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호에 이어 농장이 믿고 찾는 지역(영업) 부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이번 호에서도 필자는 농장에서 지역(영업) 부장의 할 일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필자가 지면으로 작성하는 내용은 책이나 인터넷 자료 등을 활용하지 않고 오로지 스스로 경험한 내용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며, 정리한 내용이라 표현이 조금은 어눌하더라도 정독을 하면서 읽어주면 활동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지난 3월호에서는 농장 방문 시 총론적인 이야기를 펼쳤다면 이번 4월호부터는 좀 더 개론 적인 이야기를 피력하고자 한다. 농장 점검을 하더라도 문제점에 대한 대책이 농장에서 진행되고 그 결과를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점검 전후의 차이를 통해 농장의 개선된 결과를 보여 주어야 하고, 개선된 효과가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록”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더라도 과장된 것이 아니다. 이번 4월호에서는 분만돈사, 임신돈사에 관한 이야기를 지면으로 펼쳐 보겠다. 1. 분만돈사 분만돈사는 임신 말기돈과 포유모돈, 그리고 포유자돈이 생활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방역, 온도, 습도, 환기가 더욱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분만돈사가 “안정성”을 모돈과 자돈이 느낄 수 있도록 분
동물용의료기기·번식·사양 전문회사 툴라스(대표이사 서경원)에서는 국내 유일한 전체 방진·방수 기능의 ‘초음파 임신진단기 써피스(Surface)’ 및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돼지 발정(배란) 탐지기(EDP2)’에 이어 ‘무선 임신진단기 베스트스캔 에스3 플러스(BestScan S3 Plus)’를 절찬리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선 임신진단기 베스트스캔 에스3 플러스(BestScan S3 Plus)’는 무선으로 된 본체 겸 프로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게는 265g으로 특히 선이 없어 현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이다. 또한 스마트기기(태블릿, 핸드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것은 물론 충전식 배터리 내장으로 최대 3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생활방수로 사용 후 흐르는 물에 세척이 가능하여 위생적이다. ■ 문의 : 031-736-2135
한국돼지유전자협회(회장 이준길)는 지난 2월 15일 대전 유성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이준길 회장과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준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ASF가 남쪽 지방으로 발생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작년 3월에 포천에서 ASF가 발생해 센터가 이동제한이 걸린 적이 있었다. 다행히 소득안정 자금의 AI센터 보상이 있어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동제한은 누구든지 적용될 수 있으니 평소에 판매량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한돈협회나 종축개량협회의 전산프로그램에 등록하여 증빙자료를 만들어 대비해 놓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취임 만 2년째로 관련 기관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최근 종돈개량부의 변화가 필요한 거 같아 새롭게 김정일 부장을 종돈개량 부장으로 임명했다.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거기에 협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요청하는 일이 있으면 충분히 지원하도록 하겠다. 더 나아가 개량뿐만 아니라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원구 대표가 감사로 재선임되었고 신
팜솔루션(대표이사 김한상)은 ‘실리콘 재질의 심부주입기’ 출시 후 공급량이 매달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부주입 인공수정은 2010년대 초반부터 빠른 주입시간, 정액의 역류 현상이 적으며, 수태율 향상이라는 장점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농가에서 심부주입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다. 그 이유는 자궁경관이 열리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과 심부주입을 할 때 자궁경관에 생기는 상처 때문이다. 자궁경관이 열리는 시간은 어쩔 수 없으나, 자궁 상처를 예방하기 위해 팜솔루션의 심부주입기는 다른 심부주입기와는 다르게 경관 삽입부를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만들었기 때문에 미숙한 사용자나 초보자도 상처 없이 심부주입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스토퍼 장착과 뒤쪽에 표시된 눈금을 통해 심부관이 어느 정도 삽입되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심부주입기는 낱개 포장이 되어있어 위생적이다. 이러한 장점들이 심부주입을 하고 있거나, 혹은 시작하려는 양돈농가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장점으로 국내 및 해외에 판매계약이 확대되고 있다. 한편 실리콘 심부주입기는 길이 약 80cm, 포장단위는 500개/박스(심부관, 500개/박스) 이다. 월간 한
휴대용 초음파 화상진단기 업계 세계 1위 드라민스키사의 한국총판인 툴라스(대표 서경원)는 한층 더 업그레이 된 ‘돼지 발정(배란) 탐지기’를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사에서 보급하고 있는 ‘돼지 발정(배란) 탐지기’의 높은 정확도는 발정(배란) 탐지기가 인공수정 최적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돼지 발정(배란) 탐지기’는 탐지봉을 모돈 외음부에 삽입하여 질내 점액의 전기 저항값을 측정하는 원리로 기존에는 측정된 값이 화면에 표시되면 직접 메모하고 그래프를 그리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된 ‘돼지 발정(배란) 탐지기’는 개체별 측정값 관리는 물론 PC로 저장된 데이터를 전송하면 그래프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월간 한돈미디어 2022년 11월호 35p ■ 문의 : 031-736-2135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를 맞아 돼지 인공수정용 액상 정액의 온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양돈농가의 90% 이상이 인공수정을 실시하고 있고, 정액의 품질은 임신율(수태율)과 새끼 돼지 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액상 정액의 품질은 관리 온도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신경 써야 한다. 정액 채취실의 온도가 25℃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충격을 줄이기 위해 정액 채취병은 39∼40℃를 유지해야 한다. 희석액은 미리 34∼35℃로 맞춰놓은 후 희석해야 하며, 3∼4회에 걸쳐 천천히 섞어야 한다. 인공수정용 액상 정액의 적정 보관 온도는 17~18℃가 알맞고,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용 보관고에 보관해야 한다. 온도가 15℃ 이하로 내려가면 정자 운동성과 생존율이 떨어지며, 20℃ 이상에서는 정자의 에너지가 소모되고 노화가 진행돼 보존 기간이 단축된다. 정액을 채취한 뒤 희석한 액상 정액은 온도가 높기 때문에 보온상자(스티로폼 박스 등)에 넣어 전용 보관고에서 천천히 온도가 내려가도록 한다. 적정 보관 온도인 17℃에 정자를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독일 미니튜브사의 한국 독점 대리점인 ㈜송강지엘씨(대표 김영철)는 미니튜브사에서 출시한 ‘인공수정 튜브 전용 자동 분주 실링 시스템(Twin Packer 2.0)’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사에서 출시 후 보급하는 ‘Twin Packer 2.0’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비용 절감에 효율적이며, 돼지의 인공수정에 최적화된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한다. ■ ‘Twin Packer 2.0’의 특징 1. 60ml 및 90ml 자동 분주 2. 자동 튜브 분리 및 운반으로 추가 장치가 필요 없음. 3. 첫 번째 튜브부터 오차 없이 정확한 주입량을 생산(±1ml) 4. 튜브 실링 스테이션은 강력한 열 임펄스 실링 기술을 사용하여 초미량의 누출도 없음. 5. 인쇄 스테이션은 로고와 바코드가 있는 최첨단 라벨을 제공 6. 압축 공기가 필요하지 않으며 완전히 전기적으로 작동함. 7. 원격지 소프트웨어간 완전 자동 데이터 전송 기능으로 온라인 원격 서비스가 가능 8.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9. 누구나 손쉽게 배우고 조작하며 유지보수가 가능함. ‘Twin Packer 2.0’에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