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4월 17일 제2축산회관에서 '가축분뇨 액비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상지대학교 김수량 교수 연구팀은 전국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호기성 액비화 공정 내 양분변화와 발효액비 품질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발효액비의 평균 NPK 합계량은 0.55로 비료공정규격 기준(0.3 이상)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리(Cu)·아연(Zn)·니켈(Ni) 등 중금속 수치도 기준치 이하로 안전성이 확인됐다. 이는 현장에서 생산되는 가축분뇨 액비가 품질 면에서 농업 현장에 충분히 활용 가능한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연구 결과에서 특히 주목한 부분은 화학비료 대체 효과다. 1ha 농경지에 수도작(벼)을 재배할 때 질소 100kg 공급을 기준으로 요소비료 대신 가축분뇨 액비를 살포할 경우, 경종농가는 비료 구매비용 239,130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이 수치는 고유가 및 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에 따른 비료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결과이며, 액비 운반·살포에 따른 물류·인건비를 감안한 실질 절감액은 229,130원으로 이만큼이 영농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셈이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2026년 상반기, 대한민국 양돈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가혹한 겨울을 보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전국적 확산세와 더불어, 지금 이 순간에도 고병원성 PRRS의 변이주들이 농장의 생산성을 흔들고 있다. 이제 소독약을 뿌리는 수동적인 ‘방어’를 넘어, 병원체의 유입 자체를 원천 차단하고 내부 오염원을 완벽히 제거하는 ‘전략적 수세’가 농장 경영의 필수적인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1. ASF와 고병원성 PRRS(NADC30, 34-like)에 의한 피해 증가 2026년 2월 말 기준으로 집계된 통계 자료는 현재의 질병 상황이 매우 엄중함을 수치로 보여준다. ASF(아프리카돼지열병) : 2026년 1월부터 3월 초인 본 기고문 작성일까지 총 22곳의 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단 두 달 만에 13만두 이상의 돼지가 살처분되었다. 전국적으로 바이러스의 총량이 급증한 상황이며, 기존의 전파 경로 이외에 새로운 전파 양상이 나타날 수 있는 위험한 국면이다. 고병원성 PRRS(NADC30-like, NADC34-like) : 현재 국내 PRRS 감염 농가의 약 70%는 북미형(Type 2)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쇼핑 행태가 ‘필요할 때 사는’ 즉흥적 방식에서 ‘미리 설계하는’ 계획적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를 사전에 설계하는 ‘레디코어(Ready-core)’ 트렌드와 맞물리며 구독 경제의 제2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레디코어는 필요한 순간 즉각 구매하기보다, 일정 주기에 맞춰 소비를 미리 준비(Ready)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식품 정기 배송부터 콘텐츠 결합형 서비스까지, 일상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은 구독 서비스가 그 대표적인 모델이다. 실제로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조 5,974억원 규모로 전년 동월 대비 5.9% 성장했다. 특히 음식서비스(15.1%)와 음·식료품(14.1%)이 나란히 거래 비중 1,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반복 구매가 잦은 생활 필수 품목을 중심으로 온라인 소비가 고착화되었음을 보여주며, 나아가 이러한 소비 구조가 정기적·계획적 구독 형태로 전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식품업계는 단순 배송을 넘어 차별화된 구성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지난 4월 16일 농식품부 회의실에서 ‘가축분뇨 퇴액비 활용방안 혁신 간담회’를 주재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동전쟁 등 최근 국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원료 수입 비중이 높은 화학비료 의존도를 낮추고, 가축분뇨 퇴액비 활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일부 관리 부실 가축분뇨 퇴액비로 인하여 퇴액비 전체의 이미지를 저해하는 경우가 있다며, 부숙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농가 컨설팅과 교육·홍보를 강화해 달라는 의견과 살포 시 악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운(로터리) 작업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다. 또한 시비처방에 대한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처방서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칼륨과 같이 환경·작물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항목은 기준을 완화하여 비료로서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제언이 있었다. 그 밖에 퇴액비 비료 성분 개선 등을 위한 중장기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한 현장 맞춤형 기술 지도와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잇따랐다. 농식품부는 이번 간담회에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 등 총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청렴노력도 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관별 청렴정책 추진 노력과 반부패 활동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축산환경관리원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획득하였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그간 ▲기관장 주도의 청렴문화 확산,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 및 윤리의식 강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점검, ▲일상감사 강화를 통한 내부통제 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실천 활동과 더불어 업무 전반에 걸친 투명성 강화 및 취약분야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홍길 원장은 “청렴은 일회성이 아닌 조직 전반에 내재화되는 것이 중요한데, 지난 2022년 최우수 청렴기관으로 선정된 후 2023년 청렴노력도 최우수, 2024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5년 또다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상당 부분 내재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축산정보뉴스 정득룡 기자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문헌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고기 소비문화를 되짚고, 그 중심에 자리해온 한우의 역사적 가치와 미식의 깊이를 새롭게 조명한다. ■ "법보다 강했던 한우 사랑“ 우금령(牛禁令) 속에서도 이어진 대중적 소비 조선은 농사에 필수적인 소를 보호하기 위해 도축을 엄격히 통제하는 ‘우금령(牛禁令)’을 수시로 시행했다. 그러나 소고기를 향한 백성들의 열망은 이를 쉽게 꺾지 못했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국가의 엄격한 감시와 처벌에도 불구하고 도축되는 소의 수는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이는 당시 소고기가 사회 전반에 널리 소비되던 대표적인 식재료였음을 보여준다. 특히 관혼상제와 같은 주요 의례에서 소고기는 빠질 수 없는 음식이었다. 상차림에 소고기가 오르지 않으면 격이 떨어진 것으로 여겨질 만큼, 제례와 손님 접대의 정성은 소고기의 유무로 판단되었다. ■ 선비의 ‘난로회’와 서민의 ‘설렁탕’까지, 일상에 스며든 소울푸드 한우는 특정 계층이나 특별한 날에 국한된 음식이 아니라, 전 계층이 향유한 일상의 음식이었다. 조선의 선비들은 겨울철 화로를 중심으로 소고기를 구워 먹는 모임인 ‘난로회(煖爐會)’를 즐기며
질병·방역·위생
내 농장의 지갑을 터는 덩치 큰 도둑, ‘흉막폐렴’ / 박건욱 원장
축산
축사·도축장 활용한 에너지 전환 박차
기관·단체
농식품부, 스마트농업 우수기업 15개사 최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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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우리흑돈’ 고급화·대중화 추진
식품·유통
한돈자조금, ‘세계적 식재료 가장 가까이에, 한돈’TV 캠페인 본격 시작
기관·단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제1회 온라인 기자단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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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창립 37주년 기념식 개최
기타
㈜와이즈레이크, ‘2025 피그플랜 빅데이터 심층분석 보고회’ 개최
시설
PRRS 유입 차단 전략 : ‘순치사’ 기반 / 박새암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