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남도본부(도본부장 박종광)는 지난 11월 8일 박주훈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 고성군 회화면 녹명리의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마늘 파종 작업을 도왔다. 농가에서는“마늘 파종작업은 기계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일손이 많이 필요한 과정인데, 파종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일손돕기 활동으로 마늘을 적기에 파종할 수 있어서 농사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박주훈 사무국장은 “농촌의 인력부족현상이 갈수록 심각해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해마다 농번기철에 농촌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직원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꾸준히 실질적인 봉사활동 추진으로 농가를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는 고액납세로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성실납세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한 바, 지난 11월 1일 예산군 지방세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 민정훈 대표는 “코로나19 대유행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곡물과 원자재 수입이 원활치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러한 상황들을 극복하고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원가절감에 힘써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려비엔피는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농공단지 소재 동물약품 제조업체로 ▲2008년 충청남도 기업인대회 기술대상, ▲2009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2017년 충청남도 기업인대회 대상, ▲2018년 예산군 지역 상생 발전 우수기업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1월 9일 본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돼지고기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기존 불경기 소비 부진에 이태원 참사로 인한 대형마트 창립기념행사 취소 및 외식수요 큰 폭 감소로 냉동생산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였고, 정육류 중 전지는 김장 준비수요 및 급식 납품이 늘어나며 원활하였고 등심과 후지도 식자재 및 원료육 수요로 계속 원활하다고 하였다. 수입육의 경우 냉장 삼겹살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대형마트 창립기념행사 취소 및 외식소비 감소로 수요가 약하고 냉동 삼겹살도 판매 부진 지속으로 가격하락 전환, 목전지는 고정수요가 꾸준하지만 식자재 수요가 소폭 위축되었다고 하였다. 11월 지육가격은 김장수요 및 월드컵 특수가 있겠지만 높은 인플레이션 불경기로 인한 소비악화로 평균 5,100~5,300원/kg(제주 제외 기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022년 축산물품질평가원 슬로건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2년 축산물품질평가원 슬로건 공모전’은 국민과 소통하며 ‘신뢰 가는 축산물, 사랑받는 축산 전문 기관’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축평원이 지난 9월 13~27일까지 실시한 국민 참여 공모전에서 총 464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축평원은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총 8건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축산에 안심을 더하다, 국민에 진심을 다하다’는 축산물등급제 등 축평원의 사업을 통해 축산물 신뢰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의지와 함께 국민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다는 축평원의 마음가짐을 표현한 것이다. 수상한 작품은 우리 축산물과 축평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SNS등 홍보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축산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2022년 축산분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하고 참신한 일자리 제안을 한자리에 모을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축평원이 기여할 수 있는 협업 기반 축산분야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로서, ▲축산분야 민간업체 성장 지원 아이디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축평원 핵심사업(등급제·이력제·유통사업 등) 개선·확대 아이디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유지 지원 아이디어 등 축산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지원과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로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1·2차로 나뉘며, 심사 결과는 12월 초 발표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을 포함한 총 6건을 포상한다. 참여 희망자는 축평원 누리집(www.ekape.or.kr) 공지·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ko0614@ekape.or.kr)로 접수하면 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1월 9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5,5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의심축을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되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5,500여 마리 사육)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시행한다. * 발생농장~500m 이내 돼지농장 없음, 500m~3km 5호(14,523마리), 3~10km 19호(47,170마리) 또한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 농장 및 철원군 소재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하고, 도축장 역학 대상 농장 등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11월 11일까지 실시한다. 그리고 11월 9일(수) 23시 30분부터 11월 10일(목) 23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북부*(강화, 옹진 포함), 강원 북부지역** 소재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 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였다. * 경기 북부: 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운영하는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가축방역 시스템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2년 빅데이터 기반 가축방역통합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였고, 2023년에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 평가를 위해 검역본부 정보화 예산(약 8억원)을 활용하여 축산차량 이동, 철새 유입, 철새도래지 등 농장 주변 환경, 사육시설 및 형태 등에 따른 위험요인 분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그 결과를 반영하여 2024년까지 가축전염병 위험도 평가모델을 개발하고,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2013년부터 운영한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축산농장, 축산차량 등 축산업 정보와 질병 발생 정보, 방역실태 점검 등 방역 관련 정보와 데이터를 축적해 분석·활용하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전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축산차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에 등록하고, 위치확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림식품 분야 연구개발 성과 8건이 「2022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2006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1월 7일 확정하였다. 연구개발 성과 8건 중 축산분야에 관련된 것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전자선 기반 기술개발(한국원자력연구원 김태훈) : 고농도 악취 원인 물질을 짧은 시간에 분해하는 전자선 기술 기반으로 축산악취 저감 시스템*을 개발하여 축산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 실시간으로 악취의 종류와 농도를 측정하고 최적 분해 선량을 자동 제어 ▲면역 증강용 구제역 백신 플랫폼 개발(농림축산검역본부 이민자) : 기존 구제역 백신의 한계를 개선하는 신규 다기능성 면역 증강용 구제역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여 수입 구제역 백신 대체와 타 동물 감염병 예방 및 치료에 기여한다. * 빠른 초기 항체형성(1/3~1/4 기간 단축), 장기 지속성(기존 대비 2~3배 지속), 상온 보관·유통(기존 콜드체인 유통), 광범위 교차 방어, 이상육 미발생 등에 강점 ▲송아지 설사병 치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육가공 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선진FS/선진햄(대표이사 전원배)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1월 10일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 및 예방하여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및 안전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해당 인증은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업과 기관에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ISO 45001을 인증받은 공장은 경기도 이천 소재에 냉동 육가공품(까스류, 튀김류, 비가열 패티류 등)을 생산하는 선진FS(육가공 1공장)가 지난 9월 27일, 충북 음성 소재에 냉장 육가공품(햄, 소시지, 베이컨, 양념육, 토핑류, 바비큐립 등)을 생산하는 선진햄(육가공 2공장)은 10월 5일에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밝혔다. 이에 선진은 안전한 사업장을 통해 근로자는 물론 제품의 안전성까지 확보하기 위해 지속해서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2차 육가공을 담당하는 자회사 푸르샨식품 임직원들이 국토대청결을 위해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5일 푸르샨식품 임직원들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푸르샨식품이 위치한 충북 음성 맹동혁신도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조성에 나섰다. 먹자골목을 비롯한 골목 구석구석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해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으며,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했다. 푸르샨식품의 환경정화 활동은 도드람 ESG경영 강화를 위한 행보의 연장선이다. 도드람은 본사 및 자회사가 거점을 두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이태형 푸르샨식품 이사는 “국토대청결 환경정화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관내 정화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날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다른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주민들과의 융화와 시민의식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르샨식품은 2016년 도드람에 인수되어 도드람한돈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직화 안주류, 뼈해장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11월 8일 서울 포스코 서울역 오피스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과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사료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업무협약은 전쟁으로 인한 세계 공급망 위기의 상황 속에서 정부의 「식량주권 확보」라는 국정 과제에 발맞춰 수입원재료 조달에 민간과 농협이 협력하여 활로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직접 조달한 수입 사료원료의 장기 공급계약뿐만 아니라 해외 가공·유통시설에 대한 공동개발 및 투자를 검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농협사료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료가격 안정화 방안을 전 방위로 모색해 왔으며, 특히 농협사료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협력모델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사료용 원료의 수급이 불안한 어려운 시기에 국내 기업과의 직거래로 수입 원료 안보를 강화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도입을 통해 국내 양축농가의 실익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지난 11월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아름동 공공기관·단체 합동 행사로 마련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한 혈액 수급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생명 중시 윤리경영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내 혈액원 헌혈 차량에서 아름동 공공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이날 헌혈 행사에 참여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직원들은 “헌혈 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공기관 소속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