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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보조금 스마트폰으로, ‘농업이(e)지 원패스’ 체험 서비스 시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인이 스마트폰으로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확인‧관리하고 개인 맞춤형으로 농업 보조금지원 사업을 안내받는 체험 서비스를 7월 15일부터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2026년까지 공무원 중심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농업인 등 수요자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로 개편하는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농업이(e)지’ 구축을 추진 중이며 농업인이 맞춤형으로 농업 보조금지원 사업을 안내받고 방문 및 종이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농업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농업이(e)지 원패스’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7월에는 정보화기기에 취약한 농업인들이 농업이(e)지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 대상으로 ‘농업이(e)지 원패스’ 체험 서비스에 대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 후 개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 서비스는 2024년 12월 1단계 개통에 앞서 농업인이 사전에 ‘농업이(e)지 원패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추가되는 온라인 사업 신청, 농업경영체 신규 등록‧변경 신청 등의 서비스를 어려움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으로 농업이(e)지 누리집(www.nongupez.go.kr)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 절차를 거쳐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농업이(e)지 시스템의 안정적인 도입과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마을 단위로 현장에서 농업이(e)지 활용 방법을 교육하고 밀착 지원하는 ‘농업이(e)지 쌤’을 양성하여 농업인 대상 교육도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정주 정책기획관은 “농업인이 농업이(e)지를 통해 본인의 농업경영정보를 주도적으로 관리하면 정부가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누락없이 촘촘하게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디지털 서비스 접근 및 활용에 취약한 고령의 농업인도 농업이(e)지 활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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