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통계청은 지난 5월 24일 가축사육 및 생산에 투입된 직간접 비용을 조사한 ‘2021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2021. 1. 1~12. 31)’를 발표했다. ■ 비육돈 비육돈의 ‘21년 생산비(생체 100kg)는 298천원으로 전년 대비 22천원(7.9%) 증가, 이는 사료비* 및 가축비** 상승에 기인 * 양돈용 배합사료(원/kg,사료협회) : (´20) 571 → (´21) 616(7.8%) ** 비육돈 가축비(원/생체 100kg) : (´20) 58,510 → (´21) 60,399(3.2%) 비육돈 마리당 순수익은 68천원으로 전년 대비 21천원(44.9%) 증가, 비육돈 산지가격* 상승에 기인 * 비육돈 농가 수취가격(천원/110kg, 농협) : (´20) 353 → (´21) 398(12.7%) ■ 비육돈 세부내역 자료는 통계청 홈페이지(http://kostat.go.kr)에 게시되며, 통계표는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에 게시될 예정이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지난 5월 16일 깨끗한 축산농장인 신안 지도읍 효진팜(주) 양돈장(대표 박태오)을 방문해 농장을 둘러보고 농장 대표자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효진팜(주)은 2021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으며, 2018년 친환경 축산물 인증, 2012년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HACCP) 인증 등을 획득했다.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해 스마트 돈사를 구축했다. 여름철 돈사 온도를 최대 5℃로 낮추고,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이용해 돼지 사육 단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돈사에 액비순환시스템을 설치해 돼지 출하량을 늘렸다. 이 시스템으로 폐사율이 4~8%가량 감소하고, 출하일수가 10일 정도 줄었다. 이 때문에 연간출하수(MSY) 22마리로 전국 평균 18.2마리보다 1.2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문금주 권한대행은 “돼지 생산성 향상과 함께 축산 냄새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힘써 달라”며 “양돈 경쟁력 강화와 환경 친화 축산업을 이끌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양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축사시 설현대화 및 축산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지원사업 등 27개 사업에 국비·도비·시군비 융자금 등을 포
1. 삼겹살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1)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 수요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인 최근 언론에서는 삼겹살 가격의 상승에 관심이 높다. 삼겹살 1kg당 소비자 가격이 지난 5월 17일 기준 2만8,230원인데, 이는 전년 동기 가격이 2만3,648원이던 것과 비교해보면 약 19.4%(4,582원/kg) 상승한 결과이다. 최근 삼겹살 가격상승의 주원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인해 돼지고기에 대한 외식 수요가 단기간에 일시적으로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방역 패스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지면서 번화가 식당 등을 둘러보면 심야에도 인파가 북적이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을 보더라도 한식, 일식, 맥주 전문점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매출액이 상승세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연스레 돼지고기의 소비도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육가공업체·도매시장 등에서도 돼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 돼지 공급두수는 오히려 전년보다 증가 … 가축질병 영향 근거 없어 가축질병 영향으로 돼지공급이 줄어 고기 가격이 오르는 것이 아니냐는 문의가 종종 있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그렇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오는 5월 30일 10시 30분부터 대전 유성에 있는 ICC호텔에서 청년 한돈농가, 본회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전국 청년 한돈인 조직 발족식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 및 세미나는 청년 한돈인의 청년 당사자를 위한 정책 발굴 및 협회 구성원으로 참여를 통해 청년 한돈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체계적인 수립은 물론 청년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한돈인 구성원의 신뢰도 제고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세부적인 추진 활동 목표는 ▲한돈산업의 올바른 이해 및 대정부 등 대응활동 전개, ▲한돈산업 현장의 청년 애로사항 파악 및 지역여론 형성, ▲미래 한돈 지도자로서의 자질 함양과 인재 양성, ▲청년과의 소통 및 청년 관련 정책·사업의 기획 조정평가 등이다. 참고로 한돈협회는 한돈농가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라 젊어지는 희망 한돈산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정하여 안정적 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미래 한돈인 육성 필요에 따라 2015∼2017년 청년(2세) 한돈인 세미나 및 청년분과위원회 구성을 추진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국제선 항공편수가 입국 규제 완화로 ’22년 6월부터 본격적인 증가가 예상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 국제공항․항만을 사전에 현장 점검하는 등 국경검역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18년 8월 이후 중국 등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객들의 휴대품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농축산물 검역 전용 엑스레이(X-ray) 10대와 검역탐지견을 추가 확보하는 등 검사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입국 시 휴대 축산물*의 반입 가능성이 큰 외국인 근로자, 이주민,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는 산업인력공단, 지역 다문화센터, 대학 등과 협력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해외여행객들이 휴대하여 가져온 농축산물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0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 (반입금지 대상 축산물) 고기류, 햄, 소시지, 족발, 순대 등의 축산물 ** 해외여행객의 휴대 축산물 미신고 시 과태료 등 부과 기준(가축전염병 예방법) 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산(産) 돼지고기 및 관련 제품은 1차 500만원/2차 750/3차 1000, 그 외 축산물의 경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13일 국회 헌정기념관 앞에서 열린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 한돈자조금은 매년 겨울 국회 생생텃밭 모임과 함께 한돈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해온 데 이어, 올해는 참가자들에게 영양소가 풍부한 한돈 새참을 지원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우상호 국회의원(국회 생생텃밭 회장), 신정훈·엄태영 국회의원(국회 생생텃밭 간사),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 봉사자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채소 모종을 심고 꽃모종 나눔 활동을 진행한 후 한돈으로 만든 삼겹수육, 잡채 등의 새참을 나누며 상생의 의미를 다졌다. 손세희 위원장은 “직접 땀 흘려 가꾸는 생생텃밭으로 하여금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나아가 이번 정부와 활발히 소통해 한돈산업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5월 11일 본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구이식당 위주로 거리두기 해제와 가정의 달 수요로 판매가 원활했으나, 둘째주부터 약세전환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아울러 정육류 중 전지는 일반 시장수요 및 급식 납품 약세로 적체되고 있으며, 등심과 후지는 수입육 및 국내 지육가격 상승영향으로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다. 수입육의 경우 냉동 삼겹살은 수요처 부재 및 높은 가격으로 인한 수요저조로 부진이 계속되고 있고, 목전지는 HMR 및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고정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5월 지육가격은 5월 상순 이후 가정의 달 수요가 감소하겠지만 출하도 계속 줄어 평균 6,100~6,300원/kg(제주 제외 기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 종돈사업소는 지난 5월 4일 의성GGP에 제네서스라인(캐나다산) 순종돈 100두를 입식하고 정식 개장하였다. 이날 개장한 종돈사업소 의성GGP는 경북 의성군 단북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돈 500두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 종돈개량사업소는 자체 개량라인 250두(불갑GGP), 제네서스라인 1,050두(삼득GGP(350), 수옥GGP(200), 의성GGP(500))의 요크셔 순종규모를 완성하였으며, 향후 추가 GP농장을 확보하여 자체 개량라인 F1 9,000두, 제네서스라인 F1 36,000두, 전체 45,000두까지 보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종돈개량사업소 의성GGP의 개장으로 기존 서부권에 집중되어 있던 농협종돈의 유전자원이 동부권으로 확대 및 분산 배치될 수 있는 전진기지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와 더불어 “향후 우수 종돈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추가적인 신규 GP농장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종돈사업소(소장 이형근) 의성GGP는 환기제어시스템, 사료이송시스템 등 축산ICT 장비를 적극 도입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사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 강권)는 양돈 경영자, 농장 현장 관리자 및 양돈업계를 대상으로 “곡물가 위기! 사료효율 개선과 생산비 절감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4회 신기술양돈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사례 및 기술정보에 관한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워크숍에 많은 양돈인과 업계 관계자 여러분이 참여하여 좋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일자 : 2022년 6월 15일(수) ◆ 장소 : KT대전인재개발원 중강당(대전시 서구 갈마로 160) ◆ 참가비 : 일반 5만원, 회원 3만원(중식, 교재 제공) 사전신청 필수(현장 접수 시 일반 6만원, 회원 4만원) ◆ 참가접수 마감 : 6/10(금) (참가접수 및 문의 : 031-781-5660) ◆ 일정
1. 시상 부문 및 자격 “한국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단체” □ 생산자 부문 (1명) ◦ 농장의 경영 성적이 우수하고, 항상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고 선도하여 양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장주 또는 농장 □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1명) ◦ 양돈 관련 산업이나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양돈 산업 발전에 공로가 인정 된 개인이나 단체 ◦ 생산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 연구 및 아이디어를 개발한 개인이나 단체 ◦ 그 외 양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 2. 시상 : 상패 및 상금 3. 후보자 추천 접수 마감 : 2022년 7월 15일(금) 4. 제출 서류 1) 수상 후보자 추천서(소정 양식) 1부 2) 이력 및 공적서 1부(심사 대상자로 선정된 후 추가접수) 5. 심사 “산(産)․학(學)․연(硏)․관(官) 등 분야별 10명 내외의 심사위원 구성 공정한 심사 진행” 6. 시상식 1) 일자 : 2022년 10월 26일 (예정) 2) 장소 : 전국 양돈세미나 행사장 7. 문의 및 접수처 1) 「한국양돈대상」 사무국 ◦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07, 1008호 ◦ 전화 : 031-781-5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