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제곡물 4월호에서 2/4분기 국제 곡물가격은 전 분기 대비 상승 전망이라고 밝혔다.
3월 수입사료 원료 가격지수(원화 기준)는 119.5로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이는 수입단가는 전월 대비 하락하였으나 대미환율의 상승 영향으로 나타났다.
사료용 주원료인 옥수수와 대두박 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1.5%와 2.0% 하락했으나, 대미환율은 1,224원/달러로 전월 대비 2.1% 상승했다.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에서 밀은 333달러/톤으로 전월(320달러/톤) 대비 3.8% 상승, 옥수수는 324달러/톤으로 전월(329달러/톤) 대비 1.5% 하락, 대두박은 493달러/톤으로 전월(503달러/톤) 대비 2.0% 하락했다.
2/4분기는 주로 2021년 4분기~2022년 1분기에 구매한 물량 반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 곡물 가격 상승과 대미환율·해상운임 상승 영향으로 사료용 수입 단가지수는(CIF, 원화 기준)는 163.1로 전 분기 대비 13.6% 상승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