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16일 농식품부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신임 회장단*과 정책 간담회를 하고, 최근 축산물 수급 안정 상황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가축질병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하였다. * 손세희 신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대한한돈협회장), 오세진 한국양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민경천 신임 전국한우협회장, 박근호 신임 한국양봉협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해곤 한국사슴협회장, 박하담 신임 한국오리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 참석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도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축산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료비 등 경영비 부담 완화 정책,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목표로 마련 중인 스마트축산 정책 방향과 한우·낙농 등 중장기 산업 발전 방안에 관해 설명하였다. 한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단은 간담회에서 농업 주무 부처로서 농식품부가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축산물 수입 증가에 대응하여 농식품부가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손세희 회장은 "축산업계가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현장 체감도가 높은 규제개선 과제 발굴을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5주간 ‘2024년 농식품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①규제개선 과제 제안*’과 ‘②규제혁신 성과 홍보콘텐츠**’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 단체, 기업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국민·기업 등이 농식품 분야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개선 과제 제안 ** 2023년 농식품부 규제혁신 우수사례 20선(홈페이지 참조)을 주제로 쇼츠영상, 웹툰, 카드뉴스 홍보콘텐츠 제작·제출 올해는 수상자 총 15명을 선정,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특히 규제개선 과제 제안 부문의 최우수 1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도 처음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농식품부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작품파일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mafrar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식품분야에 꿈과 열정이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은 식품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만19세 이상~만39세 이하)에게 전문교육, 시제품제작,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주기의 과정을 지원하는 식품 특화형 창업지원 사업으로 예비창업(사업자 미등록)과 초기창업(창업 기간 7년 이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총 65팀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계획 수립, 식품가공, 성공사례 등의 전문교육*을 하고, 이 중 55팀에게 신제품 개발과 개선을 위한 시제품제작*을 지원한다. 아울러 우수기업 13팀을 선발하여 5월 30일에 개최될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에서 투자유치 설명과 제품전시·홍보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 (전문교육) 예비 20시간, 초기 12시간 / (시제품제작) 예비 9백만원, 초기 18백만원 지원 아울러 올해 5월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청년식품창업센터’가 준공되며, 창업에 필요한 임대형 공장, 시제품제작실, 제품 촬영 스튜디오, 사무실, 회의실, 기숙사 등을 구축하고, 하반기부터 시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최근 농산물 물가안정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은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도 정부의 물가안정 요청에 협조하여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 유통업체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할인행사를 살펴보면, 농협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주요 농축산물에 대해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롯데마트도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파프리카 등 주요 농축산물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더(THE) 큰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메가마트에서는 4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이틀 동안 천혜향, 한우안심 등 과일·축산물을 중심으로 최대 41%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마트, 지에스(GS)리테일, 홈플러스도 주요 농축산물에 대한 할인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 외에도 리플러스, 세이브존, 엠에스(MS)마트, 엠패스트(킴스클럽) 등 중소형 마트와 남도장터, 수협쇼핑, 쇼핑엔티, 11번가, 에스케이(SK)스토아 등 온라인몰까지 전국 15여개의 업체가 농축산물 할인 행사 중이며 행사는 4월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 12.8%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비/전월비, %) : (농축산물) 2.9/12.8, (농산물) 5.7/20.9, (축산물) △1.5/1.1,(곡물) △0.9/7.9, (채소) 6.8/12.2, (과실) 8.6/40.6, (농산물 기타) △1.6/0.3 축산물의 경우 수급 상황이 비교적 양호하여 2월 물가는 전월 대비 1.5% 하락하였으나, 지난해 2~3월 물가지수가 연중 최저 수준을 보임에 따라 기저효과가 발생하여 전년 대비 상승률은 1.1%를 기록하였다. 또한 수입 소고기 물가가 전년 대비 4.9% 상승하면서 축산물 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주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농업관측에 따르면 축산물은 소․돼지․닭고기의 안정적인 수급 상황이 유지되고, 계란도 산지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3월 주요 축산물 수급 동향 및 대응 방안 소·돼지·닭고기는 안정적인 수급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며, 계란은 공급물량 증가에 따른 산지가격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 소고기 : 2월 공급물량은 설 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함께 스마트팜 수출기업들이 안심하고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 6개 법무법인과 협약을 체결하고 법률컨설팅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2022년 대비 2023년 수출실적이 2배 이상 증가(2.96억불 수출·수주 포함)하며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분야이다. 한편 상대적으로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경험 및 관련 법률 지식이 부족하여 상대국과 계약을 체결하기까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이에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전문적인 법률 상담을 기반으로 스마트팜 수출·수주계약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는 스마트팜 기업들은 해당 법률컨설팅 지원을 통해 ▲현지 법인설립, ▲해외 분쟁 해결, ▲해외 인허가·특허, ▲계약서 검토, ▲회계·세무 등 수출·수주 계약에 필요한 전 분야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농식품부는 협약을 체결한 법무법인별로 주요 대상 국가를 지정하여 해당 국가에 진출하고자 하는 수출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2월 28일 중수본 회의실(정부세종청사 5동)에서 농림축산식품부(방역정책국장)-환경부(자연보전국장)간 회의를 개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인위적 확산 차단 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부산시*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올해 1월 파주시 양돈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인위적 전파로 추정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양 부처의 공통된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 야생멧돼지 ASF 발생 최인접지역인 포항, 청송으로부터 104㎞ 이격 ** ‘20.12월 이후 현재까지 파주시 야생멧돼지 ASF 미검출 및 발생농가 주변 토양‧물 시료 9점도 불검출 이번 대책은 ▲사육돼지 관리(농식품부 주관), ▲야생멧돼지 관리(환경부 주관), ▲담당자 역량제고(농식품부·환경부) 3가지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사육돼지 관리’는 농장주, 외국인 노동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 교육을 하고 전용 프로그램(영상물, VR 등)을 개발·보급한다. 아울러 19개 위험지역 시군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와 예찰을 강화하고, 가축·분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 2월 26일 국내 동물용의료기기 수출기업인 바이오노트를 방문하여 연구시설(R&D 센터) 등을 참관하고, 주요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물용의료기기 제도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업계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 ㈜바이오노트, 프리시젼바이오㈜, 베트올㈜, ㈜메디안디노스틱 이번에 방문한 ㈜바이오노트는 대표적인 동물용의료기기(진단 장비 및 키트 등) 제조․수출 기업으로 동물용의료기기(체외진단 의료기기 포함)는 지난해 세계적 경기 악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증가(전년 대비 2.4%↑)하는 등 지속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품목 중 하나다. * '23년 동물용 의료기기 수출액 : 61백만불(바이오노트 수출액 29백만불로 전체의 48.2% 차지) 농식품부는 지난해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확대 간담회 등에서 “중국 등에 동물용의료기기 수출을 위해서는 국내에 동물용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도입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수출 목적의 동물용의료기기 GMP 근거 규정을 신속하게 마련(「동물용의약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최근 경북 영덕(39차, 1.15.), 경기 파주(40차, 1.18.) 농장 발생 등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접경지역 등 고위험 시·군․구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시·도 합동 점검반(9개반 18명)을 편성, 접경지역인 강화(인천), 파주·김포·연천·포천(경기), 철원·화천·인제·고성(강원)과 춘천·홍천·양양(강원), 영덕·안동·의성·포항·영천(경북), 기장․사하(부산) 등 19개 고위험 시·군․구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관내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상황과 농장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를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중수본은 겨울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지난해 12월에도 정부 합동으로 접경지역 등 발생 우려 지역 시군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 한 바 있으며, 향후 주기적인 합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해 농작물 및 가축재해보험을 통해 냉해·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20만8천농가에게 보험금 총 1조1,749억원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2023년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총 58.5만호이며, 면적 및 두수 기준 가입률은 농작물재해보험 52.1%, 가축재해보험 94.4%로 농작물재해보험은 역대 최대 가입률을 달성하였다. 국가와 지자체는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은 봄철 냉해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재해로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발생하여 20만8천 피해 농가에 보험금 총 1조1,749억원을 지급하였다. 이는 최근 5개년(’19~’23) 연도별 보험금 지급액 중 가장 큰 금액이다. 지급 농가 수 역시 5개년 평균 18만8천호보다 약 1만5천호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