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네이처(대표 고영규)의 천연 식물 수용성 제품 ‘인트라 에어로솔’은 호흡기 질병 예방 및 완화에 효과를 나타내며, 요즘과 같이 일교차 큰 환절기에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한 출하를 앞둔 비육돈의 호흡기 증상 완화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고성의 상시 사육두수 2,000두 규모의 B양돈장은 비육돈 출하 15일 전부터 에어로솔을 음수에 첨가하고 있다. 그 결과 기침 감소는 물론 위축돈의 사료 먹는 양이 증가했다. 양돈 2세인 B양돈장 대표는 “출하 전에 체중이 빠지거나 죽는 돼지가 발생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에어로솔 급여 후 이러한 현상이 크게 없어졌다. 돈사에 들어가면 식물 향기가 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심한 경우 출하 3~4일 남겨두고 기침을 하다가 죽는 돼지도 있다”며 “한 돈방에 1~2두가 기침을 할 경우 30두 전체에 에어로솔을 먹이면 다음 날 증상 완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B양돈장에서는 20L 물에 에어로솔을 종이컵 3분의 1 정도 타서 출하를 앞둔 비육돈에게 급여하고 있다. 한편 인트라 에어로솔은 항균 작용으로 호흡기 증상을 신속하게 없애준다. 3일 만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항생·항균제 사용
권위 있는 분석툴을 사용하여 양돈산업에서 농장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유 후 폐사율, 위축 폐사율, 이유 전 폐사율, 돈사와 설비투자, 비육돈 생산비용, 이유자돈 생산비용, 비육돈 사료비, MSY, 출하일령, 비육돈 사료요구율, 생존산자수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농장 수익성에 악영향을 주는 주요인 대부분이 자돈 육성률과 직·간접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자돈을 생산하는 것이 농장의 수익성을 좋게 하는 방법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렇다면 건강한 자돈을 생산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이를 위해 자돈사에서 자돈을 잘 키우는 일은 필수적이다. 자돈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사양, 사료, 환기, 질병 등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이 시기에 공급하는 사료의 가격은 다른 사료보다 비싸므로 사료 허실과 사료효율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자돈뿐만 아니라 비육돈도 위와 동일한 관리가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생산된 양질의 비육돈을 일정한 크기와 체중으로 출하해야 농장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원고에서는 농장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육성·비육돈 시기에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할 부분을 공유하고자 한다. 1.
소비패턴 변화와 돼지고기 품질 코로나19가 유행병에서 풍토병으로 상황이 바뀌는 중이며, 2년 넘게 지속되던 코로나19가 돼지고기 유통과 소비시장에 많은 변화를 준 것은 축산이나 식육업계에 종사하는 분이면 누구나 아는 상황이다. 반면 소비자는 지난 2년 동안 편리성과 접근성으로 돼지고기 구매를 하였을 것이며, 내식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는 동안 돼지고기 품질에 대하여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최근 곡물가격, 원·부재료, 환율, 물류비용, 유류비, 인건비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인상되었기 때문에 양돈농가 입장에서는 생산비 증가로 인하여 큰 위기일지 모르지만, 소비자는 직접 가정경제에 미치는 요인이 아니면 아무런 느낌이 없다는 것이다. 사료가격이 상승하든 돼지 경락단가가 상승하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항상 구매하기를 원할 뿐이라는 것이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하여 소비자들은 다양한 루트를 통하여 돼지고기를 구매하였을 것인데, 생전에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온라인 주문도 해보았을 것이고, 젊은 친구들이 운영하는 로드샵 정육점을 방문하여 직접 사기도 하고 주문도 하였을 것이고, 다양한 브랜드들이 진열된쇼케이스를 보면서 대형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