´20) 1,105 → (´21) 1,796(62.5%) ■ 육계 ‘21년 육계 kg당 생산비는 1,312원으로 전년 대비 96원(7.9%) 증가, 사료비* 및 가축비** 상승에 기인 * 육계용 배합사료(원/kg, 사료협회): (´20) 461 → (´21) 503(9.0%) ** 육계(병아리) 산지가격(원/마리, 양계협회): (´20) 340 → (´21) 514(51.1%) 육계 마리당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통계청은 지난 5월 24일 가축사육 및 생산에 투입된 직간접 비용을 조사한 ‘2021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2021. 1. 1~12. 31)’를 발표했다. ①2021년 축산물 생산비는 전년 대비 모든 축종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종별로 살펴보면 송아지는 7.6%, 한우비육우는 6.0%, 육우는 5.2%, 우유는 4.2%, 비육돈은 7.9%, 계란은 14.1%, 육계는 7.9%인데 주로 사료비*, 가축비**, 자가노동비*** 상승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 송아지 10.8%, 비육우 6.1%, 육우 5.4%, 우유 4.7%, 비육돈 11.2%, 산란계 11.9%, 육계 7.5% ** 비육우 8.0%, 육우 19.9%, 비육돈 3.2%, 산란계 31.7%, 육계 11.5% *** 송아지 4.6%, 비육우 2.2%, 우유 8.3%, 산란계 1.3%, 육계 2.0% ②2021년 축산물 순수익은 전년 대비 한우번식우 등 5개 축종은 증가, 젖소는 감소, 육우는 적자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번식우는 8.9%, 한우비육우는 406.9%, 비육돈은 44.9%, 산란계는 658.0%, 육계는 69.9%로 축산물 판매가격 상승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봄은 닭고기 수요가 많은 여름에 대비해 육계농가에서 병아리를 가장 많이 들이는 시기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꽃샘추위로 닭의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사육 환경을 잘 살피고 관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환절기를 맞아 계사(닭 사육장) 안 환기, 온도, 습도를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봄에는 겨울과 달리 최소로 유지하던 환기량을 조금씩 늘려 주어야 한다. 바깥 기온이 비교적 따뜻한 낮에 환기량을 서서히 높여주고, 기온이 낮은 밤에는 최소 환기를 유지한다. 환기량은 1만마리 기준 3만CFM*(540m3/분) 수준에서 계사 내외부 공기가 교환될 수 있도록 한다. 환기가 원활하지 않으면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같은 유해가스와 각종 병원균에 의해 호흡기 질병, 콕시듐증, 장염에 걸릴 수 있다. 계사 온도가 낮으면 닭의 생산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이른 봄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하여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날씨가 풀렸다고 갑자기 보온시설을 철거하면, 밤에 계사 온도가 낮아져 저온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계사 안 밤낮 온도 차이는 1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한다. 특히 체온 유지 능력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 14일 충북 진천 육계 농장(약 96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43차, 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발생) 43건(11.8.~, 산란계14, 육계 4, 오리 20, 종계 1, 토종닭 2, 메추리 2 / 세종 2, 경기 3, 충북 10, 충남 11, 전북 7, 전남 10)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개체를 조기에 발견하고 발견 시 신속한 긴급조치를 위해 가금검사를 강화*하였으며, 이번 육계 농장은 강화된 정밀검사 과정에서 확진되었다. * (모든 가금) 도축장 출하 전 검사(신설), (육용오리) 사육기간 중 2회 → 3~4회, (육용오리 외 가금) 월 1회 → 2주 1회, (방역대 3km 농장) 3주간 매주 1회 → 5일 간격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새로운 원료사료인 동애등에 유충(애벌레) 기름을 이용해 만든 사료를 닭에 급여했을 때 대두유를 이용한 사료를 급여했을 때와 생산성 면에서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닭 사료 제조 과정에서 대표적으로 쓰이는 에너지원인 대두유(사료 내 3%)를 전량 유충 기름으로 대체한 결과, 몸무게 증가량과 산란율 등 생산성이 거의 같았다. 육계(고기용 닭) 일일 몸무게 증가량이 49.81g으로, 기존 대두유 사료를 먹일 때(49.71g)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산란계 산란율도 96.61%로 나타나 기존 대두유 사료를 먹일 때(96.17%)와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동애등에 유충 기름을 급여할 경우 달걀과 닭고기 지방산 조성에서 포화지방산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돼 적정 급여 수준에 대한 추가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료용 곤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동애등에 생산과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 동애등에 판매액(단위 : 백만원) : (’17)848→(’18)2,193→(’19)5,988→(’20)9,305 이에 따라 동애등에 유충을 가축과 양어 사료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충 기름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