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국제곡물 2023년 11월호에서 4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4.4% 하락 전망이라고 밝혔다.
■ 사료원료 가격지수 동향
지난 10월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는 전월 및 전년 대비 하락한 157.0로 나타났다.
- 전월 대비 : 대미환율은 1.6% 상승하였으나 주원료인 옥수수와 대두박, 밀, 기타 박류 등의 수입단가 하락으로 가격지수 2.0% 하락
- 전년 대비 : 옥수수와 대두박 등 주요 원료 수입단가 및 대미환율 5.4% 하락으로 가격지수는 22.3% 하락
■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동향
지난 10월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동향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밀은 310달러/톤으로 전월 대비 5.8% 하락, 전년 대비 17.3% 하락, ▲옥수수는 288달러/톤으로 전월 대비 5.5% 하락, 전년 대비 20.9% 하락, ▲대두박은 541달러/톤으로 전월 대비 1.4% 하락, 전년 대비 6.3% 하락했다.
■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지수 전망
사료용 곡물의 4분기 수입단가지수는 전 분기·전년 동기 대비 하락 전망이다.
- 전 분기 대비 : 세계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가격이 하락한 시기에 구입한 물량이 도입되면서 밀과 옥수수, 대두박 수입단가 하락 영향이다. 다만 전 분기 대미환율 상승으로 지수 하락폭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 전년 동기 대비 : 전쟁으로 국제가격 상승 시기에 구입하고 대미환율이 높았던 전년 동기 대비 17~22% 하락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