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월 28일 발표한 국제곡물 3월호에서 1/4분기 국제 곡물가격은 전 분기 대비 상승 전망이라고 밝혔다.
1월 사료용 밀 수입단가는 324달러/톤으로 전월(294달러/톤) 대비 10.3% 상승했다.
반면에 옥수수는 328달러/톤으로 전월(330달러/톤) 대비 0.6% 하락, 대두박은 504달러/톤으로 전월(515달러/톤) 대비 2.3% 하락했다.
2월 수입 사료 원료 가격지수(원화 기준)는 118.2로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이는 사료 원료 수입단가와 대미환율 상승 영향으로 주원료인 사료용 옥수수와 대두박 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하였으나, 사료용 밀과 주요 박류(팜박, 주정박, 채종박 등) 수입단가는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한 대미환율(2월 1~24일 평균)도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1/4분기 사료용 수입단가 지수(원화 기준)는 142.9로 전 분기 대비 5.4% 상승 전망이다.
2/4분기는 남미지역 라니냐 영향으로 옥수수와 콩 수급 악화 전망,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세계 곡물 수급 차질 가능성 등으로 국제 곡물가격은 상승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