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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스마트팜 수출기업 2024년 정책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2023년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출·수주액(2.96억불)을 기록하며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팜 분야의 160여개사 기업이 2024년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1월 17일 2024년 수출 지원정책 홍보를 위한 정책설명회와 주요 스마트팜 수출기업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설명회에서는 스마트팜 기업 160여개사를 대상으로 농식품부와 6개 유관부처 및 기관이 2024년 주요 스마트팜 수출과 연관된 지원사업을 소개하였다. 특히 단독 수주가 어려운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2024년 새롭게 편성된 ‘컨소시엄 수주지원 프로젝트’에 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 외에도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과 두바이 현지 법무법인 사무소의 윤덕근 변호사가 중동지역 스마트팜 투자 및 법률 정책을 발표, 유망시장인 중동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하였다.

 

설명회에 앞서 농식품부는 농식품혁신정책관 주재로 ‘24년 수출 계획을 보유한 주요 기업 12개사와 간담회를 하고 2024년 수출 전망을 점검하는 한편 수출·수주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등 유망시장을 중심으로 최근 한국형 스마트팜에 대한 수요가 높아 수출·수주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를 계약으로까지 이어나가려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하였다.

 

이에 윤원습 농식품혁신정책관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출거점 조성, 글로벌 네트워킹 역량 강화 등 2024년에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하였다.

 

또한 “오늘 자리를 통해 업계와 정부가 2024년에도 수출 확대를 위해 원팀으로 뛸 것을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스마트팜 기업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위해서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