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중수본,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 차단 총력 대응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5월 21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1,57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5월 22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 발생상황 강원도 철원군 소재 발생농장의 농장주가 5월 21일 폐사 증가에 따라 가축 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되었다. 이는 올해 1월 경북 영덕(1.15.)과 경기 파주(1.18.)에서 발생한 이후 약 4개월 만의 추가 발생이고, 2019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발생 이후 전국에서 41번째* 발생이다. * 연도별 발생(건) : (’19) 14 → (‘20) 2 → (‘21) 5 → (‘22) 7 → (‘23) 10 → (‘24.5.) 3 ■방역 조치 사항 첫째, 중수본은 강원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강원 철원군과 화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