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나창식),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송석찬) ㈜호현에프앤씨(대표 이성호)가 공동 주최로 지난 11월 23일 ‘인공지능 기반 양돈전산 소프트웨어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축산환경학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AI 기반 양돈전산 소프트웨어 시연(박진석·박해인 매니저/(주)호현에프앤씨), ▲양돈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 전략(양철주 교수/국립순천대학교), ▲양돈 스마트팜의 고도화 전략(송준익 교수/천안연암대학교), ▲양돈분야 인공지능기술 적용 방안(양명균 교수/경북대학교), ▲AI 기술을 적용한 컨설팅 전략(안기홍 소장/안기홍양돈연구소), ▲고급육 생산을 위한 MPF 활용(김무열 원장/피그스토리), ▲양돈 스마트팜 장비와 AI 연계 성과(안강운 대표/(주)아이온텍)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AI 기반 양돈전산 소프트웨어에서 박진석과 박해인 매니저는 인공지능(AI) 기반 양돈 전산관리 소프트웨어인 피그아이(PIGAI)의 주요 기능에 대해서 시연을 통해 소개했다. 피그아이의 주요 제공 기능은 ①번식 데이터 관제 기능, ②그룹 및 출하데이터 관리, ③통계와 농장관리 기
전라남도는 2022년 친환경농업직불금 및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 지급액을 175억원으로 확정하고 연말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해줌으로써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적격을 받은 1만 5천여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다. 지급 면적은 약 2만ha로 국비 127억원을 지급한다. 전남도가 지급할 친환경 농업직불금은 전국 총액 222억원의 57%에 해당하며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83만원이다. 지급 가능 면적은 농가당 0.1ha부터 5.0ha까지다. 인증단계별로 ha당 지급단가는 논은 35만 원에서 70만원까지, 과수는 70만원에서 140만 원까지, 채소 특작 기타작물은 65만원에서 130만원까지이다. 또한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은 친환경 농업직불금이 유기농은 5년 이후 50% 하향 지원되고, 무농약은 3년 이후 지원 중단됨에 따라 도 자체 사업으로 유기무농약 지속 인증농지에 친환경 농업직불금의 50%를 지원해 친환경농업이 유지 보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와 지난 12월 20일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데이터 기반 미래농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농업기술 및 정밀 농업 데이터, 지능형 데이터 기술 및 컴퓨팅 인프라, 농업 관련 시설과 인프라, 디지털 청년농업인 인재 양성을 주도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개 기관은 ▲국가 미래농업을 위한 농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농업 솔루션 개발 및 활용, 교육프로그램 개발, ▲농업 관련 시설·인프라 활용 및 디지털 청년 농업인 육성, ▲클라우드 환경, 초고속연구망(KREONET) 등 인프라 구축 및 활용, ▲국내외 협력사업 발굴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고려비엔피(KBNP)는 제59회 무역의 날 시상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 수출업체 종사자 포상(산업포장 수상), 무역협회장 표창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동물용 의약품의 선도 업체로 활약하고 있는 고려비엔피는 백신, 항생제, 영양제, 소독제와 자사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2022년 현재 천만불 이상의 수출액을 달성했고, 동남아시아, 미국, 중국, 인도, 러시아, 아프리카 등 30여 개 국가에서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 제59회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의 탑’ 쾌거 동물용 의약품 전문 제조업체 고려비엔피가 지난 12월 5일 제59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식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해 하반기와 이듬해 상반기 수출액을 집계하고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제59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의 수출 금액을 통해 수상 업체를 지정했다. 앞서 고려비엔피는 백만불 수출의 탑(2010년), 삼백만불 수출의 탑(2012년), 오백만불 수출의 탑(2015년), 칠백만불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2월 1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전산성적 및 수급전망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한돈팜스에 데이터를 등록한 4,051농가 중 2,998농가, 모돈 8천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한돈팜스를 토대로 산출한 전국 한돈농가들의 주요 생산 지표인 MSY는 직전년과 동일한 18.3두를 기록하였으며, 호당 모돈수는 직전년 272두 대비 12두 증가한 284두를 기록했다. 2021년 생산지표 추세의 특성은 다산성 모돈 도입 등의 영향으로 ▲복당산자수, ▲이유두수가 증가하면서 ▲ PSY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인다. 다만 2021년 PSY는 21.6두로 전년보다 0.3두 증가하였으나 이유 후 육성률이 0.8%p 감소하여 MSY는 18.3두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2022년(1〜9월)의 경우 복당 총산자수와 복당 이유두수가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과 동일한 PSY는 21.6두 MSY는 18.3두로 나타났다. 이는 계절적 요인, 사료 품질 등 영향으로 이유 후 육성률이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2022년도 3분기 PSY 22두(전년 동기 대비 0.1두 ↑) 영향으로 4분기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배상건)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손인주)는 지난 12월 19일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내 차세대 축산인재 육성을 위한 강원도·한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상건 강원도협의장, 강원도청 전동경 교육법무과장, 강원대학교 주진우 동물생명과학대학장,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손인주 원장, 김병기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도내 특성화고교 및 대학, 축산 관련 전공자 중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차세대 축산인재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총 28명(고등학생 16명, 대학생 12명)을 대상으로 고등학생에겐 50만원, 대학생에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배상건 강원도협의회장은 “이번 전달식은 강원도 민관이 상생하는 장학모델을 제시하고 축산 관련 지역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강원도 축산발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축산발전에 강원도 지역 인재가 이바지하는 길을 열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일선 지역인재들이 축산업 발전의 동반자로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협의회,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등은 지난 9월 매년 각 1,000만원씩 매칭해 도내 특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자난 12월 20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년 제2차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농촌지역 농축협 경제사업 지원을 위해 도시지역 농축협에서 3,368억원 규모의 도농상생기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하여 조성하는 기금으로, 금차 지원하는 3,368억원을 포함하여 총 6,664억원의 기금을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농촌 농축협은 도농상생기금을 활용하여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등에 따른 경제사업의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국의 도시 농축협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5,678억원 수준의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산지농협에 지원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수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매년 도농상생한마음 전달식을 통해 최근 5년간 134억원 상당의 영농 자재를 지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사회경제적 플랫폼 기업과 업무협약(MOU) 체결 및 참여기업과의 결연식을 지난 12월 19일 세종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역본부는 이번‘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의 MOU 체결을 통해 지역 내 협업으로 다양한 사회경제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고, 사회경제적 기업인 ‘두레마을’과의 결연을 통해 제품․서비스에 대한 우선 구매 및 홍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위성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공공성’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고객인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기관 고유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강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사회공헌 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본부는 MOU 체결 이후 첫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12월 20일 치러진 반찬나눔 행사에 방역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공공구매와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미식가로 잘 알려진 배우 권율과 함께 서울 구로구에 있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깜짝 방문해 ‘The미식(더미식) 장인라면 컵’으로 만든 에그쉑쉑 라면을 시식하는 ‘더미식 스쿨어택’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 하림은 10대들이 컵라면을 즐겨 먹는 것에 착안해 수능을 치른 고 3을 비롯해 기말고사를 마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더미식 컵라면 제품으로 꾸민 푸드트럭으로 맛있는 한끼를 선사하는 더미식 스쿨어택을 기획했다. 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권율은 먹잘알(먹는 것에 대해 잘 아는) 배우답게 더미식 장인라면 컵에 달걀을 넣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에그쉑쉑 라면’ 레시피를 전수하고 함께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권율은 연극영화과 학생들에게는 선배 배우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고 학생들도 권율의 재치 있는 입담과 맛있는 라면에 매우 즐거워했다. 또한 하림은 학생들에게 장인라면 컵라면 2가지 맛과 유니자장면 한그릇으로 구성한 더미식 컵라면 세트도 선물했다. 하림 관계자는 “한해동안 열심히 공부한 10대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장인라면 컵에 달걀을 넣어 조리한 에그쉑쉑 라면을 제공하는 스쿨어택을 준비했다”며
충청남도는 힘쎈 충남과 농업의 산업화 실현 의지를 담은 ‘충남 쎈(SSEn)농 위원회’가 내년 3월 정식으로 출범한다고 지난 12월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성한 위원회 명칭은 지속성(Sustainable), 스마트(Smart), 가능성(Enable)의 첫 자음을 결합했으며, 농업·농촌 발전 촉진 및 농정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위원회는 농업인단체, 농업 유관기관 및 연구계·학계, 농업·농촌 관련 전문가 및 현장활동가 등을 포함해 35명으로 구성했다. 충남도는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청년농 육성과 주거환경 개선,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모성 보조사업도 농어민수당으로 통합하고 전체 예산 중 농업예산의 비중을 현재 14.5%에서 16%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2월 관련 조례개정과 함께 정식으로 출범하는 위원회는 농업·농촌 분야 주요정책 결정 과정에서 자문과 의견수렴 및 정책대안 제시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연 2회 운영할 예정으로 7개의 분과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7개 분과는 △청년, △농업인력, △임산업, △축산업, △유통소비, △농업기술, △농촌공간이다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쌀 과잉생산과 산지가격 하락 시 정부가 남은 쌀을 의무적으로 사들이게 한 국회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을 제외한 축산 등 타 품목의 공익적 가치를 훼손하고, 지원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2.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쌀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면 논 타작물 재배지원을 병행하더라도 2030년에는 64만톤의 쌀이 초과 생산되어, 1조4,0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산지쌀값도 현재보다 낮은 수준에서 정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이 정책은 농가가 쌀을 재배하도록 유인하기 때문에 쌀 이외 작물 생산을 지원하는 생산조정 정책의 효과는 반감되고, 쌀 공급과잉 구조를 심화시킬 우려도 있다는 지적에 실효성도 의문이다. 3. 쌀에 이어 농업생산액 2위를 차지하는 한돈산업을 비롯한 국내 축산업은 이제는 국민의 주식(主食)이자 대표적인 식량산업이자 실질적으로 농촌경제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하지만 축산업은 사료값 폭등, AI, ASF 등 법정전염병의 창궐, 수입 축산물의 거센 공세, 축산환경 규제 등을 대응해야 하지만 쌀보다 농업예산 비중은 현저히 낮고 그마저 매년 국비 보조가 줄어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1월 9일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1호)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발생농장 10km 내) 24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지난 12월 15일 00시부로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11월 11일)에서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었고 발생농장과 방역대 농장의 사육돼지와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11월 14일) 따라 이뤄진 조치이다. 이번 해제 조치로 해당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가에서는 돼지, 분뇨, 축산차량 등 이동제한이 풀리게 된다. 앞서 강원도는 철원군 및 민통선 인접 시군(화천, 양구, 인제, 고성)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방역대 및 역학 농가 돼지·분뇨 이동차단,다른 지역과의 돼지 입·출입 금지, 방역대 통제·소독 농장초소 운영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추진하였다. 아울러 도내 전체 양돈 농가(197호) 대상 긴급 전화 예찰, 철원군, 민통선 인접 시군 양돈농가(69호) 일제검사, 농가·사료회사·분뇨 처리업체·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을 집중 소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