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최근 소 럼피스킨병(LSD)이 충남·경기지역에서 충북·강원·전북지역으로 추가 발생함에 따라 소속 가축방역사가 초동방역팀으로 투입된 발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긴급방역 활동을 점검하고 직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지난 10월 22일 최초 발생지역인 충남 서산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의 활동을 점검한 데 이어 10월 27일에는 논산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 업무수행을 점검했다.
충남 방역 현장을 방문한 위성환 본부장은 “어려운 업무환경에서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의 안전에 힘써야 하며 가용인력을 잘 운영하여 초동방역팀 상시 출동태세를 완비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은 업무수행 시 외부인원 및 차량 출입 통제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이영길 전무는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발생지역인 화성지역을 방문하여 다발생으로 초동 인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본부 직원들과 초동방역팀을 격려하고 농장의 조기신고·발견을 위해 전화예찰(알림톡)을 통한 임상증상, 백신 접종 요령 등을 홍보하고 예찰을 강화토록 당부했다.
임원들의 현장점검에 따른 개선사항들에 대해 본부 처장 및 실장들은 긴급방역 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 적극적인 해소방안을 마련하여 현장의 어려움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역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권식 사업처장은 지난 10월 26일 충남 당진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10월 27일에는 충남 홍성지역에서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및 임상예찰·신고요령에 대한 홍보 영상 제작에 협조했다.
초동업무 지원을 맡은 박주훈 경영지원실장도 어려운 근무환경에서 초동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긴급 비상식량 등 필요 물품 및 기자재를 긴급 구입하여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0월 29일 현재 소 럼피스킨병(LSD) 의심축 신고 및 발생 농장 64호에 초동방역팀 연인원 395명을 투입하여 질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질병 조기 종식을 위하여 전화예찰(알림톡) 및 농가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