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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돼지수의사회, 윤성훈 원장(성신동물병원) 당진 ASF 신속 신고 공로로 ‘가축방역 유공 표창’ 수상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사)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엄길운)는 본회 회원인 성신동물병원 윤성훈 원장이 지난해 11월 충남 당진 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당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를 통해 법정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 27일 대한수의사회로부터 ‘가축방역 유공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윤성훈 원장이 현장 임상 수의사로서 보여준 투철한 직업의식과 방역에 대한 고도의 전문성이 국가 가축방역 시스템에서 얼마나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는지를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윤 원장은 지난 2025년 11월 24일 당진 ASF 발생 당시, 농장 현장을 예찰하는 과정에서 돼지의 의심 증상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즉각적인 신고 절차를 밟았다. 이를 통해 방역 당국이 신속한 초동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했다. 다만 이러한 조기 신고에도 불구하고 이후 방역 당국의 후속 조치 미흡으로 인해 2026년 추가 ASF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남긴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대한수의사회는 시상식에서 “윤성훈 원장의 신속한 신고는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 방역망의 신뢰도를 높인 모범적인 사례”라고 강조하며 “가축방역의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수의사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이번 표창을 수여한다”고 시상 배경을 밝혔다.

 

윤성훈 원장은 “돼지 수의사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질병 예찰 활동에 최선을 다해 우리 축산업의 안정과 방역 선진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돼지수의사회 관계자는 “회원 수의사들의 전문적인 안목과 신속한 대응이 국가 방역의 최전선임을 이번 사례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현장 수의사들의 전문성을 깊이 존중하고, 이들이 방역 업무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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