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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농촌진흥청, 탄소중립 이행 기술개발·현장 보급 추진전략 마련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8% 감축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지난 1월 1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립한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 농업기술 개발과 현장 보급 추진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1년 10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12월 2050년까지 농식품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38% 감축(2018년 24.7백만톤 대비) 목표를 세우고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2050 탄소중립 실현 기술개발과 현장 보급 추진전략’의 4대 중점 분야는 ①온실가스 정보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구축, ②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 확대, ③농경지를 이용한 온실가스 흡수 기능 강화, ④개발된 기술의 현장 확산 등이다.

 

추진전략 중 축산 분야는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한 가축분뇨 자원순환 기술을 개발하고, 국산 메탄 저감제 개발, 저단백질 사료 급여 기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과학적 정밀 사양관리 기술 보급을 확대한다.

 

또한 가축분뇨를 활용하여 고체연료 펠릿과 수소, 일산화탄소의 혼합가스인 합성가스를 만들어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촉진한다.

* 가축분뇨 열분해 특성 구명(2021)→ 열분해 공정 개발, 합성가스 생산(2025)→ 현장 보급(2030)

 

축종별 영양소 및 사료 급여 조절을 통한 저탄소 사양기술을 개발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축사 확대 등 저탄소 가축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