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가 지난 11월 24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농협사료 본사 대강당에서 사료사업 6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농협사료 대표이사, 농협사료 이사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직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떡 나눔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대내외적 사업 여건의 불확실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협동조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일반사료와의 무한경쟁 시대를 대비하여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하여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농협사료는 사료사업 60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이루어야 할 핵심 가치로 ▲축산농가와 조합에 없어서는 안 되는 농협사료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 다각화로 판매기반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로 사업규모 확대, ▲디지털 고도화로 스마트 사업체계 구축, ▲분야별 전문성 강화로 생산성 향상과 사업 경쟁력 제고 등을 제시하였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고곡가·고환율·고금리·고에너지가 등의 유례없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 여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둔촌2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선진 제품을 전달했다. 선진 임직원과 둔촌2동 주민 등 총 50명은 서울 강동구 일자산 도시텃밭에서 열린 김장행사에 참여한 뒤 둔촌2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층 120가구에게 선진포크한돈 보쌈용 돼지고기 앞다리살 총 60kg을 전달했다. 선진은 둔촌2동 주민들에게 돼지고기 제품 전달 뿐만 아니라, 선진 육가공 제품으로 구성된 효꾸러미 세트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생활을 보내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진행해 강동구청 우수기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농축산물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기업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통을 함께 이겨내는 차원에서 선진은 ‘가까운 이웃’부터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11월 24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지역 축산농가의 도움이 되고자 송아지 방한복을 구매하여 공주시 관내 전국한우협회 공주시지부에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충남도본부 동부사무소에서 전국한우협회 공주시지부에 송아지 방한복 300여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지역 영세 축산농가에 지원을 부탁하였다. 공주시지부 유병일 지회장은 축산농가에 지속해서 관심을 두길 부탁하며 관내 축산농가에 전달하겠다고 하였다. 기탁식을 진행하며 전국한우협회 임직원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충남도본부장, 사무국장, 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구제역 등 가축 질병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최근에 유행하는 설사병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방법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탁식에 참여한 위성환 본부장은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지역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겨울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란”고 이야기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체계적이고 안전한 기록물 관리를 위하여 부서(소속기관)별 기록물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강화 교육」을 했다. 지난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록물관리 분류체계 필요성 인식과 실무능력 및 우수기관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국가기록원 이윤경 기록연구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제고했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이윤경 기록연구사는 국가기록원에 보관 중인 「1970년 가축방역대책위원회 규정 개정령(안)」등의 가축방역 관련 자료를 활용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23년 기록물관리 사업추진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고, 「기록물 분류체계 실효성 향상을 위한 현안 토론 및 협업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영길 전무이사는 “그간 기록물관리 분류체계 재정비 사업 계획에 따라 성실히 기록물관리 업무를 수행한 담당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교육으로 방역본부의 귀중한 기록물을 관리하는 담당자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하였다. 기록물관리 담당부서인 경영지원부 김영훈 부장은 “기록물은 업무 활동의 증거이자 방역본부의 소중한 역사”라며 “기록물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23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삼신늘푸른동산에서 한돈자조금 전 임직원이 동참하여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돈자조금이 추진 중인 사회공헌 캠페인 ‘2022 김장, 한돈과 다 함께’의 일환으로, 삼신늘푸른동산 아이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 임직원 및 지역 주민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김장김치에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았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김장에 필요한 배추 650포기와 더불어 김장 김치와 함께 하면 더욱 좋은 우리 돼지 한돈(수육용)을 지원, 김장을 마친 후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다 함께 한돈 수육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김장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과 함께, 이웃 간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한돈은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단백질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1월 21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한돈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4월 5일 출범한 한돈산업발전협의회 이후 3번째 회의로 지난 10월 5일 제3차 회의가 ASF 발생으로 연기된 바 있다. 한돈의 주요 전후방 산업 단체 및 업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는 『대체식품 시장 동향 및 대응안』과 『한돈 육성·지원법 제정(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첫 번째 주제인 『대체식품 시장 동향 및 대응안』의 논의에 앞서 중앙대학교 동물생물공학과 허선진 교수의 발제가 있었다. 허 교수는 국내외 동향 및 대체식품의 업계 동향을 설명하며, ‘대체식품은 세계적 추세로 대체식품이 빠르게 축산을 대체할 것처럼 이야기되지만, 당장은 기술력이 아직은 뒷받침되지 않을뿐더러 그렇다 하더라도 육류를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개인적인 소견을 밝혔다. 허 교수는 ”환경, 건강, 종교, 동물복지 등의 이유로 기존의 축산식품의 문제가 있어 대체식품을 선택하겠다는 게 소비자 입장이므로 한돈산업의 변화와 이미지 개선이 가장 중요한 해법”이라며 “대체식품 성장 속 진품으로서 그 가치를 높여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업계 위원
지난 2021년 국회에서 발의된 후 계류 중이던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안’ 제정논의가 재개되고 있다. 유기성폐자원법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하여 환경적 부담이 덜한 바이오가스 생산기반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문제는 바이오가스 생산을 의무화하고, 부담금 부과 등 미이행에 대한 제재를 수반한다는 데 있다. 결국 탄소중립은 구실일 뿐 축산농가 규제가 본질에 가까워 보인다. 법안 관련 주무 부처인 환경부가 정한 가축분뇨 배출 민간의무생산자는 구체적으로 대규모 사육농가 1,811개소로 한우․젖소 100두, 돼지 1만두, 가금류 5만수 이상이 그 대상이다. 배출시설 구조개선 의무도 지우고 있어 축산농가들은 멀쩡한 축사를 뜯어고칠 판이다. 바이오가스 처리 시 발생하는 잔재물도 축산농가 규제로 작용한다. 처리물의 99% 이상 발생하는 잔재물 처리가 원활하지 않다면 정상적인 바이오가스 시설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된다. 법안에는 공공 처리시설 유입처리도 가능하다고 명시하였으나, 대다수 시설의 여유용량 부족으로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현실이다. 무허가축사 적법화로 인해 빚잔치에 허덕이는 농가들로서도
전라북도는 매년 1월 항체 양성률이 연평균보다 저조한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구제역 취약농가*에 대한 일제검사를 하고 다가오는 ‘23년 6년 연속 구제역 비발생 청정 전북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양돈밀집단지(148호)와 ‘22년 검사 시 70% 미만의 양돈농가 25호 등 178호 전북도는 2018년부터 매월 돼지의 항체 양성률을 분석한 결과 매년 1월에 항체 양성률이 평균보다 더 하락하는 현상을 개선하고자 자료 분석을 통한 구제역 취약농가를 선별했다. 자료 분석 결과 양돈밀집단지는 전체농가 대비 21%, 사육두수 대비 11%를 차지하고 있으나 항체 양성률 70% 미만인 농가는 39%를 차지하고 있어 구제역에 취약한 농가로 판단하고, 올해 일반 농가 중 항체 양성률이 70% 미만인 농가 25호를 포함하여 모두 173호를 대상으로 취약농가 일제검사를 진행했다. 10월 31일부터 11월 19일까지 3주간 173호 2,980두를 채혈하여 검사 결과 92.7%의 높은 항체 양성률을 확인했다. 이는 올해 10월 말까지 돼지 항체 양성률 92.3%보다 0.4% 높은 수치로 이번 일제검사를 통해 취약농가들이 10월부터 시작된 구제역 특별방역 기간에 대비하여 백
전라남도는 전국 우수 축산물유통센터 평가에서 담양 농업회사법인(유) 참푸른글로벌도축장이 최고 A등급, 농협경제지주(주) 나주축산물공판장이 B등급을 받아 0~0.5% 저리로 106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우수 축산물유통센터 평가는 축산물을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공급되도록 우수 도축장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전남 소재 소돼지 도축장 10개소를 비롯한 전국 7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매년 신청을 받아 도축장의 위생, 안전, 방역, 수급, 경영, 재무상태 등을 평가해 A, B, C, D 등급으로 나눈다. 등급별(A~C)로 운영자금을 지원해주고 0~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D등급은 지원하지 않는다. 올해는 전남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8개 도의 23개 도축장에서 신청했다. 전남에선 농협경제지주(주) 나주축산물공판장과 농업회사법인(유) 참푸른글로벌이 신청해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담양 농업회사법인(유) 참푸른글로벌 도축장의 경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61억원의 운영자금을 0% 금리로 지원받게 됐다. 농협경제지주(주) 나주축산물공판장은 B등급을 받아 45억원의 운영 자금을 금리 0.5
경기도와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1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도-서울우유협동조합 업무협약’을 체결, 젖소품종 다양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료가격 급등, 2026년 자유무역협정(FTA) 유제품 시장 완전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낙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수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낙농가 소득증대와 우유 소비 확대, 젖소 육성우 목장 조성, 젖소 품종(저지종 등) 다양화와 우수 유전자원의 생산·평가 및 보급 등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분야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동물복지 축산농장 저변확대 등을 위한 공동 조사·연구, 그 밖에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는 이번 협약으로 저지종 등 신품종 젖소 도입·확산을 추진하고, 미래형 낙농산업 도약과 더불어 경기도 내 낙농가를 위한 새로운 소득 창출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우유 역시 젖소 송아지 육성기지 조성을 추진해 낙농산업 기반 확대에 이바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www.nhlyvly.com)에서 「최저가 실속 한우 할인행사」를 12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1~2등급의 등심, 안심, 채끝살, 불고기, 국거리 등 한우 상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행사상품을 클릭 후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결제 시 해당쿠폰 할인을 적용하면 행사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지원으로 행사품목에 한해 일반고객에게는 10%, 8월 1일부터 10월 31일 사이 농협 라이블리에서 한우 구매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15%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추가 할인쿠폰은 중복사용이 불가하며 1인 1회 10만원 한도로 쿠폰 발급당일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할인 품목 및 금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품질과 맛이 훌륭한 우리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기시고,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1월 23일 축평원 본원 세종홀에서 ‘제20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축산농가에 고품질 축산물 생산 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한우·한돈·육우·계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1년간(2021. 9. 1.~2022. 8. 31.) 축적한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활용하여 시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박병홍 축평원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분야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하여 우수 축산인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우 부문의 황인수(경남 밀양) 씨가 수상했다. 1++등급 출현율은 전국평균 수치인 37%보다 57.8%P 더 높은 94.8%를 기록하였고, 1+등급 이상 출현율도 98.3%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또한 평균 근내지방도 수치*도 8.5를 기록하여 전국평균 수치인 6.1을 크게 상회했다. * 등심 부분의 지방분포 정도로 측정하며, 1(저지방)~9(고지방)까지 수치화하여 나타냄 국무총리상은 한돈 부문의 남기석(경남 함양) 씨가 수상했다. 연간 총 5,225마리를 출하하여 전국평균 1+등급 이상 출현율인 36%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