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돈농장검정사업 종돈장에서 돼지능력검정을 실시하여 종돈장에서는 그 성적을 바탕으로 선발 및 계획교배에 활용하여 종돈개량을 한다. 양돈농가에서는 종돈장에서 구입한 종돈 및 번식용씨돼지(F1 등)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종돈장에서 능력검정을 실시할 경우 적정 여부에 따라 검정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변경내용은 사업량 88,000두(증 25,600)은 증가되었고 사업비는 전년도와 같다. 보조비율이 입회 및 자가검정 모두 50%로 변경되었다. (1) 사업목적 돼지의 경제능력 검정결과를 농가에 제공하여 선발·도태의 선택지표를 제공하고 국내산 우수 종돈의 선발·보급 (2) 사업기관 가축개량총괄기관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주관기관 : 한국종축개량협회 시행기관 : 한국종축개량협회, 대한한돈협회 (3) 사업추진 체계도 (4) 지원형태 및 사업량 농장검정비 일부 보조(검정대상돈은 자돈등기된 순종 및 번식용씨돼지) (5) 사업대상 축산법 제22조에 따라 시·군에서 종돈업 허가를 받은 농장 (6) 사업추진체계 ①농림축산식품부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주관기관에 통보, ②주관기관은 기본계획에 따라 가축개량총괄기관과 협의하여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추진(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 하고 지혜와 부귀, 행운을 상징한다는 뱀의 해가 시작되었다. 지난 해는 국내 경기 침체와 돼지고기 수입 급증의 영향으로 상반기 돈가 부진, 고병원성 PRRS, PED 확산, 지속적인 ASF의 발생, 민원 및 축산정책 관련 정부의 강경한 방침,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는 생산비 등 많은 요소들이 우리의 경영을 어렵게 만들었다. 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많은 요소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우리 힘으로 준비할 수 있는 내부적인 경영 계획을 수립하여 외부의 위해 요소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밖에 없다. 유동성 확보를 위한 현금의 확보, 농장 건물과 설비의 개보수, 수준 높은 농장 직원의 확보, 철저한 방역 시스템 구축 등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양돈사업 유지를 위한 준비사항은 다양하다. 돈가의 등락이나 생산비의 상승에도 생산성이 높은 농장들의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다산성 번식돈이 국내 도입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번식성적은 양돈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번식성적 개선 없이 생산성 개선은 내 이야기가 아닌 남의 이야기일 뿐이다. 우리가 원하는 높은 수준의 번식성적을 달성
1. 2023년 농장검정 결과 (1) 사업목적 종돈의 경제 형질(90㎏ 도달일령, 일당증체량, 등지방 두께, 등심단면적, 정육률, 산자수)에 대한 생산능력을 조사하여 유전적 자질이 우수한 후보축의 선발에 이용함은 물론 계획교배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돈군의 유전적 개량과 생산성을 향상해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2) 실시방법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제2018-63호(2018.7.13)의 가축 검정기준 제4장 돼지 검정기준에 따라 실시한다. 검정 기간에 조사사항은 체중이 70~110kg에 도달하였을 때 1일 평균 증체량, 등지방 두께, 등심단면적(등심 깊이), 종돈의 적격성을 조사하여 체중 90kg 기준으로 보정하였다. (3) 자료현황 (표 1)과 (표 2)에서 2023년 순종돈과 번식용씨돼지에 대한 성별, 검정두수와 조사 형질의 평균 능력을 나타냈다. 순종돈에서는 등심단면적을 제외한 모든 형질에서 수퇘지가 우수하게 나타났지만 번식용씨돼지의 경우 등지방이 암퇘지보다 수퇘지가 두껍게 나타난 것이 특이하다. 축산과학원(양돈과)에서 사육된 재래돼지에 대한 2023년 평균 성적을 보면 70kg 도달일령은 230일령, 등지방 두께는
1. 악성 질병 발생, 노심초사하는 농심 국내 종돈산업을 말하자니 돼지 질병에 관한 언급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 우수유전자를 가진 종돈이 질병 발생으로 인해 한순간 땅속에 무치는 참혹한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악성 질병 중 국내에서 문제가 심각한 건 PRRS,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이지만 ASF 발생 현황에 대하여 알아보자. 2019년 9월 17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두가 폐사 신고 접수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국내 최초로 ASF 발생이 확인되었다. (표 1)을 보면 2019년 최초 발생일로부터 2024년 11월 현재까지 18개 시군 48개 농장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야생 멧돼지의 경우는 2024년 9월 말 현재 4,166건의 발생 현황이 보고되었으며 이후에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도간 방역대가 형성되어 종돈 및 비육돈 이동 등 여러 가지 제약을 받아 원활한 종돈 판매 및 비육돈 출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환적장이 경기 이천(전 한돈협회 능력검정소)에 1곳이어서 더욱더 불편하다. 전북에서 경북으로 돼지 이동 시 전북에서 환적장이 있는 이천으로 이동하고 돼지를 받는
모돈 도태를 잘하는 것은 좋은 후보돈을 들여오는 것만큼이나 농장의 수익성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다시 말하면 좋은 모돈은 남기고 나쁜 모돈은 없애서 최상의 팀으로 꾸려진 모돈으로 생산을 준비해야 경쟁력이 있다. 도태된 모돈은 이미 농장에서 없어졌고 흘러간 과거이기 때문에 농장주 또는 컨설턴트가 즉각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전산기록이나 현황판을 통해서 내 농장에 어떤 모돈이 도태되고 있는지 가끔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으며, 어떤 철학과 마음가짐으로 도태를 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도태는 자연사와는 다른 의미로 관리자의 판단으로 더 이상 생산하기에 부적합하여 외부로 판매하는 모돈을 의미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사유가 있다. ■ 농장에서의 ‘모돈 도태’ 포인트 ☞ 각각의 도태 사유에는 세부적인 기준이 추가된다. 예를 들면 노산은 7산 이상인가, 9산인가 혹은 산자수 기준이 10두가 적절한가, 12두가 좋은가 또는 1회 불임 시 도태할 것인가, 2회까지 참고 봐줄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는 농장의 사정에 따라 다르고 또 시기가 변함이나 농장의 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도태해야 할 모돈수는 한정적이고 어느 것을
2산차 모돈이 최적의 번식성적을 내지 못하고 분만율과 산자수가 저하되는 현상을 2산차 증후군이라고 한다. 후보돈 갱신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는 농장이라면, 2산차 모돈의 비율이 전체 모돈의 15~20% 이상이 되는데 이들에서 번식 저하가 발생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된다. 하지만 사실상 더 큰 문제는 2산차에 번식성적이 저하되는 모돈은 평균적으로 그 이후 산차에서도 성적이 낮고 연산성이 떨어져 조기 도태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농장의 미래를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2산차 증후군의 개선은 필수적이다. 평균 총산자수의 감소와 평균 재귀발정일령 지연이 문제가 되고 있다. 1. 2산차 증후군의 원인 그렇다면 2산차 증후군을 유발하는 것은 무엇일까? 여러 실험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산돈의 심한 체중 감소, 포유기간, 초교배 일령, 교배 당시의 계절, 특정 아미노산 결핍, 농장 규모 등 다양한 요소들의 영향이 있다고 한다. 초산돈은 경산돈과 달리 아직 신체적으로 미성숙하고 체내 에너지 비축량이 제한적인데다 뱃속의 자돈 이외에도 스스로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추가적인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므로 첫 분만과 포유 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과 체중 감소에 특히 민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