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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스마트 축산기반 구축 및 2050 탄소중립 중점 추진

올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 4개 분야, 62개 사업에 1,068억원 투입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월 16일 올해 축산업의 정책과제를 ‘스마트 선진 축산업 및 반려동물 환경 조성’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세부과제 4개 분야 62개 사업에 총 1,06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세부과제 4개 분야는 ▲미래 축산 선점을 위한 스마트 축산기반 구축, ▲축종별 품질 고도화를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 ▲환경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축산업 조성, ▲미래성장 축산업 육성 및 반려동물 공존 환경 조성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216억원, 도비 131억원, 시군비 264억원, 융자 247억원, 자부담 210억원 등 총 1,068억원이다.

 

미래 축산 선점을 위한 스마트 축산기반 구축사업은 축산 ICT 융복합 확산,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축산시설현대화, 가축경매시장 유통산업화, 축산농가 비상발전기 설치 등 6개 사업에 434억원을 투입한다.

 

축종별 품질 고도화를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축종별 품질고도화 및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위해 가축개량 및 고품질 고급육 생산, 축산물 직거래 활성화, 가축폐사축처리기, 가축면역 증강제 지원 등 24개 사업에 154억원을 투입한다.

 

환경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축산업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531개 농가까지 확대하고, 가축분뇨 자원화,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등 13개 사업에 292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가축분뇨에서 나오는 메탄가스와 폐열을 활용한 전기에너지 생산을 위해 2023년까지 122억원을 투입하여 2050 탄소중립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축산분야 탄소저감의 새로운 모델제시를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 스마트 ICT 시범단지와 연계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성장 축산업 육성 및 반려동물 공존 환경 조성을 위한 12개 사업에 167억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