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약품 산업활성화를 위해 동물용의약외품의 분류기준을 명확히 하고 새로운 시장 수요 등을 반영한 「동물용의약외품의 범위 및 지정 등에 관한 규정」을 지난 12월 16일 개정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동물용의약외품 중 경구용 제제의 범위 및 정의를 명확히 하고, 식이섬유를 영양보조제 범위에 포함하여 식이섬유가 함유된 제품도 동물용 영양제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산업동물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신개념 외용살포제*를 동물용의약외품으로 확대 지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축산현장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공급하여 신생자축 폐사로 인한 생산성 저하 예방 등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 외용살포제 : 신생자돈 등 신생자축의 건조 및 탈취 등의 목적으로 동물체에 직접 적용하는 제제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2월 15일 aT센터 창조룸에서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인 ‘한돈팜스’의 성적 우수농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돈팜스 성적우수 농가 시상식은 대한한돈협회가 운영 중인 한돈농가 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를 활용하여 전산성적 기록관리를 하는 농가 중 생산성적이 우수한 농가를 선발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농가경영에서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대외에 홍보하고, 한돈농가들의 전산관리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매년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3개 부문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돈팜스 성적 우수농가에 대한 평가는 모돈관리 지표인 복당실산자수, 분만율, 복당이유두수, 모돈회전율, 사양관리 지표인 이유 후 육성률, MSY, PSY 등 농장 생산성 관련 주요 지표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상위 농가를 2배수로 선정한 후 전문가 회의를 거쳐 결정하였다. 한돈혁신센터는 생산성 관련 지표에서 가장 우수한 농장으로 평가되었으나, 전문가 회의에서는 한돈혁신센터를 제외한 일반 농장들에게 수상의 영예을 돌리는 것이 본 시상의 취지에 적합하다고 결정하였다. 올해 대상은 조양농장(김재훈 대표, 강원 춘천)이 수상했으며,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되었다. 최우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최근에 한돈앱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모돈 개체별 이력제’에 대한 전국 한돈농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30명 중 99.1%에 해당하는 426명이 모돈 이력제의 추진을 반대하였으며, 찬성은 0.9%인 단 4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한돈농가들이 반대 이유로는 ▲모돈 통제로 인식(120명, 33%), ▲기존 관리로 충분(107명, 29%), ▲농가 생산성 도움 안 됨(105명, 29%), ▲귀표 부착 번거로움(33명, 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큰 반대 이유였던 ‘모돈 통제로 인식한다’라는 답변은 그간 정부가 추진하려는 정책에 대해 민간의 신뢰를 얻고 소통을 통해 실행 가능성을 확보하기보다 법을 통한 강제성과 처벌 위주의 정책집행을 펼쳐 온 것에 대한 한돈농가들의 반발과 우려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 농장 생산성 향상 요인 ... 모돈별 이력신고 보다 더 중요한 요인 많아 정부가 모돈 개체별 이력제의 기대효과로 홍보하는 내용에 대해 농가들의 공감대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돈별 성적관리 가능으로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는 정부 입장에 대해 ‘도움이 된다’고 여기는 농가들은 단 3%(13명)에 불과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맞이하여 금일부터 오는 1월 20일까지 모든 국민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선물세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한돈 설 선물세트는 누구나 좋아하는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부터 가정간편식, 소시지 등 가공품까지 알찬 구성으로 총 132개의 상품을 선보이며,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높아진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소 2만원부터 최대 13만5천원까지 가격대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오는 12월 22일까지 단 4일간, 대표 한돈 선물세트 1,000개를 선착순으로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얼리버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행사 기간 내 한돈몰 전 회원 대상 선물세트 구입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쿠폰 증정, 100만원 이상 대량 구매 고객 추가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한편 오는 12월 29일까지는 성탄절, 연말연시 등을 계기로 각종 홈파티, 모임을 준비 중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육육축산의 ‘한돈 케이크’를 특가에 판매한다. 한돈 케이크는 삼겹살·목살·항정살·가브리살 등 한돈 인기 부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30세트를 최대 16%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설 선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2월 19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대표 정상태)가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500원(20원/kg)씩 평균 3.5%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료가격 인하는 배합사료 원료 중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옥수수, 대두박 등 주요 수입곡물 도입가격이 7월 고점 이후 하락세로 전환(관세청 통관기준)되었고, 9~10월 급등세에 있던 대미 환율 역시 11월 이후 하향 안정됨에 따라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최근 곡물가격과 환율이 다소 안정되었으나 여전히 변동성이 커 가격 인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산비 상승과 솟값 하락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축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는 시점에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10일 앞당기고, 인하 수준도 2배로 확대하는 등 선제적으로 가격인하를 하였으며, 향후 곡물가격 및 환율 추이를 지켜보면서 인하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즉시 투명하게 가격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국제 곡물가격 하락에 따라 10월 양축용 배합사료의 평균가격*은 703원/kg으로 9월 대비 2원/kg 인하되었고, 대표적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료인 도드람(양돈)
하림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부와 봉사에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에게 최근 출시한 The미식(더미식) 국물요리 신제품 5000개(1지함 2개입, 총 1만인분 분량)와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고 지난 12월 15일 밝혔다. 하림산업 임직원 28명은 지난 12월14일 구룡마을을 찾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미식 국물요리와 연탄을 각 가정을 방문해 손수 전달했다. 이날 기부 봉사 행사는 ‘전문점보다 맛있는’ 더미식 국물요리 7종 첫 출시를 기념해 온정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하림의 국물요리는 생야채와 신선한 고기 재료를 두툼하게 썰어 재료 본연의 식감이 뛰어나고 최적시간 우려낸 육수와 비법 양념을 사용해 국물이 깊고 풍미가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구룡마을 주민들은 350~400g 단위로 2인분씩 별도 포장된 등심부대찌개, 돼지고기김치찌개, 양지육개장, 한우미역국, 한우사태곰탕, 갈비탕 등 하림 더미식 국물요리 6종을 이번 겨울 동안 취향에 맞게 골라 따뜻하게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오는 12월 19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500원(20원/kg)씩 평균 3.5% 인하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초부터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환율 변동성 등으로 생산비가 상승하고, 최근 축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농협사료의 선제적인 가격인하로 연간 672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곡물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쉽지 않은 사업여건이지만, 생산자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동반성장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농협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한우농가를 위해 무이자자금 320억원을 지원하여 한우수급 안정사업을 실시하고, 더불어 자체예산 8억원을 투입해 한우소비 촉진행사를 실시함으로 최근 생산비 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며 단백질 함량 등 제품의 영양성분을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21년 3천364억원으로 2018년 813억원 대비 4배 이상 규모가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단백질 식품 증가의 배경에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있다. 건강(healthy)과 즐거움(pleasure)을 의미하는 영어단어의 합성어로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건강을 관리한다는 뜻의 신조어이다. .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단백질 식품은 식사대용 간편식부터 간식, 음료 등 제품군이 다양해지고 있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트렌드에 발맞춰 저지방, 고단백 부위의 돼지고기를 활용한 단백질 간편식을 확대하고 있다. ☞ 단백질 함량 23~26g 도드람 ‘단백소시지 ’… 닭가슴살 소시지가 질렸다면 주목 도드람은 헬시 플레저 소비자를 겨냥해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은 ‘도드람 단백소시지’ 4종을 출시했다. 도드람 단백소시지는 다이어트 식단의 대표적인 육류 중 하나인 닭가슴살 대신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사용한 제품이다. 가장 기본적인 오리지날 맛, 향긋하고 깔끔한 깻잎 맛,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 김장문화를 되살리고 지켜나가기 위해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2022 김장, 한돈과 다 함께’가 50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대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우리 사회 전반이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김장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 수육용 고기를 제공해 김장문화를 지켜가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김장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신청기간 동안 약 1,200곳의 비영리 단체 및 기관이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돈자조금은 신청기관 중 내부 심사를 걸쳐 전국의 328개 기관 및 단체를 선정, 수육용 한돈 앞다릿살 총 4,845kg을 지원했다. 이는 약 1만9천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며, 금액으로 환산 시 약 4천5백만원에 달한다. 김장나눔에 지원한 한 참가자는 “한돈자조금의 풍성한 지원 덕분에 맛도 영양도 좋은 한돈 수육을 김장김치와 나눠 먹으며 시설 이용자,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모두가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2월 14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이사장 김한중)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돈마루·나람 대표), 일가재단 김찬란 상임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으로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원 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손세희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낸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울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한돈농가가 전하는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자양분 삼아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지난 2016년부터 일가재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실천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12월 8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하여 2023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규모를 확정하고 농‧어업 분야 인력난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2023년도 상반기 전국 124개 지자체에 총 26,788명을 배정하였으며, 이는 올해 상반기 배정한 인원 12,330명보다 2.2배 많은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올해에는 전국 114개 지자체에 19,718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하였고 실제로는 98개 지자체에 11,342명*(11.30.기준)이 참여하였다. *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10,028명, 국내 체류 참여자 1,314명(11.30. 기준)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되었던 ’21년도(48개 지자체, 1,850명 참여)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과 관련하여 이탈률이 가장 높은 A국가는 국내 모든 지자체에 업무협약(MOU) 방식을 통한 계절근로자 송출을 내년부터 3년간 제한하고, 그 외에도 이탈률이 높은 B국가의 4개 지자체, C국가의 1개 지자체, D국가의 1개 지자체 등 일부 해외 지자체에 대해서는 1년간 국내 송출을 제한하기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도본부장 류만영) 소속 동부사무소는 지난 12월 9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2022년 제천시 자원봉사자 대회’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지역사회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천시장 및 제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한 개인 및 기관 ‧ 단체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 소속 동부사무소는 지역사회 사회공헌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제천시장 표창을 수상하여 우리 기관이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데 한 발 더 내디뎠다. 충북 동부사무소는 ’22년 한 해 동안 제천시 기업연합자원봉사단 소속으로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 취약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제천 ‘청렴 플로깅’활동, 환경사랑 플리마켓 기부 및 참여,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봉사, 연탄봉사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를 활발히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