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11월 25일 ‘제19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심사과정의 공정성 확보에 더욱 노력하였으며,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이전 대회와 차별점이 돋보인다.
축평원은 정부시상 행사의 행정안전부 권고사항 준수를 위해 신규 콘텐츠(월간 축산인)를 제작하여 축종별 수상 후보 명단을 기관 누리집에 사전 공개하였으며, 최종심사위원회에 국민위원 3인을 초빙하는 등 심사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과 연계하여 한우농가 클러스터별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최고상훈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의 경우 생산 규모가 큰 한우와 한돈이 격년제로 수상하는데, 올해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돈부문 김영진 농가가 수상하였다.
김영진 농가가 출하한 한돈은 연간 총 2,856마리로, 출하체중 86kg 등지방두께 21.3mm의 균일한 품질을 보여주었으며, 1+등급 이상 출현율 58.3%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국무총리상은 한우부문의 김대중 농가로 1년 동안 30마리를 출하하여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6.7%로 전국 평균보다 32%p 높았다.
김대중 농가는 A등급 출현율도 76.7%로 전국 평균보다 51.4%p 높게 나타나 육량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사육개월령 27.4개월로 전국 평균에 비해 2.9개월 빨리 출하하여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제19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 명단>
총 15점(한우 5, 한돈 4, 육우 3, 계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