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식품대전의 주제는 ‘푸드테크의 현재와 미래’로 푸드테크는 식품(Food)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인공지능(AI)․빅데이터․로봇 등 첨단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신산업을 말한다.
이번 행사 주제에 맞게 전시관은 현재 푸드테크가 식품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가치사슬을 따라 ①에그테크(AGTECH), ②차세대식품(NEXT-GEN FOOD), ③식품가공(FOOD PROCESSING), ④스마트주방(SMART KITCHEN), ⑤소비자 맞춤형 서비스(CUSTOMIZED SERVICE) 등 5개 주제로 구성된다.
식품대전 기간 중 수출상담회도 열리는데,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 207개 사와 34개국 133개 사의 해외 수입상을 연결하여 수출업체에게는 해외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수입상에게는 푸드테크 등 우리 식품산업의 발전상을 보여주어 새로운 수출상품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행사 기간 중인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에이티(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는 “대전환의 시대, 식품외식산업의 도전과 미래(Food Re:volution)”라는 주제로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11월 16일에 개최되는 개막행사를 통해 식품․외식 분야 유공자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3점, 농식품부장관표창 2점 등 모두 12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