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제곡물 5월호에서 2/4은 전 분기 대비 상승 전망이라고 밝혔다.
4월 수입사료 원료 가격지수(원화 기준)는 123.0으로 전월 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사료용 옥수수와 인산이칼슘 수입단가 및 대미환율 상승 영향이 컸다.
사료의 주원료인 옥수수 가격은 전월 대비 0.8% 상승했고, 기타 원료인 인산이칼슘·동식물성유지 가격도 급등했다.
박류(대두박, 채종박, 주정박, 야자박)와 소맥·글루텐피드 가격은 하락했고, 대미환율은 1,224원/달러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4월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에서 밀은 329달러/톤으로 전월(331달러/톤) 대비 0.7% 하락, 옥수수는 327달러/톤으로 전월(324달러/톤) 대비 0.8% 상승, 대두박은 476달러/톤으로 전월(499달러/톤) 대비 5.2% 하락했다.
2분기 곡물 수입단가는 전 분기 대비 상승 전망으로 세계 밀·콩 생산량 하향 조정, 남미 작황 부진 등 2분기 도입물량의 주 구매 시기인 21년 4분기~22년 1분기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대미환율 상승 영향으로 사료용 수입단가지수(CIF, 원화 기준)는 158.9로 전 분기 대비 10.7% 상승 전망이다.
3/4분기도 흑해지역 공급 차질에 따른 가격 상승 시기에 구매한 물량 도입으로 전 분기 대비 수입단가 상승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