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검역본부에서 ▲고위험 농가 목록 제공, ▲시료 채취 개선 관련 자문, ▲드론 촬영 자료 분석 등을 제공하고, 방역본부에서는 ▲ 평상시 고위험 농가, 철새 도래지 주변 환경 드론 촬영 후 화상자료 제공 ▲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농장 및 주변 환경 드론 촬영 후 화상자료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써 방역본부의 예찰 개선 및 검역본부의 역학조사ㆍ분석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현재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검역본부는 역학조사ㆍ분석 및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기법 개발ㆍ연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방역본부는 초동조치와 가축전염병 예찰 시료 채취 등 방역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 이전에도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상호 협력하여 대응하고 있었으나, 농가 유입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의 하나로 발생 농가 입지, 야생동물의 농장 접근 흔적 추적 등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의 가을 씨뿌리기(파종)를 앞두고 안정적인 재배 기술과 국내 육성 품종을 소개했다. IRG의 파종 시기는 생산량, 수확 시기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재배 지역에 따라 적기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파종 시기가 너무 빠르면 겨울나기 전에 웃자라 언 피해를 받기 쉽고, 파종 시기가 너무 늦어도 언 피해나 봄 서릿발에 말라 죽는 피해를 볼 수 있다. 지역별 파종 적기는 중북부 지역(1월 최저 평균기온 영하 9℃)이 9월 20일에서 25일, 중부 지역(1월 최저 평균기온 영하 7℃)은 9월 25일에서 30일, 남부 지역(1월 최저 평균기온 영하 5℃)은 10월 상순이다. 벼 수확이 늦어져 적기 파종이 어렵다면, 벼를 수확하기 전에 미스트기나 무인기(드론)를 이용해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씨를 뿌리는 입모 중 파종 재배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파종 방법은 흩어뿌림 또는 줄뿌림이 있다. 파종량은 흩어뿌림에는 헥타르당 40kg, 줄뿌림에는 30kg이 알맞다. 중북부 지역에서는 파종량을 늘리고, 줄뿌림하는 것이 겨울나기에 유리하다. 국내 IRG은 4월 하순에 수확하는 극조생종 4품종*, 5월 상순에 수확하는 조생
경상북도는 2023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9월 13일부터 10울 21일까지 시군을 통해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내년도 진흥기금 지원규모는 650억원으로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가 경영안정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시군 사업으로 404억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지원과 청년농부 육성, 귀농인 지원 등 도 사업으로 176억원을 지원하며, 자연재해·가축질병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농어업인, 농어업 단체 등이며 개인은 2억원(스마트팜 5억원), 법인은 5억원(스마트팜 10억원) 한도 내에서 최저 금리 수준인 1% 이자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농어업의 디지털화·첨단화를 위해 올해부터 큰 폭으로 확대한 스마트팜 조성 기반 구축과 만 39세 이하 청년농에 대한 지원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관할 읍면동 사무소나 시군 관련부서를 방문해 신청서와 신용 조사 의견서 등을 제출하면 되고, 기금 사용 용도에 따라 시설자금과 운영 자금으로 구분하여 신청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2년 9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농지에 대한 이용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지의 소유・거래・이용・전용 등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는 행정조사로 올해부터 매년 실시하도록 의무화되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농업법인・외국인・외국국적동포가 소유한 농지와 최근 5년간(’17~’21)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된 농지, 농지 소재지 시・군・자치구 또는 이와 연접한 시・군・자치구에 주소를 두지 아니한 사람이 최근 5년간(’17~’21) 취득한 농지, 최근 5년간(’17~’21) 공유로 취득된 농지 등을 대상으로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 농지 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와 불법 전용 여부를 조사한다. 농업법인의 경우 농업경영 여부뿐 아니라 농지 소유요건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업무집행권을 가진 자(감사를 제외한 등기상 이사) 중 3분의 1 이상이 농업인이어야 한다. * 영농조합법인의 경우 5인 이상의 조합원이 농업인 등이어야 하며, 농업법인 실태조사(9.1.~12.31.)를 통해 조사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농지법 위반행위가 인정되면 농지 처분의무 부과, 원상회복 명령 등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조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8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9조제1항제6호에 따라 특정매개체(야생조류)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 관련 차량 및 종사자의 진입 제한 조치의 적용 기간 및 범위를 공고(제2022-353호)했다. 적용기간은 ’22/’23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 중으로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이다(사전 홍보·계도 기간 : ‘22.9.15.~9.30.).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검출) 등 상황에 따라 적용기간은 조정될 수 있음. 적용범위는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구간(농식품부 공지공고 5117호 참고)이며 이 공고는 2022년 9월 8일부터 시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5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7조의6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0조의9(가축 소유자 등의 방역기준) 별표 2의4 제2호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사람 및 차량 등에 대한 방역조치 방법, 제4호 가축의 입식, 거래 및 관리 시 방역관련 준수사항과 제5호 그 밖에 가축의 종류별 방역기준 세부사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필요한 방역조치 방법 및 요령을 공고(제2022-345호)했다. 시행기간은 2022년 9월 5일부터 25일까지이다. 1.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필증 확인 및 보관 - 가축(돼지)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법 제17조의3제1항 각호의 시설출입차량이 농장에 진입*할 경우, 시설출입차량의 운전자에게 거점소독시설에서 발급한 소독필증을 확인하고 소독필증 1부를 보관할 것 * 농장의 울타리 또는 담장 안으로 차량이 진입하거나, 돼지 출하 및 입식 등을 위해 울타리 또는 담장 인근까지 접근하는 경우를 포함한다. 2. 농기계의 농장 외부 보관 및 경작 당일 농장 출입 금지 - 소유자 등은 농경지·텃밭 등에서 사용하는 농기계를 양돈농장 외부에 보관할 것(다만 불가피하게 양돈농장에 진입하는 경우에는 세척·소독 후에 진입할 것) - 소유자
축산환경관리원(한성권 원장 직무대행)은 지난 9월 8일 추석을 맞아 대전시 가족센터에 방문하여 한 부모, 다문화가정 등 취약위기 가정에 지원할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위문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전시 가족센터*가 연계하여 위문활동을 추진했다. * 가족센터 : 한 부모, 다문화가족 등 대상으로 정착 단계별 지원, 상담 교육 돌봄 등 지역사회 취약위기 가정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김혜영 센터장으로부터 대전시 가족센터 현황과 취약위기 가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축산환경관리원 한성권 원장 직무대행은 “명절기간에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위기 가정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따른 한돈산업의 생존전략 및 한돈농가 경영안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토론회가 열렸다. 국민의힘 홍문표(충남 예산·홍성)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한 ‘위기의 한돈산업 생존전략 모색 국회 토론회’가 지난 9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대한한돈협회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 김은호 충남세종도협의회장을 비롯한 전국에서 축산 생산자단체 및 한돈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성훈 한돈미래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발제에 농림축산식품부 정재환 축산경영과장이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한돈산업 관련 정책방향, 대한한돈협회 조영욱 부회장이 ▲한돈농가 경영위기 진단 및 발전방안 제언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정승헌 한구생명환경자원연구원 원장, 강권 한돈양돈연구 회장, 김지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팀장, 김경태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 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한돈산업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구구데이(9월 9일)’와 하루 차이인 추석을 앞두고 달걀과 닭고기의 영양 성분과 고르는 방법을 소개했다.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에너지 함량은 낮아 소화가 잘된다. 단백질 식품의 품질을 의미하는 생물가*도 약 93.7로 매우 높다.** 또한 달걀은 두뇌와 눈에 좋은 인지질과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다. * 단백질 품질을 측정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체내 이용된 비율을 표시함. ** 닭고기와 계란의 과학(2016, 이성기) 달걀을 구매할 때는 껍데기에 표기된 산란 일자를 확인하고 최근에 생산된 것인지를 확인한다. 이때 표면이 매끈하고 껍데기 색이 고른 달걀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달걀을 흔들었을 때 출렁거리거나 소금물(물 1ℓ당 소금 60~100g)에 넣었을 때 뜨는 것은 오래된 것이다. 보관기간이 길어질수록 기실에 공기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깨뜨렸을 때 노른자와 붙어있는 흰자(농후난백)의 높이가 높고, 노른자는 봉긋 솟으면서 탄력이 있을수록 신선하다. 달걀을 보관할 때는 기실이 있는 둥그런 부분이 위로 가게 놓고, 냉장고 문보다는 안쪽에 두는 것이 좋다. 달걀은 씻지 말고 구매한 그대로 보관해야 미생물 침입을 막고 수분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9월 7일 경북지역 태풍 피해를 본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지원에 나섰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 경주 등 경북에 많은 비가 쏟아져 산사태, 축사 침수, 송아지 폐사 등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날 농협사료 임직원들은 태풍 피해를 본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축사정비 및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하였다.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는“태풍 피해를 본 농업인들을 위하여 응급 복구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앞으로도 피해 상황을 점검하여 신속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본 축산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특별지원기간(~9.30)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지원기간에는 비상 상황반을 구성하여 태풍 피해 현황을 수시로 파악해 신속히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가축분뇨의 적정처리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되어 국비 10억7천만원과 융자 26억7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53억5천만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전국 23개 시·군을 선정하였으며 강원도는 철원군과 화천군이 선정되었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농·축협·농가·지역주민·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지역과 현장별 특색에 맞는 축산환경 개선 노력으로 악취개선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및 지역단위 경축순환 농업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내는 사업이다. 시군의 축산악취개선계획에 참여하는 농가・시설별로 악취개선 이행계획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한편,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매월 사업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축산악취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9월 6일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병순·허남태)와 함께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평원을 비롯한 세종시 공공기관 4곳(축평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 봉사단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 8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살폈다. 특히 축평원은 50만원 상당 등급판정란 1,000구를 기부하는 등 신선한 축산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기부품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이웃 등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