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 진실을 알리는 학자 모임(회장 장문백‧조철훈 교수)과 농장과 식탁(이사장 하광옥)이 주최하고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삼주)와 나눔축산운동분부(안병우·김삼주 공동대표)가 후원한 가운데 지난 11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축산업 부정적 인식 극복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팩트로 축산업 기후위기 주범설과 건강 위해설의 진단을 확인하고 축산에 대한 잘못된 오해 해소를 위한 축산업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김정인 명예교수(중앙대학교)의 축산업과 탄소 중립을 위한 모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축산업 기후위기 영향에 대한 진실(이상석 교수 / 국립순천대학교), ▲축산식품 건강 위해설에 대한 소고(허선진 교수 / 중앙대학교), ▲축산업에 대한 오해 어떻게 해소할까?(김재민 실장 / 농장과 식탁) 주제 발표에 이어 ▲김용화 원장(대한자조금연구원)을 좌장으로 ▲진경만 조합장(서울축협), ▲조진현 전무(대한한돈협회), ▲김관석 교수(충북대학교), ▲유제웅 부장(팜스토리 한냉) 등이 참여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정인 교수는 조사 기관별로 전 세계 배출현황은 차이가 있지만 축산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2월 14일부터 수입식품 통관검사에서 부적합하다고 판정된 동물성 원료와 이를 가공한 식품을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그간 통관검사에서 부적합 판정된 수입식품 중 농식품부에서 사료로 적합하다고 승인한 곡류‧두류에 한해 용도를 전환할 수 있게 했으나, 수입식품의 사료용 용도전환 가능 품목의 범위를 확대해 달라는 업계의 건의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해 3월 식물성 원료 등에 이어 이번에 동물성 원료 등까지 허용 품목의 범위를 확대했다. ※ 식약처가 올해 6월에 발표해 추진 중인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 중 29번 과제 “동물성 수입식품도 기준에 적합하면 사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이를 위해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사료용 전환 품목 확대 및 사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사료협회 등 이해관계자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 (식약처) 「수입식품법 시행규칙」 제34조(수입식품등의 사후관리) 개정·시행(’23.12.14) ** (농식품부) 「수입사료 사후관리기준」, 「사료검사기준」 개정·시행(’23.11.20) 이로써 현재(’23.12월 기준) 통관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박광욱)의 도드람김제FMC가 지난 12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평가’ 시상식에서 포유류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과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인 ‘HACCP 증진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조사평가로 3년간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수준 평가와 소비자단체 주관의 현장 및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김제FMC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베스트 도축장에 선정되며 최고 수준의 위생 관리와 안전시설을 갖춘 선진 도축장임을 입증했다. 특히 김제FMC는 축산 선진국의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최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축산물의 대량 생산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로봇을 투입한 ‘원라인(One-line) 시스템’을 통해 작업자의 능률을 높이고 효율적인 재고관리가 가능해졌으며, HACCP 인증과 포유류 도축장 최초 민간 거점소독시설 지정,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 등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김제FMC는 2022년 국내 제3호 포유류 ‘동물복지 도축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국내 최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등 재난형 가축질병이 연달아 발생하여 어려운 가축 방역현장여건이었다고 판단하면서, 한해를 돌아보고 반성과 성과를 살펴보며 향후 기관 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자간담회를 지난 12월 12일 세종 본부에서 개최하였다. 방역본부는 지난 2022년 1월 기관 최초로 발생한 노동쟁의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방역본부 발전 협의체(농림축산식품부, 방역본부 및 노동조합 참여)를 구성하여 기관 정상화, 사업 개선 및 직원 처우개선 등 총 4개 분야 26개 협의사항을 공동 노력한 바 있다. 방역·위생사업 부분 중 완료된 13개 협의사항 이외에도 기관 정상화 및 처우개선 부분도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전부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기관 정상화를 위해 부서를 통합하여 부서장 축소·인력 재배치로 현장인력을 강화하는 등 올해 2월 조직과 인력을 포함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하였다. * (당초) 2실2처3부 12부서장 → (개편) 3실1처4부 8부서장 (▲4명)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안전, 소통, 책임, 신뢰”로 핵심가치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2월 12일 서울 서대문구 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제2회 한돈케이크 콘테스트’를 개최,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한돈케이크 콘테스트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하여 독창적이면서도 먹음직스러운 한돈케이크를 만드는 경연대회이다. 한돈자조금은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한돈정육점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콘테스트 본선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팀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제한 시간 20분 동안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 다양한 부위를 사용하며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한돈케이크 작품을 선보였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이원복 국장, 이난우 요리연구가(한돈명예홍보대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공정한 심사 끝에 총 5팀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 발표 및 시상은 오는 12월 19일 한돈자조금 20주년 백서 발간 및 창립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한돈자조금의 각종 이벤트 참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한돈케이크 콘테스트는 상품화 가능한 아이템으로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엘씨피공사는 지난 12월 11일 도드람LPC가 소재한 경기도 안성시 일죽초등학교와 교육공동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협약 및 장학금 기탁은 도드람LPC가 꾸준히 진행해온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도드람LPC 공춘식 대표이사와 일죽초등학교 김용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는 교육공동체 협약식을 진행했다. 도드람LPC의 이러한 행보는 내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 일죽초등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거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도드람LPC는 장학금 2,000만원을 (재)안성시민장학회를 통해 지원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는 도드람LPC를 비롯해 도드람 자회사 ㈜도드람푸드 안성공장,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 등 여러 경제사업장이 소재해 있으며, 연간 돼지 65만여두 및 소 7만여두를 도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내 근로자 900여명은 대부분 지역민으로 구성되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용선 일죽초등학교 교장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설명해줄 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2월 11일 대회의실에서 본부장,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 ESG 경영 노사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선포식은 ESG 경영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내외부 공감대 확산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확고히 하고자 마련되었다. 방역본부 ESG 전략 방향인 “친환경 중심 경영체계 전환(E)”, 체감형 사회책임 경영 실현(S),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배구조구축(G)을 위해 노사 공동의 협력을 약속했다. 선포식에는 위성환 본부장과 김필성 노조위원장이 실천선언문 낭독하고 직원들이 동참하였으며, 직장 반려 식물 나눔 행사를 통해 녹색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졌다. 위성환 본부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조직 내 ESG 경영 문화를 정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김필성 노조위원장은 “ESG 경영 선언문을 충실히 실천하면 노사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ESG 3대 추진 방향, 9개 전략과제와 29개 실행과제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하여 ESG 경영 고도화 및 문화 확산을 본격 추진할 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2월 11일 한돈산업을 적극 대변해 준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군·홍성군)에게 ‘2023 대한한돈협회 우수국정감사 국회의원’ 공로패를 전달했다. 홍문표 의원은 “최근 곡물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사를 지을수록 빚을 발생하는 구조가 됐다” 또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지만, 그에 맞는 보험제도는 없다”며 “선진국처럼 중앙정부가 피해액의 60%, 지자체가 30%, 농업인이 10% 등을 책임지도록 보험제도 및 사료안정기금, 수입보장보험 등 새로운 정책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돈농가는 5천만 국민에게 고품질 단백질을 제공하는 주체로, 농촌 경제의 중요한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돈인들이 노력한 만큼 소득 보장 및 산업을 진흥할 법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산업은 질병과 생산비 상승 그리고 무분별한 할당관세 확대 등의 규제 정책으로 제자리걸음 하기도 힘들다”“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면세유 확대, 현실적 방역대책, 축종별 관련 법 제개정 등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한돈산업을 적극 대변해 준 국회의원 5인을 선정하고 공로패를 전달키로 했다. 한돈협회는 최근 ‘2023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한돈산업 발전과 개선을 위한 국정감사 농정 요구사항 13개 주요 현안을 선정하고 국정감사에 다뤄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협회가 선정한 13개 현안은 ▲축산 자조금 자율성 보장 개선, ▲돈육 할당관세 효과, ▲축산 몰아내는 농촌공간정비사업 문제, ▲축산 인력 이탈 우려되는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축소 대책, ▲액비 최대 살포량, ▲폐사체 비료원료 포함 여부, ▲바이오가스 촉진법 실현 여부, ▲악취 처벌지도 단속, ▲비료공정규격 내 음식물 건조 분말 혼입 관련, ▲야생멧돼지 ASF 확산 방지 대책, ▲동물복지 시행 문제점 등이다. 이에 협회는 국정감사 동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전체 국감 활동을 모니터링, 한돈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의원을 심사한 결과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시‧의령군)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 ▲어기구 의원(충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1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2개의 농협사료 지사무소가 제품(원료) 수송차량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붙였다. 또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왕을 선정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결과적으로 농협사료 임직원 170여명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19백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결과를 이뤄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적립된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되고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상당의 지역 농축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소멸 위기에 처한 고향도 보호하고, 지역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특히 농협사료 임직원들이 앞장서 우리 축산물 답례품을 선택한다면 우리의 고객인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봉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