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추석 성수기 돼지 출하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돼지 출하 수수료 지원 사업 돼지의 경우 1+, 1, 2등급 돼지에 대해 출하 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며, 성별 등은 무관하다. 등급판정을 받은 돼지에 대해 출하 수수료를 지원하는 이유는 추석 기간 국민들에게 좋은 품질의 돼지고기를 제공하여 한돈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수수료 지원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돼지를 출하하여 도축한 농가에게는 마리 당 1만원을 사후 지급한다. 수수료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실제 돼지의 소유주’이며, 실제 돼지의 소유주는 일관경영주*의 경우 이력제상 농가식별번호 단위의 농장주, 번식경영** 또는 비육경영주***의 경우 위탁자(실제 돼지의 소유주)로 중복신청 등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 (일관경영) 번식 ⟶ 분만 ⟶ 새끼돼지 ⟶ 비육이 한 개 농장에서 모두 발생하는 경영형태 ** (번식경영) 번식 ⟶ 분만 ⟶ 새끼돼지 이후 새끼돼지를 비육경영주에게 위탁 또는 판매하는 경영형태 *** (비육경영) 새끼돼지를 위탁받거나 구매하여 비육 후 출하하는 경영형태 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추석 성수기 한우 암소 출하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한우 암소 출하 수수료 지원 사업 한우의 경우 한우 암소에 대해 출하 수수료를 지원하는데, 이는 추석 성수기 출하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중장기 사육마리수 과잉으로 인한 한우 공급과잉 및 가격 경착륙을 방지하고 사육마리수를 줄여 한우 가격을 안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수수료 지원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한우 암소를 출하하여 도축한 농가에게는 마리 당 10만원을 사후 지급한다. 지원기간 중 한우 암소를 출하한 농가는 전국한우협회를 통해 출하수수료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농가에서 출하수수료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나 전국한우협회 누리집(ihanwoo.org)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전국한우협회에서 신청서를 취합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전달하면 이력제 자료를 통해 실제 도축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며, 10~11월 중 검증이 끝나는 대로 전국한우협회를 통해 수수료를 사후 지급할 예정이다. * 한우 암소 출하 수수료 지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지난 8월 22일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야생멧돼지가 확진됨에 따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주재로 환경부·행정안전부, 지자체와 함께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 방역회의를 개최하였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개체는 3개월령 폐사체 2마리로 소백산 국립공원 경계 약 500m 안쪽(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570-1)에서 발견되었다. 올해 7월 7일과 7월 28일에 약 14km 떨어진 단양군 영춘면에서 폐사체 2마리가 양성 확진된 바 있다. * 최인접 발생 : 1,686차(‘21.11.8. 확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 영주 양돈농가는 37호이나 인접한 강원도 영월군과 충청북도 단양군, 경상북도 봉화군·안동시·예천군에 103호의 양돈농가가 있다. 중수본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점이 확산하면서 전국이 위험권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돈농가가 많이 위치한 경북에서 상주·문경·울진에 이어 영주에서 추가로 야생멧돼지가 발생한 것이다. * 양돈농가 수 : (영주) 37호 / (영월·단양·봉화·안동·예천) 103호 중수
농림축산식품부는(장관 정황근)는 축산악취개선사업과 연계한 전국 축산악취 집중관리지역 33개소 상반기 추진 현황을 점검한 결과, 지역 여건에 맞는 악취관리를 통해 다양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주요 관광지, 고속도로, 혁신도시 등 축산악취로 인한 국민 불편이 우려되는 33개 지역을 축산악취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이후 지난 1월부터 악취저감시설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지원하고, 농가·시설별로 수립한 악취개선계획에 대한 이행점검 추진을 통해 악취의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로 악취관리 및 소통기구로서 지자체, 축산농가, 지역주민,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악취개선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악취 저감 방안을 모색하고,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간 갈등을 예방하고 있다. 더불어 농식품부는 축산환경관리원, 한돈협회, 농협, 학계, 축산환경 상담사 등 축산환경 전문가들과 “악취개선 전담팀(TF)”를 구축하여 33개 집중관리지역의 악취개선 우수 현장 방문,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 분뇨처리 개선을 통해 악취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 관광지 인근 양돈농가 및 자원화시설의 악취가 큰 문제가 되었던 고흥군
축산환경관리원(이영희 원장)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충남 부여 은산면 일대 비닐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지난 8월 19일 밝혔다. 이번 긴급 수해복구 지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가 다수 발생한 부여군 내 저지대 비닐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빠른 복구를 위해 부여군과 협력하여 복구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작업은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34명이 참여하여 배수로 작업, 토사물 제거 등을 추진했다. 이영희 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돼 농가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8월 18일 강원도 양구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에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이번 발생농장의 돼지 5,614마리에 대한 살처분과 매몰 조치를 완료(8월 20일, 18시)하였다. 또한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확인된 양돈농가(14호)와 최근 전국 야생멧돼지 방역대(검출지점 반경 10㎞) 내 농가(26호)의 돼지에 대해 긴급 정밀검사(PCR 검사)를 한 결과 전체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중수본은 이번 발생농장이 이용하던 도축장에 최근 출입 한 차량이 방문한 농장(142호)과 강원도 내 모든 양돈농가(200호, 발생농가 제외)에 대한 임상예찰 및 경기·충북·경북 지역 양돈농가(1,170호)에 대한 전화 예찰을 실시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중수본은 발생 즉시 강원지역에 대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및 전국 양돈농장·축산시설·차량에 대한 집중소독 등 초동 조치가 완료되고, 긴급 점검결과 역학 관련 농가 등 전체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추가 발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강원도 양구지역에서 3개월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관리 지침 일부 개정에 따라 모든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행정시와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상황실이 지속 운영되며 거점소독시설(제주시 5, 서귀포시 3) 및 통제초소(5개소)를 통해 출입·이동 시 소독을 강화한다. 밀집단지농장 등 방역취약 농가에 대해서는 집중 방역 지도점검과 예찰이 강화된다. 또한 현재 강원, 경기, 경북, 충북 지역의 돼지고기 및 생산물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도 변경된다. 제주에서는 8월 22일 오전 0시부터 강원도를 제외한 타 지역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에 대한 반입이 허용된다. 변경된 방역지침은 축산관계자 외 공사, 컨설팅 등으로 도내 농장을 방문하는 차량과 사람으로 인한 농장간 전염병 전파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공항만으로 입도하는 축산관계차량 이외의 방문차량, 사람에 대해 소독을 의무화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돼지고기 등 생산물의 반입금지 대상 지역을 전국 단위에서 발생 시도로만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신임 원장이 지난 8월 19일 세종시 본원에서 취임식을 치렀다. 박병홍 원장은 취임사에서 축평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신뢰 가는 축산물,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전문기관’이라고 말했다. 취임사에서 “축산물품질의 품질·안정성 제고와 수급안정에 대한 요구가 크다”며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어가는 환경에 맞춰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관련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또한 “끊임없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이며 축산업의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축산물 품질평가 업무개선을 통한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 강화, ▲축산물 이력정보의 정확도와 활용률 제고, ▲축산물 유통의 효율화를 통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 ▲경영혁신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체계 구축이라는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아울러 박병홍 원장은 무엇보다 스스로 변화하는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며 공직자로서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어느 때보다 공공기관의 자율적 경영혁신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은 만큼 조직을 효율화하고 공공기관의 공익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8월 18일 강원도 양구군 양돈장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회의를 8월 19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조치 추진상황 및 향후 대응방안을 점검하였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중수본은 강원도(17개 시군 모든 농장·도로)를 포함한 전국 양돈농장 및 주변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등 소독을 한층 강화토록 조치하였다. 또한 중수본은 강원도 내 양돈농장(201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하고,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나온 지역의 방역대 10km 내 양돈농장(39호)과 직접 역학농장(25호)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강원권역 농장의 돼지·분뇨의 권역 밖 이동을 금지*시켰다. * (종전) 임상 또는 정밀검사 후 음성일 경우 권역 밖 이동 허용 → (강화) 권역 밖 이동 금지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가 임직원과 함께 지난 8월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양평 소재의 축산농장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경기도 양평은 지난 8월 8일 이후 내린 집중호우로 누적 강수량 667.3mm를 기록했으며, 곳곳에 산사태, 토사 유입,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농협사료 임직원은 갑작스런 폭우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해 망연자실하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침수피해를 입은 축사를 정비하고 급류에 밀려온 토사와 쓰레기들을 치우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막막해 하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복구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 피해농가의 복구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농협사료는 이번 호우로 인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누전 사고, 가축전염병 오염원 유입 등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축산농가에게 전기시설 점검 및 방역 지원을 지속해서 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 17일 이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돼지와 사료 등에 대한 반입・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 20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여 축산 관련 시설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하고 있다. 또한 도내 야생멧돼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포획·수렵 인력 618명 투입, 포획틀 266개소를 설치하였고, 지금까지 34,652두를 포획하였으며 포획 개체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강화, ▲도내 출입 축산차량 소독철저 및 소독필증 확인 강화, ▲관내 도축 돼지에 대한 생체·해체 검사 강화 및 도축장 내·외부 소독 철저, ▲축산농가,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 ▲축산차량 GPS 부착 및 운영 여부 확인, ▲도내 역학 관련 농장 및 시설 확인시 이동제한 및 예찰 강화, ▲도내 양돈농가 행사 및 모임금지 및 멧돼지 서식지 등산 금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요령 홍보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양돈농가의 방역시설 개선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하여, 양돈농가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씨돼지로 ‘두록(부계)’ 4마리, ‘요크셔(모계)’ 4마리, ‘랜드레이스(모계)’ 2마리 총 10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비육돼지를 생산하기 위해 3품종을 활용한다. 아비 쪽은 빠른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두록’ 품종을, 어미 쪽은 생존 새끼 수를 많이 얻기 위해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교잡종을 쓴다. 이번에 선발한 아비 쪽 ‘두록’ 씨돼지의 90kg 도달일령 육종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참여 종돈장(씨돼지 농장) 전체 씨돼지 평균보다 17일 빨랐다. 어미 쪽 ‘요크셔’ 씨돼지는 생존 새끼 수에 대한 육종가가 참여 종돈장 전체 씨돼지 평균보다 2.5마리 많았고, ‘랜드레이스’ 씨돼지는 1.1마리 많았다. 이번에 선발한 씨돼지는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 인공수정센터로 지정된 ㈜도드람양돈서비스 정읍센터에 입식되어 협력 종돈장의 씨돼지 생산에 활용된다. 2008년 시작된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사업 관리와 단위 유전능력 평가를 담당하고,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사업 추진과 능력 검정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