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Stress Free Cool Summer’ 슬로건으로 여름철 보강사료를 공급한다. CJ피드앤케어는 축종별 맞춤형 여름철 특별 보강제품 공급과 더불어 고객서비스 활동을 통해 농가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잘 극복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양돈 : 전 사육 단계에 맞춘 여름철 특화제품 보강 단행
CJ피드앤케어는 올여름 폭염의 장기화로 인한 양돈농장의 생산성 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신돈부터 포유돈, 젖먹이 및 육성돈에 이르는 전 사육 단계에 맞춘 여름철 특화제품 보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강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강화 설계에 ‘고객과의 동행’이라는 가치를 더해 추가로 시행되는 조치다. 이번 제품 개선의 핵심은 체내 대사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성장 및 번식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밀 영양 설계에 있다.
임신돈 및 포유돈 사료에는 아미노산 강화 설계를 적용해 체력 유지 및 자돈 활력을 도모하고, 비타민과 생균제(효모제)를 보강해 여름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젖먹이 및 육성돈 사료에는 에너지 밀도 보강과 스트레스 저감 기능성 소재를 추가해 성장 지연과 섭취량 감소 문제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호성 개선 및 단백질 보강 첨가제인 신제품인 ‘베러잇(Better Eat)’ 도 출시된다. 이 제품은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사료 섭취와 성장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CJFeed&Care 김종훈 양돈PM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가 일상화된 만큼, 영양학적 보완은 필수가 됐다”며 “이번 여름철 제품 보강을 통해 고객 농가의 생산성 유지와 수익성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여름철 제품보강 설계를 진행한 CJ피드앤케어 오한진 박사는 “지난해 극심한 폭염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입증한 기존 설계를 한층 더 보완했다”며 “이번 여름에도 제품의 탁월한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CJ피드앤케어는 이와 함께 농장 생산성 개선 프로그램 ‘RICHMADE FARM’ 우수사례집과 2024년 여름철 우수 실증집을 발간·배포해, 현장 실증을 기반으로 한 제품의 우수성을 고객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정밀한 영양 설계를 바탕으로,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