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 4월 26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팔라스(PALLAS)에 셀리녹스-주, 듀라벳25-주, 스팟라인 플러스, 닥터스킨액 등 약 10여 종의 동물용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팔라스 이현진, 김다은, 김민주, 이새현, 서수연, 홍윤석 학생이 참석했다. 팔라스는 지난 1976년 창립되어 국내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 봉사활동과 해외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한 동물용의약품은 올해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스리랑카 Anuradhapura지역 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는 윤화영 지도교수를 포함하여 총 30명의 봉사단이 참여한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자체 봉사단인 가치그린봉사단을 운영하며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4월 21일 경기도 성남 KK9 입양센터에서 진행된 서울수의사회 봉사단, 번식장 구조견 100마리 중성화 수술 봉사에도 셀리녹스-주, 노바트-주 등 수술에 필요한 약품을 지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그린바이오 기술을 적용한 동물용의약품의 품질고도화 및 사업화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 사업’의 대상기업 7개소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 중인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 사업’은 사업시행주체인 (재)포항테크노파크에서 사업공고 후 민간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동물용의약품 개발 필요성, 성장 가능성,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였다. * 사업공고(2.29.~3.29.) → 서류평가(4.4.~4.5.) → 발표평가(4.9.) → 지원대상 발표(4.12.) 선정된 국내 식물기반 동물용의약품 등을 개발하는 기업에서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 개발 제품의 임상실험, 수출 현지 인허가 취득 등 제품 상용화에 대해 기업별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사례를 살펴보면,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품목허가 완료 후 시범 접종 중인 동물용 그린백신*의 수출(일본, 벨라루스 등)을 위한 현지 인허가 및 임상시험 지원사례 등 7개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 식물(담배, 딸기 등)에서 항원 단백질을 추출하여 제조한 백신으로 신속성, 경제성, 안전성 측면에서 효과적 아울러, 농식품부에서
한국썸벧(주)(대표이사 김달중)은 지난 4월 3일 익산시청에서 한국썸벧(주), 익산시,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우호 협력을 통한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 및 공동 발전을 내용으로 하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와 한국썸벧(주) 김달중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 전북바이오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김원일 원장이 참석해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국썸벧은 가축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제품 개발과 반려동물을 위한 약품, 펫푸드, 간식, 영양제 등을 생산, 공급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 2백만불 수출매출액 달성하는 등 동물약품산업 발전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은 도내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바이오 분야에 대한 동향, ▲관련 정책 등에 관한 자료 공유 등 바이오 미래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의
한국썸벧(주)(대표이사 김달중)은 지난 3월 20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익산부시장,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도내 동물용의약품 제조기업 현장 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이 바이오 주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동사를 찾아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전북자치도는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2020년부터 익산시에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1단계 사업인 ‘동물용의약품 효능, 안전성 평가센터’가 완공돼 향후 동물용의약품 공공 전문 시험실시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2단계 사업인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사업’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으로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지난 3월 15일에는 3단계 사업인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우리도가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기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정병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방역약품의 적기 수급과 품질관리 노력으로 구제역 및 럼피스킨 같은 가축전염병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동물약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개척 방안을 마련하고 농식품부에서 진행 중인 동물약품산업 발전에 회원사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물약품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TF팀을 구성하여 산업 대책 마련 중이며, 실현 가능성 있는 방안을 통해 동물약품산업이 더 진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이명헌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축사를 통해 럼피스킨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동물약품업계에 감사를 표했으며, 동물약품산업 발전을 위하여 GMP 제도 정비, 백신 제도의 품질관리기법 시드로트(Seed-lot) 정비, 동물약품산업 인허가 방안 등 지속적인 TF팀 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2023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안), 2024년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약품 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품목허가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 및 제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한다. 검역본부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공동으로 GMP(제조·품질관리기준),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GCP(임상시험관리기준) 전문교육을 3월부터 5월까지 총 7회 실시하고, 자체 주관하는 안전성·유효성 심사관련 기술교육을 상·하반기 각 1회 진행한다. GMP 전문교육은 이론교육(3회)과 현장교육(1회)으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동물용의약품의 시설·장비 적격성평가 이해와 데이터 완전성, 일본 동물용 백신 GMP 등을 다룬다. GLP 전문교육은 독성시험분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GLP 제도 및 조사관 교육사항 정보 등을 공유하는 이론교육과, 잔류성시험분야의 분석시험과 관련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GCP 전문교육은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안전성·유효성 심사관련 기술교육은 동물약품 제조·수업업체 품목등록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주요 내용은 동물용 백신 시드로트 품질관리 및 기술검토 가이드라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 2월 26일 국내 동물용의료기기 수출기업인 바이오노트를 방문하여 연구시설(R&D 센터) 등을 참관하고, 주요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물용의료기기 제도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업계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 ㈜바이오노트, 프리시젼바이오㈜, 베트올㈜, ㈜메디안디노스틱 이번에 방문한 ㈜바이오노트는 대표적인 동물용의료기기(진단 장비 및 키트 등) 제조․수출 기업으로 동물용의료기기(체외진단 의료기기 포함)는 지난해 세계적 경기 악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증가(전년 대비 2.4%↑)하는 등 지속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품목 중 하나다. * '23년 동물용 의료기기 수출액 : 61백만불(바이오노트 수출액 29백만불로 전체의 48.2% 차지) 농식품부는 지난해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확대 간담회 등에서 “중국 등에 동물용의료기기 수출을 위해서는 국내에 동물용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도입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수출 목적의 동물용의료기기 GMP 근거 규정을 신속하게 마련(「동물용의약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023년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제 모범업체 시상식을 지난 12월 28일 개최했다. 평가대상은 동물용 의약(외)품 제조, 수입, 의료기기 등 관련분야 업체로,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단계적*으로 구분하고 평가를 통해 최우수 3개 업체와 우수 5개 업체를 선정했다. * 평가항목 : ①자율점검 대상선정, ②세부 추진계획 수립, ③자율점검 추진실적, ④결과분석, ⑤취약분야 개선방안(결과), ⑥기타(행정처분 등) 검역본부는 최종 선정된 최우수 및 우수업체*에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및 포상금을 수여해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였다. * 최우수업체(3) : ㈜녹십자메디스, ㈜중앙백신연구소,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우수업체(5) : 대한뉴팜㈜, ㈜바이오포아, ㈜엘지화학, ㈜이글벳, ㈜한풍산업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 업계가 자율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1일 예산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려비엔피는 예산군 신암면에 위치한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로서 ‘22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충남지역 강소기업이다. 동사는 해마다 지역사회 및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으며, 민정훈 대표이사는 “추운 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시기에 나눔을 통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실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지역사회 따뜻한 손길의 정이 희망으로 이어지길 기원하며,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관심에서 벗어난 소외 계층, 보호가 필요한 취약 계층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고려비엔피와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지난 12월 6일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 내 제조시설(㈜한동, 충남 예산 소재)을 방문해 수출활성화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검역본부는 ▲가축 방역용 소독제 허가기준 완화,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약 생산기반 확립, ▲축산물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시행 전 안전사용기준 정비, ▲동물용의료기기 수출확대를 위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마련 등 동물용의약품 관련 업무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업체 관계자는 럼피스킨 등 새로운 가축전염병에 대응하는 동물용의약품을 신속하게 허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고, 검역본부 연구시설의 민간개방 확대 및 전문가들의 기술지도 등을 건의했다. 김정희 본부장은 “축산농가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동물용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동물용의약품을 연구·개발·생산·수입하는 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생산자단체, 학계 등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간담회를 마친 후 ㈜한동의 동물용의약품 제조시설과 운영 현황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