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 돼지 질병 근절과 한돈 시장의 다양성과 품질 고급화 현안 추진
- ‘한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초안 공개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손세희 회장(위원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그동안의 성과 및 한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초안을 공개했다.

 

손세희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취임 시 밝힌 대로 ‘농가가 주인 되고, 돼지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목표 달성에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히며. 남은 임기 동안 한돈산업 미래를 위한 제도 개선과 기반 마련을 통해 ‘돼지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손세희 회장은 현장의 최대 현안으로 돼지 질병 근절과 한돈 시장의 다양성과 품질 고급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돼지 질병 근절에서 생산성과 관련한 여러 의견이 있지만 결국 방역 문제보다는 시설 투자와 연관이 깊다며, 정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장기적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의 돼지고기 소비량은 연간 30kg에 이르지만 소비 시장은 과거와 달리 대체육 등의 공세와 출산율 감소 및 노령화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산이라는 애국 마케팅만으로 소비 시장을 확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남은 임기 동안 한돈 시장의 다양성과 품질 고급화 전략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세희 회장은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미래전략이 담긴 ‘한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초안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한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의 추진전략은 ▲ESG를 핵심 가치로 하는 경영 패러다임 전환,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소득과 경영 보장, ▲소비자에게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한돈 공급, ▲지역사회 및 전후방산업과 연계한 동반성장, ▲첨단 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도입, ▲대한한돈협회 위상과 역할 강화 등이다.

 

특히 손세희 회장은 한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산업의 발전 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돈협회의 2023년 주요 활동사항 및 2024년 핵심 추진사항 등은

한돈미디어 2023년 12월호 73~80p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월간 한돈미디어 2023년 12월호 4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