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양돈농가의 모돈 도축출하 문제 해결을 위해서 안동축산물공판장 모돈 도축시설 증축 예산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 4월부터 대구시 도축장이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도내 모돈 도축장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양돈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이번 국비 확보로 안동축산물공판장에 총사업비 168억원을 투입하여 일일 모돈 200두 도축이 가능한 대규모 도축시설과 경매·육가공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도축 및 육가공 시설(3,579㎡ 규모)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가 모돈 도축시설은 연내, 육가공시설은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 안동축산물공판장(부지면적 49,391㎡, 건축면적 10,715㎡), 추가 증설 3,579㎡ - 일일 도축능력 : 소 200두, 돼지 2,000두(추가 모돈 200두), 염소 50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월 15일 경북 영덕군 소재 양돈장(48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올해 처음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경북 영덕군 소재 양돈장 농장주의 신고(폐사 증가)에 따른 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되었다. 이는 올해 첫 발생임과 동시에 그동안 경기·강원 지역에서만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북지역에서도 발생한 첫 사례이다. 또한 최근 발생농장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 발생농장 인근 검출 사례 : (‘23.12.13.) 농장에서 1.9km, (’24.1.14.) 농장에서 4.3km 중수본은 농장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영덕군과 인접 시군(대구·경북)에 대해 1월 16일 20시부터 1월 18일 20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였다. 발생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중수본은 경북 영덕과 인접 3개 시군(경북 울진·청송·포항) 소재 양돈장(30호) 및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또한 방역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3년 12월 22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 검출된 경북 영천을 대상으로 합동점검(1.4.~1.5.)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주로 접경지역(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에서만 발생*해왔으나, 최근 야생멧돼지의 남하 추세에 따라 경북 북부권역 양돈장으로의 전파가 우려되어 아직 발생하지 않은 지자체에 대한 사전 방역을 점검한다. * 접경지역 양돈장(10건) : 경기 6건(포천 5, 김포 1), 강원 4건(철원 2, 화천 1, 양양 1) 행안부와 농식품부, 환경부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전문포획단 운영, 엽사·엽견 관리 등 포획 추진상황과 거점소독시설 운영, 농장 차단방역수칙 준수 등 지자체 방역 전반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자동 문닫음 장치 설치 등 광역울타리 관리 강화를 포함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남하 차단 대책을 ’23.9.25.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기존 남하 차단 대책을 보완해 경북 북부권역 양돈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방지를 위해 대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부산광역시 금정구에서 지난 12월 14일 엽사가 포획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이 확인되어 역학조사 및 긴급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이 확인된 부산 금정구는 ▲최인접 발생지점인 청송군, 포항시*와는 100km 이상 떨어져 있고, ▲영천, 경주, 경산 등 전파 가능 경로**에서 지난 1달간(11월 22일~12월 21일) 접수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시료(포획, 폐사체)에서 모두 음성이 나온 점 등을 고려할 때 야생멧돼지에 의한 전파보다는 차량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 경북 청송군 : 38번째 발생 지자체(’23.9.4) / 경북 포항시 : 39번째 발생 지자체(’23.10.31) ** (경북) 영천, 경주, 경산, 청도, (부산‧울산‧경남) 밀양, 울산, 양산, 김해, 창원 환경부는 엽견·차량 등에 의한 전파 가능성 등을 포함하여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발생지점에 대한 소독과 방역조치를 이미 하고 있으며, 반경 10km 내 폐사체 수색과 포획, 방역 등을 강화하고 있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한 축산관측동향(돼지) 2023년 12월호 내용을 소개한다. 【출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축산관측동향 2023년 12월호】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겨울철을 맞아 포획, 폐사체 수색, 차단 울타리 관리 등 강화된 대응 태세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겨울철 중점 관리대책’을 11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그해 11월부터 이듬해 3월)은 번식기 및 먹이부족 등의 이유로 야생멧돼지의 활동반경이 넓어지는 시기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확산위험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은 편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최초 발생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3,327건의 발생건수 중 60% 이상인 2,078건이 겨울철 기간에 발생했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연간 발생건수는 2021년 964건, 2022년 878건, 2023년 10월까지 558건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나, 미발생 지역으로 확산이 계속되고 있고 발생이 잦아든 지역에서도 언제든 재확산 가능성이 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서식밀도 저감 :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을 통한 서식밀도 저감 • 포획지원사업 : 자체 포획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에 열화상드론팀 8팀, 포획트랩 1,200개 등 야생멧돼지 포획 인력 및 장비 지원 • 출산기 집중포획 : 출산기(3~5월) 성체 포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악취저감 원년의 해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악취관리가 미흡한 양돈장 27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컨설팅 결과 이행을 위한 농장들의 노력도를 최종 점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 악취관리 미흡 양돈장 27개소에 대해 지난 6~7월 악취발생원 관리방안 및 농장 내외부 청결상태, 악취저감시설 상시 운영, 농가 특성을 고려한 단기·장기 개선방안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합동 컨설팅을 한 바 있다. 이후 8월부터 합동 컨설팅 결과 이행여부를 매월 현장점검* 하고 있다. 컨설팅 결과 이행 미흡농가 등 지속 관리가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환경·축산부서 합동 지도·점검, 폐업 유도 등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8월·10월: 행정시 자체 이행점검, 9월·11월: 축산환경관리원·도·행정시 합동 제주도는 다음 달 축산환경관리원과 합동으로 그동안 농가별 악취관리 컨설팅 이행 여부를 최종 점검하고, 컨설팅 결과를 분석해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컨설팅을 통해 당초 악취관리 최하위 농가 27개소로 지정된 농가 중 서귀포 소재 OO농장은 컨설팅 결과를 성실히 이행하며 조경 등 농장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해 지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최근 강원도 화천 농장 발생(38차, 9.25.) 등 연중 발생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접경지역 등 16개 발생 우려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행안부, 환경부 합동으로 점검반(5개반 11명)을 편성하여, 접경지역인 강화(인천), 김포·파주·연천·포천(경기), 철원·화천·인제·고성(강원), 인접 위험시군인 춘천·홍천·양양(강원)과 최근 야생멧돼지 남하로 농장 발생 위험이 높은 안동·청송·영덕·의성(경북)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양돈농가 방역관리와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시군 방역관리 상황,방역수칙 준수 등 농장 차단방역 실태, 야생멧돼지 차단관리 등을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중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가을철은 최대 위험시기로 접경지역 등 발생 우려 지역 점검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양돈농가에서도 농장 밖은 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있으므로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지난 9월 25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장(1,5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됨에 따라 9월 26일(화),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하는 중수본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 발생상황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장에 대한 상시 예찰 검사과정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축(4두)이 확인되었고, 올해 양돈장에서 발생한 10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중 강원도에서 4건이 발생하였다. * 강원[철원(1.11, 7.18.) 양양(2.11.), 화천(9.25.)], 경기[포천(1.5, 3.19, 3.29, 3.31, 4.13.), 김포(1.22.)] ■ 방역 조치사항 첫째, 중수본은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화천군과 인접 시군 5개 시군(강원 철원·춘천·양구, 경기 포천·가평)에 대해서는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9월 25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1,500여마리 사육)에 대한 상시예찰 정밀검사에서 양성축(4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자원을 동원하여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특히 화천군과 인접지역 5개 시군(철원‧춘천‧양구‧포천‧가평)에 대해서는 9월 26일(화) 0시부터 9월 27일(수)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