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대한한돈협회(이기홍 회장)는 지난 4월 8일 제2축산회관에서 ㈜엠트리센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한돈산업 발전 및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첨단 사육기술 연구·개발,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 보급을 위한 교육·세미나 및 홍보,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 및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기술을 한돈산업에 본격적으로 접목하여 데이터 기반의 사양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협회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과 신속한 확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홍 회장은 “AI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양돈 현장에서도 손으로 기록하던 방식에서 ICT 시설과 AI 기술을 도입하는 농장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정부에서도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 확산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한돈산업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춘 기술 도입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화된 농장일수록 ICT 기반 관리가 필수적이며, 데이터 기반 사양관리를 통해 MSY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도출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축산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엠트리센 서만형 대표는 “AI는 모든 산업이 주목하는 중요한 흐름으로, 1차 산업에서도 데이터 기반 기술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양돈산업 역시 사람의 경험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전환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는 AI를 활용한 정밀 사양관리와 자동화 기술이 접목되며 생산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며 “회사의 이익을 넘어 한돈산업 전체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국내 양돈 성적이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