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9월 6일부터 사흘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과 6개 생산자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축산 관계자에게 기관의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
축평원은 이번 행사에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돼지 생산성 향상 분석모델 서비스’ 이벤트를 했다. 이는 농장의 출하성적과 이력 신고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농장성적 유형별 분석정보와 모돈과 비육돈의 데이터 연계를 통한 모돈 성적 등도 볼 수 있다.
부스에 방문한 양돈 관계자는 직접 해당 서비스를 사용해보고 활용법을 배웠으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축평원은 농장 경영자를 대상으로 지속 홍보하고 업계와 의견을 공유한 뒤 10월부터 ‘축산물원패스’를 통해 국내 양돈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