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0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우수모델을 시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탄소 저감 등 복합화된 축산 현장문제 해소에 기여한 스마트축산 우수모델을 발굴·시상하고 축산현장에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공모를 시작으로 8월 전문가 심층 평가를 통해 결선 진출 7개 팀을 엄선하고 오늘 현장 발표평가를 통해 우열을 겨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상용화 부문과 알고리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관심을 모았던 상용화 부문에는 총 3개팀이 참여하여 승부를 펼쳤다. * (상용화 부문)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현장에 적용 중인 기업 ** (알고리즘 부문) 아직 현장에 적용하지 않았으나 축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개발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단체, 대학 등 상용화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은 한우의 생육·건강·번식 등에 관한 광범위한 데이터를 분석·학습·알고리즘화해 폐사율 감소(10→ 1%), 생산성 향상(10%) 등 성과를 창출한 ㈜바딧이 차지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천 선포식’을 세종 본원에서 민간업체들과 임직원이 함께 모여 개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업무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5개 민간업체 대표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축산유통 서비스 발전 협력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후 ‘세상을 바꾸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 다짐’을 골자로 민관협력 선포식을 진행했다. 또한 현 정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일하는 방식 혁신 분과위원회’ 김영미 위원장을 초빙하여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이해 및 추진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직원들과 가졌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박병홍 원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 구체화를 위해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 ▲디지털 민관협업 강화,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라는 3대 추진 전략과 9대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실현과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모델과 지원대상 축산농가를 최종 선정하였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은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악취·탄소 저감, 동물복지 및 방역강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복합화된 현장문제 해소 위해 주요 축산작업을 원격·정밀 제어하는데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세트와 그 운영 솔루션을 함께 보급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시작되었다.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24년 보급 패키지 모델은 총 21개이며 축종별로는 한우 4개, 낙농 7개, 양돈 4개, 양계 6개 등이었으며, 분야별로는 ▲생산성 향상 9개, ▲탄소·악취 저감 5개, ▲경영·사료비 절감 4개, ▲개체건강 및 번식관리 3개였다. 축종별 우수 평가를 받은 모델에는 ①개체별 생체정보 수집기(목걸이형 웨어러블)를 활용해 송아지 폐사율 감소가 기대되는 “송아지 건강·생육관리 솔루션(한우)”, ②젖소에 특화된 축사환경 및 사양관리를 지원해 일평균 착유량 15% 증가가 기대되는 “젖소 착유량 향상 솔루션(낙농)”, ③입체(3D) 체형 스캐너와 임신·모돈 자동급이기 등을 연계 운영해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전망되는 “모돈·임신돈 최적관리
한국축산데이터가 축산 정밀사육 솔루션 파머스핸즈를 운영하는 바딧과 한국형 스마트축산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5월 16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축산데이터의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과 바딧의 ‘파머스핸즈’를 결합한 스마트축산 패키지를 해외 시장에 보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수의 진료를 신속하게 받기 어려운 개발도상국 등 해외 축산농가에서 가축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해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팜스플랜은 CCTV를 통해 돼지, 닭, 소 등 가축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데이터와 수의사 검진 소견을 종합해 가축 건강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소수의 농장 관리자가 수많은 가축을 관리해야 하는 기존 축산업의 한계를 보완해 가축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해 질병 발생 징후를 신속하게 감지한다. 파머스핸즈는 목걸이용 웨어러블 센서를 활용한 정밀사육 솔루션으로 센서를 통한 정교한 신호 분석으로 포유, 반추, 기침, 휴식, 사료섭취, 활동량 등 축우의 질병징후 및 성장 관련 지표를 파악해 정밀사육이 가능하다. 양사는 팜스플랜으로 소의 체중,
2023년 축산업 생산액 추정치(한국농촌경제연구원)는 25조5천억원으로 농림업 생산액(60조1천억원)의 42.8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3년 국민 1인당 3대 육류 소비량 추정치(한국농촌경제연구원)는 60.6㎏으로 전년(59.8㎏) 대비 1.3% 증가하였다. 이 중 절반이 돼지고기(30.1㎏)로 가장 많았고 닭고기(15.7㎏), 소고기(14.8㎏)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육류 소비량 증가 등에 힘입어 축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축산물의 개방 가속화, 축산업 노동력의 고령화 및 신규 축산농의 진입이 어려운 실정으로, 축산물 생산비의 40~60%를 차지하는 사료비의 가격 상승은 농가 경영에 여전히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가축질병, 냄새 발생 등 사회적 비용에 대한 책임은 높아지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 등 축산업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수단으로 스마트축산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국회는 농업과 첨단 정보통신기술 등의 융합을 통하여 농업의 자동화·정밀화·무인화 등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송석찬) K-FARM 수출사업단(단장 이성호) 주관으로 지난 11월 1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축산 스마트팜 수출 공동브랜드(K-FARM) 참여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축산 ICT 기자재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등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홍문표 국회의원, 장승동 농림수산식품기술교육평가원 본부장, 유송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본부장, 이상철 한국축산경제연구원 부원장, 축산기자재 업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하여 기자재 수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K-FARM 공동브랜드 사업 안내(이성호 단장 /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K-FARM 수출사업단), ▲농기자재 수출지원사업 안내 / 정소영 실장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스마트팜 수출지원사업 안내(김준기 연구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축산스마트팜 수출정책 안내(정경석 과장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수출지원제도 안내(김광희 위원 / KOTRA), ▲수출 우수사례 발표(안용운 대표 / ㈜삼우) 등의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송석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기자재 산업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모돈의 비생산 일수*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초음파 임신 진단 영상을 분석하는 조기 임신 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비생산 일수 : 임신 가능한 암퇘지가 임신 및 분만을 하지 않은 채로 있는 기간의 총합 모돈이 비생산 일수가 길수록 사료비 등 경영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주요 경영 지표로 관리하고 있다. 인공수정 후 임신 여부를 되도록 빨리 확인해 임신하지 않은 개체는 다시 인공수정을 해야 비생산 일수를 줄일 수 있다. 연구진은 모돈 1,131마리의 고화질(5Mhz) 자궁 초음파 영상 정보(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학습을 수행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공지능 모형(모델)의 연산 방식(알고리즘)을 보완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개발한 인공지능 모형의 임신 판정 정확도는 약 98.1%(임신기간 18∼21일)*로 나타났다. * 임신 기간별 정확도 : (15∼17일) 82.5%, (18∼21일) 98.1%, (22∼28일) 99.2% 기존에는 주로 인공수정 후 1차로 재발정 징후를 관찰하고 2차로 초음파를 판독해 임신하지 않은 개체를 찾았다. 하지만 눈으로 확인하는 초음파 판
1. 포유모돈 급이 최적 관리기술 위한 연구 수행 포유모돈의 관리 수준에 따라 포유자돈 사고두수, 이유체중, 재귀발정일, 사료비 등 양돈 생산성에 큰 차이가 발생함으로 포유모돈의 관리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아이온텍, ㈜호현에프앤씨, ㈜에스엠티정보기술,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순천대학교는 2021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의 연구지원(과제명 : 모돈(임신돈/포유돈) 및 포유/이유자돈 스마트 축사 통합모델 설정 및 실증)을 받아 포유모돈 급이의 최적 관리기술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 포유모돈 급이 최적 관리기술 중간 결과 (1) 급이량 증가 및 도달기간 단축 2022년 중간 연구 결과 ICT형 포유모돈 자동급이기를 설치한 농가의 경우 급이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고 급이량에 도달하는 기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번식성적이 좋은 농가에서 그 특징이 뚜렷하게 관측되었다. 번식성적이 좋은 농가들의 급이량을 살펴보면 분만 당일 급이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분만 후 10일간의 급이 증가량이 0.7kg/일로 타 비교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최고 급이량 도달 일령이 상대적으로 빠른 것으로 분석되었
(사)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나창식),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송석찬) ㈜호현에프앤씨(대표 이성호)가 공동 주최로 지난 11월 23일 ‘인공지능 기반 양돈전산 소프트웨어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축산환경학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AI 기반 양돈전산 소프트웨어 시연(박진석·박해인 매니저/(주)호현에프앤씨), ▲양돈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 전략(양철주 교수/국립순천대학교), ▲양돈 스마트팜의 고도화 전략(송준익 교수/천안연암대학교), ▲양돈분야 인공지능기술 적용 방안(양명균 교수/경북대학교), ▲AI 기술을 적용한 컨설팅 전략(안기홍 소장/안기홍양돈연구소), ▲고급육 생산을 위한 MPF 활용(김무열 원장/피그스토리), ▲양돈 스마트팜 장비와 AI 연계 성과(안강운 대표/(주)아이온텍)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AI 기반 양돈전산 소프트웨어에서 박진석과 박해인 매니저는 인공지능(AI) 기반 양돈 전산관리 소프트웨어인 피그아이(PIGAI)의 주요 기능에 대해서 시연을 통해 소개했다. 피그아이의 주요 제공 기능은 ①번식 데이터 관제 기능, ②그룹 및 출하데이터 관리, ③통계와 농장관리 기
인공지능(AI) 기반 양돈 전산관리SW(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호현에프앤씨(대표 이성호)에서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4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피그아이(PIGAI)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피그아이는 생산+경영+ICT 정보를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피그아이의 주요 제공서비스는 ▲주간업무관리 및 업무일지 출력서비스, ▲임신돈 현황판, ▲농장 도면 활용 실시간 ICT 데이터 관제, ▲출하량 예측 및 급이설정 서비스(AI 서비스) 등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피그아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네이버에서 피그아이 검색). 월간 한돈미디어 2022년 11월호 37p ■ 문의 : 031-298-0785