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 6월 26~27일 전 지사무소 안전담당자 및 현장 실무 직원 대상으로 2025년 농협사료 안전보건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첫째 날에는 안전보건공단 익산안전체험교육장에서 실전 안전 체험 활동을 통해 현장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안전대 착용 및 4D 추락사고 체험, 지게차 사고 체험, 과전류 체험 등 실제 제조업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현장 실무 직원은 “직접 체험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이 한층 높아졌으며, 현장 안전 공감대 확산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안전대 착용 및 4D 추락사고 체험은 실제 작업 공간을 구현해 놓은 세트장에서 몰입감 있는 체험으로 더욱 안전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둘째 날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사를 초빙하여 △안전 관련 국가정책 교육, △중대재해 예방 관련 제조업 사고 사례 및 대응방법 교육, △안전관리 어플 사용자 교육 등 이론 교육을 하였다.
한편 농협사료는 미래형 스마트 안전기술 접목으로 안전모·안전대 미착용, 화재 감시 등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인 「지능형CCTV」와 안전제보 및 TBM 등 실시간 활용 가능한 「안전관리 어플」을 전 지사무소에 적용할 예정이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안전 습관 함양과 지속적 교육이 중요하다”며 “고객과 임직원의 생명·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