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축산물 운반·보관업소 총 1,050개소를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지자체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 운반 차량과 보관시설 등의 ▲냉장·냉동 온도준수, ▲축산물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온도조작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축산물 운반·보관 환경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2회 특별점검을 지속해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점검 결과 온도조작 장치를 설치한 업체 2곳을 적발한 바 있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조치할 예정이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축산물 구매 시 부패취, 변색 등 내용물의 상태와 보관온도, 포장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는 “동물방역, 반려동물보호·복지 및 축산물 위생‧안전” 분야에 총사업비 566억원을 투입하여 동물방역 체계 고도화, 동물복지 강화, 축산물 안전사고 제로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동물방역 분야는 ▲거점세척소독시설 등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63억원), ▲농가 질병유입 차단 방역인프라 구축(20억원), ▲구제역‧럼피스킨 예방접종(71억원), ▲질병관리 컨설팅 지원(9억원), ▲인수공통전염병 조기발견 감시체계 강화(25억원), ▲생산성 저하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지원(58억원),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 지원(47억원), ▲전염병 발생 피해 체계적 사후관리(76억원), ▲가축질병 정밀검사 강화(25억원) 등 가축전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로 농가 피해 최소, 인수공통전염병 청정기반 조성으로 도민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총 403억원을 투입한다. 축산물 분야는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체계 구축(12억원), ▲축산농가 및 작업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원(2억원), ▲축산물 위생감시 및 안전성 검사 강화(23억원) 등 축산물 안전사고 제로화, 도민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 37억원을 투입하여 중점 추진한다. 또한 ▲럼피스킨 백신
충청북도 동물방역과는 2024년 동물방역·축산물위생사업의 추진 방향을 ‘스마트 ICT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맟춤형 가축방역 지원 및 축산물 안전·위생시스템 기반구축’으로 정하고 동물방역 5개 분야 52개 사업에 46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 국비 228억원, 도비 56억원, 시군비 134억원, 융자 8억원, 자담 34억원 올해 중점 추진하는 5개 분야는 ▲스마트 가축 방역지원 시설 구축 및 방역운영 역량 강화,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ㆍ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상시 방역체계 구축,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공급 및 축산농가 보상지원 ▲축산물 위생관리⋅안전성 확보, ▲동물방역ㆍ축산식품 예찰 강화 및 종축개량 지원이다. 첫째, 스마트 가축 방역지원 시설 구축 및 방역운영 역량 강화 사업으로 축산차량 위치 수집·기록 관리 가능한 거점 소독시설 설치 및 통제초소 운영비 지원(40억원), 방역 인프라 설치(17억원), 공동방제단 운영(19억원), 공수의사 방역 역량 강화(7.1억원) 등을 추진한다. 둘째,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는 오리 휴지기·조기출하(21억원), 구제역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동물 방역·위생·복지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추진계획 실현을 위해 총예산 356억원(국비 96, 도비 217, 자부담 43)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차단과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동물방역사업(175억원), ▲안전 제주산 축산물 생산과 수출 활성화(12억원),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 조성과 동물보호문화 정착·관련 산업 육성(83억원),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감시 검사와 축산물 안전검사, 동물보호센터 등 동물위생시험소 운영(86억원) 등이다. ■ 동물방역 분야는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지역단위(제주)의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제역 백신 접종 청정지역 인증(‘25년 목표)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는 2023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의 전국적 발생에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비발생(청정) 지역을 지키고 있다. 제주도는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백신 등 예방약품 지원, 거점소독시설(10개소) 및 공동방제단(5개단) 운영 등 방역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강
1. 사람과 가축의 건강·행복을 추구하는 가축 위생방역 전문기관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는 물론 현장과 소통하며, 급속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고객이 먼저 찾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되도록 하겠다. 2023년 5월의 구제역 발생, 10월 국내에 이례적인 럼피스킨 가축전염병 첫 발생에 어느 때보다 가축방역 상황이 시급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가축전염병 발생 시 전염병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신속히 초동대응팀을 투입하고 있다. 가축전염병은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전염병이 발생하면 방역본부 직원들은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목표로 현장에 임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23년 10월부터 추진 중인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보다 빈틈없는 현장 방역활동을 통해 국내에서 가축전염병이 발생・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 가축방역, 축산물 위생, 수입 식용축산물 검역·검사 사업 고도화 가. 가축전염병 발생 시 긴급방역체계 구축 악성 가축전염병은 발생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그 확산 정도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축주들의 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에 대비하여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총 3,700여 곳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축산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겨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학교급식이나 군부대 등에 대량으로 축산물을 납품하는 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소규모 축산물 생산업체 등이다. 또한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의 콜드체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물류센터, 택배업체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유통기준(냉장·냉동 온도 등)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제품 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위생점검과 더불어 여름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돼지고기 등과 캠핑용 축산물*을 수거·검사할 예정이다. * 구이용 식육/식육가공품(소시지 등) 및 간편하게 조리‧섭취할 수 있는 양념육 등 특히 최근 소비환경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무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과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액란 제품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서종억)는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동물방역·동물질병 검사 및 축산물 위생‧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전예방 중심의 동물방역·동물질병 검사 분야는 29억원을 투입하여 3대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의 발생 차단 및 조기 검색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 및 질병 예찰을 강화한다. 청정 축산물 공급을 위한 축산물 위생·안전 분야는 14억원을 투입하여 식육·식용란·원유 동물용 의약품·농약 등 잔류물질 검사, 미생물 오염 방지 및 위생관리를 지속 추진한다. 또한 ‘22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용 생물안전 3등급 정밀검사 시설 신축을 위해 예산 60억원을 확보하여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에 발맞춰『도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원헬스(One Health) 기반 구축』을 위해 강원도에서는 총 5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동물방역, 반려동물보호·복지 및 축산물 위생‧안전” 대책을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거점‧통제‧차단방역시설 운영 지원 64억원, 광견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지원 60억원, 구제역 방역 지원 63억원, 공동방제단 운영 지원 25억원 등 ‘사전 예방 중심, 동물방역 고도화 구축’ 사업에 393억원을 중점 투입한다. ‘강원형 반려동물정책 혁신, 동물복지 허브 구축’ 사업에도 162억원을 투입하고, 축산물작업장 위생설비 개선 지원 10억원, 축산농가 및 작업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원 1억원,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5억원 등 ‘축산물 위생·안전성 향상, 도민 안전 먹거리 확보’ 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한다. 강원도는 동물방역·동물보호복지·축산물위생안전 대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물가 상승 등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 내에 신속 집행할 방침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2023년 1월 2일 본부(세종)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시무식을 개최하고 검은 토끼의 해를 힘차게 출발하였다. 이날 시무식 신년사에서 위성환 본부장은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전 임직원이 검은 토끼처럼 적극적인 자세로 본부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본부 본연의 업무인 가축방역·축산물 위생·수입축산물 검역사업 업무에 모든 직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특히 “2023년에는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 근절’에 역점을 두어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아가야 하며” 이와 더불어 “2022년에 이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월 13일 ‘가축질병 걱정 없는 청정강원,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2022년도에 16개 사업에 1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동물방역·동물질병검사 및 축산물 위생‧안전’ 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3대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을 포함한 9개 사업에 89억원을 투입한다. 3대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및 조기 검색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특별방역 대책상황실 운영, 질병예찰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진단 및 검사 강화를 위해 ‘21년도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 지정 획득하였고,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용 생물안전 3등급 정밀검사시설을 연면적 1,22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 추진할 계획이다. 안심 축산물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축산물 가공품 검사 등 7개 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하고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식육·식용란·원유를 대상으로 항생제·농약 등 잔류물질 검사, 미생물 오염 방지 및 위생관리를 지속 추진해 유해 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