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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ASF 확산 차단 대응

-열화상 드론 수색 지원을 통한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
-소독 드론을 통한 야생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농장확산 차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무인 멀티콥터(드론, 열화상 드론/소독 드론)를 활용하여 야생멧돼지 수색·기피제 살포를 추진하여 양돈장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차단을 지원하고 있다.

 

방역본부 사업처장은 경북 영덕의 ASF 발생에 따른 야생멧돼지 특별 수색을 지원하는 경북 영천군 일원(삼성산, 성산, 자옥산, 도덕산 일대) 현장에 지난 2월 7을 방문하여 드론 수색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하는 직원격려 및 안전을 당부하였다.

 

 

경북지역 야생멧돼지 ASF 확산에 따라 확산 차단선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드론 전담팀 6개조 20명이 열화상 드론을 활용하여 수색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방역본부는 야생멧돼지 14두를 검색하여 위치정보를 영천시와 경주시에 제공하였으며 3월 말까지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수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양돈장으로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 주변에 소독용 드론을 투입하여 기피제를 살포하였으며(지난 1월, 경북 영덕·울진·청송·포항 지역 양돈농가 26호), 경남지역 양돈농가(18호)를 대상으로 기피제 살포하고 소독 등 항공방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본부는 “드론을 활용한 수색 및 기피제 살포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야생멧돼지의 ASF 확산 방지 및 양돈장으로의 유입 차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